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평 아파트 4층이고, 1억5천4백에 낙찰받았으며 현재 잔금납부 통지 받은 후 대기상태입니다. 현재 집주인(여자)은 그 아파트에 안살고 , 남편 혼자서 살고 있습니다.(별거중인 것으로 추측) 1차례 만나고, 2차례 전화통화한 바 집주인의 남편은 아래와 같이 요구하고 있습니다. 1차 자신은 돈이 없다며 원룸이라고 구해서 살 수 있도록 500만원 요구합니다. 2차 유선통화시엔 방 구할 수 있는 돈이 없으면 못 나간다고 합니다. 저도 그만한 돈은 줄 수 없다고 했으며, 단 실제 필요한 이사비용만 처리해 줄 수 있다고 했습니다. 서로 의견이 안맞아 최악의 조치(강제집행)도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니, 정 그러면 300만원이라도 해 달라고 합니다. 그것또한 생각해보고 다시 연락 주겠다고 하고 끊었지만, 나중에 생각해보니 그것 또한 줄 수 없다는 것이 본인 입장입니다. 현재는 전화도 안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일반적으로 이사비용은 많이 쳐줘도 100만원선이라 들었는데, 그 사람은 무슨 염치로 그같이 많은 돈을 요구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경매에 고수님들은 어떻게 처리하면 제일 좋은 방법이죠? 물론 살고 있는 집주인 남편과 잘~합의하면 되지만 , 합의가 안될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들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좋은 의견 당부드립니다. |
1. 합의는 어렵습니다.
(1) 이러다 잔금 납부한 후 6개월이 경과하면 간단한 인도 명령이 아니라 명도 소송으로 가야 합니다.
(2) 명도 소송으로 가려면 시간도 엄청나게 많이 걸리고 비용까지도 몇 배가 더 들어갑니다. 시간 끌다가 황당한 일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3) 명도 소송으로 가기 전에는 점유 이전 금지 가처분을 해놓고 시작 안하면 다른 사람에게 점유를 이전하면 다시 소송을 시작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발생합니다.
2. 일단 최후적으로 통보를 하시길 바랍니다.
(1) 이사 비용은 100만원을 초과해서는 줄 생각이 없다.
(2) 안 나가면 집에 있는 가전 제품 등 돈 될 수 있는 것은 모두 압류하고 인도 명령 비용을 모두 가전 제품 등에서 받아 가도록 조치를 취하겠다"고 알리고
(3) 날짜 정해서(1주일 정도) 그 안에 소식 없으면 법원에 인도 명령으로 조치를 취하겠다고 알려서 대처를 하시길 바랍니다.
3. 시간이 얼마나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6개월 안에서 빨리 해결하도록 하셔야 합니다.
4. 직접 만나서 담판을 짓거나 아니면 내용 증명 보내서 그 기간 안에 별 얘기 없으면 바로 법원에 인도 명령을 신청해서 집행으로 해결을 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
- Re: 경매 낙찰후 집주인을 내 보내려 합니다.
- 창공에 서서님 추천 12 2009.02.20 17:01
-
1. 이런 경우를 대비해 낙찰자는 낙찰과 동시에 인도명령을 함께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도명령 신청은 명도소송에 비해 그 비용도 저렴할 뿐더러 한 달 정도면 모든 절차가
완료됩니다.
통상 잔금납부 후 세입자를 내보내는데 까지 한 달정도 걸립니다.
따라서 차라리 그 기간에 함께 인도명령 신청을 진행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인도명령이 떨어지면 실제로 집행할 것인지 말 것인지는 낙찰자가 판단하면 됩니다.
즉, 세입자에 대해 칼자루를 쥐고 있는 격입니다.
강제집행(퇴거)을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것이므로 상황을 봐가며 대처할 수 있습니다.
2. 대화가 되지 않으면 차라리 법적 대응으로 나가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참고로 인도명령도 낙찰 후 6개월 이내에 해야 합니다. 6개월이 경과되면 그 때부터는 3개월
이상 걸리는 명도소송을 진행해야 합니다.
