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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17명의 부동산 부자에게 시장의 미래 물어보니…

우리옹달샘 2009. 3. 2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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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명의 부동산 부자에게 시장의 미래 물어보니…
부동산시대 다시 온다 투자스타일 확 바꿔라

경기 부양을 위해 정부가 가장 손쉽게 꺼내들 수 있는 카드는 바로 부동산이다. 규제를 조금만 풀어도 겉으로 드러나는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부동산시장 전문가들이 하반기 부동산시장 회복세를 점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경기 불황이 심해질수록 부동산 관련 규제 완화에 대한 메리트는 커진다는 것.

부동산 부자들이 대놓고 "주식이나 펀드로 돈을 벌 수도 있지만 돈을 지키고 불리는 것은 역시 부동산"이라고 부르짖는 것은 이러한 시장의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있는 것이다.

부동산시장은 `집값 폭등→부동산 대책→집값 하락과 건설경기 침체→규제 완화→집값 재상승`의 사이클이 3~5년 단위로 반복되는 경향이 있다.

재테크의 길이 안 보이는 요즘, `부동산 빅뱅의 시대가 온다`(채경옥ㆍ이호승 지음)는 부동산 시대가 다시 열릴 수 있다고 장담한다. 다만 주거 트렌드가 달라지고 있는 만큼 투자 패러다임도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저자들은 매일경제 기자로서 부자들을 인터뷰하면서 한국 부동산 부자들이 부를 축적하기 시작한 출발점은 대부분 1998년 외환위기 때라는 단서를 발견했다. 당시 부동산 자산가치는 하루가 다르게 떨어지는 상황. 위기에서 기회를 발견해야 한다는 것은 시대가 바뀌어도 동일한 투자 원칙이라고 암시한다.

투자 철학은 동일하지만 향후 성공할 부동산 투자처는 달라졌다. 이 책은 1~2인 가구 급증에 따른 수익형 부동산과 유망 지역을 노릴 것, 웰빙 개념의 단독주택, 저평가되고 급락한 해외 부동산 등에 눈을 돌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저자들은 부동산 부자 17명에게 미래 부동산시장의 길을 묻고 있다. 방법론에서는 제각각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부동산시장에서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는 점에는 모두 동의하고 있다.

출처 : 부자마을 사람들
글쓴이 : 참부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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