전국 땅값 6개월만 상승세전환…수도권外 하락세 |
강남3구, 경기 군포·과천 상승
4월 전국의 땅값이 6개월만에 상승세로 전환됐다. 주로 강남3구와 경기도 군포시 및 과천시 등 수도권 지역이 상승한 반면, 그 밖의 지역은 여전히 하락세를 보였다. 25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4월 전국의 땅값은 3월보다 0.0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작년 11월 하락세로 전환된 이후 6개월만에 오름세를 보였다. 특히 서울(0.20%), 인천(0.13%), 경기(0.03%) 등 수도권 지역에서 상승했다. 경기도 군포(0.34%), 서울 강동구(0.33%)를 비롯해 강남구(0.32%), 서초구(0.307%), 송파구(0.301%) 등 강남 3구 지역의 땅값 상승이 두드러졌다. 3월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경기도 과천시도 0.29%가 상승했다. 전국 249개 시·군·구 중 땅값이 상승한 지역은 81개 지역에 불과했으며, 나머지 168개 지역은 땅값이 보합세(4개 지역)거나 하락했다. 제주(-0.07%), 광주(-0.06%), 경북(-0.06%) 등의 지역은 땅값이 떨어졌다. 땅값이 상승한 81개 지역 중 59개 지역이 수도권에 위치해 수도권 땅값 상승이 전국의 땅값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분석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수도권은 금융시장 안정과 부동산 시장의 바닥진입에 대한 인식의 확산으로 땅값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되나, 나머지 지역은 여전히 지역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토지거래량은 20만6888필지, 2억1366만m²로 작년 동월과 비교해 필지수는 23.1%, 면적은 9.8%가 각각 감소했다. 전월 대비로 필지수는 0.06% 증가하고, 면적은 16.9% 줄었다. 용도지역별로는 용도미지정(-60.1%)과 공업지역(-47.9%)이, 지목별(이용상황별)로는 공장용지(-40.6%)와 대지(-27.1%)의 거래량이 대폭 감소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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