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미래이자 국토 동남권 R&D 허브로 도약할 대구테크노폴리스가 13일 대구 달성군 현풍·유가면 현지에서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조성에 들어갔다.
이날 기공식에는 박근혜 한나라당 전대표를 비롯한 권도엽 국토해양부 차관, 김범일 대구시장, 이창영 매일신문 사장, 주민 등 2천여명이 참석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테크노폴리스 특별법을 만든 지 5년 만에 첫 삽을 뜨게 됐다"며 "테크노폴리스가 영남권 과학기술 허브 도시로 첨단산업을 유치, 대구 경제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기공식에 참석한 권도엽 국토해양부 차관은 "테크노폴리스는 글로벌 지식경제 자유도시로 가는 도약대가 될 것이며 다시 비상하고 있는 대구를 더 높이 날게 하는 날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역구인 박근혜 한나라당 국회의원은 "테크노폴리스 추진 10년만의 결실이며 대구·경북뿐 아니라 대한민국 발전의 중요한 순간"이라고 한 뒤 "경제위기 극복은 과학기술과 교육에서 시작되며 테크노폴리스가 선순환의 대표적사례로 이곳에서 세계를 이끌 과학기술이 탄생하고 세계를 석권할 제품을 생산해 대전-대구-광주로 이어지는 3각 테크노벨트의 한 축으로 대한민국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축하했다.
테크노폴리스는 현풍·유가면 일원 726만8천㎡(220만평)에 2012년까지 사업비 1조9천억원을 들여 산업시설용지(155만㎡), 연구용지(130만㎡), 지원시설용지(193만㎡)를 조성, 기계 및 메카트로닉스, IT(정보기술), BT(생명공학기술), NT(나노기술), 정보통신 및 소프트웨어 등 참단업종을 입주시킬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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