상대방 편의봐주기 위해 세월아 내월아 하는 것보다 지금부터 인도명령 준비를 하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 내용출처: 본인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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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경매 낙찰후 집주인을 내 보내려 합니다.
- 옹달샘(dud****)님 추천 0 2009.02.26 01:47
-
좋은시간 되시길^^*
먼저 좋은값으로 중형아파트를 낙찰받으신분께 축하드립니다
지역이 어디신지 잘 모르니 제가 별다른 이유없이 일반적인 도심지
시세로 생각합니다.
살다보면 삶의 나락에서 헤어날길 없는 그런날들이 필히 한번쯤은 오게 되는데...
피치못할 사정으로 한 가정이 별거에 파탄속에서 헤메는 모습이 그리고
또한 그 자녀들의 밝고 티없는 모습들이 어두운 얼굴로 친구들과 지낼 생각을 하면
남의 말이 아니기에.. 부부갈등이 심한건 지금 우리나라 대다수 부부들의 문제이기에
결혼이란 유리성과 같아서 조금만 유리창을 닦지 않음 흐리고 더럽고 깨어지고 등
늘 마음으로 겸허하게 상대를 인정하고 배려하고 사랑으로 자신의 마음을
갈고 또 갈고 딱아야할 인생이고 삶이고 결혼생활이고 사회생활이기에..
서론이 길었습니다.
우선 먼저 점유반입금지 설정을 해두심 일단은 내용증명 보내시고 ....
대책은 철저히 먼저 세워두시고.. 그 다음은
저는 법으로 일을 처리하는것은 최후라 판단하기에..
만약 제가 낙찰자 입장이라면,
첫째 그분의 말씀이 맞는지 직업 신분 등 을 먼저 신상조사 이웃집 경비실 등
친척.친구.직장지인등 총망라하여 그분이 어떤 사람이며 어떤일을 해오셨으며
인간적인 신용상태는 어떤 상태인지.등 조사하여 봅니다.
부인이 별거중이면 부인을 설득하시어 기거를 옮기도록 도와달라 부탁하심
물론 악의만 남다보니 별거상태이겠지만, 그래도 길바닥에 나앉아야할 상태라면
부인도 마음이 그나마 움직일 여지는 있겠지요.
하지만, 전 그냥 보고 인사나누다 보면 그사람이 어떤사람인지 인상만 봐도 알기에..
전문 경매꾼이 아니라면 그분도 일단 먹고살아야 하기에 원룸 얻을 돈 은
융통해 주시면 훗날을 기약하심이 좋을듯합니다.
한사람의 목숨을 구제해 주는 공덕이 만점에서 3000점으로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알게 모르게 지은죄들을 비롯 1점짜리 공덕 쌓기도 아주 힘든데..
일시불로 공덕을 쌓으니 천당가실 거구요..
그분이 직업이 없음 직업을 알선해주심 더 좋은방법이고요.
일단 방얻을돈 융통해주시고 대신 차용증 받아서 월급받으면 달달이 갚는조건으로
아님 원룸을 본인앞으로 보증금은 계약하시고 그분이 일나가시고 몇달뒤부터
갚을 수 있도록 특약사항 계약서에 공증하시고 .....
어쨋든 순리데로 일단은 낙찰받으신분은 그래도 좀 여유가 있으니.
특히 심리학적으로 보아 4층은 꺼리는기운이 있기에 주로 경매로 나온 층수나 호수는
모두 크게 좋은 층들이 아니기에 비선호층 이번 기회에 4층이란 이미지를 벗는 방법으로
좋은 기운을 듬뿍 안고 들어가심 주변 같은 라인에 입소문도 좋고 이웃들도 다들 좋은
이미지로 보실거고 (인도명령 등 나쁜소문보단.)절로 집이 잘되고 사업이 잘되고
일이 술술 잘풀리실것입니다.(긍정적이고 희망적인 합리적인 부지런한 사고력을 갖추신분)
악기운을 가득품은집으로 악기운을 안고 들어가시는것 보단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그런 약간의 배려심만 있음 얼마든지 좋은기운 좋은 조건으로 서로 힘들지않고
일을 진행할 수 있기에 저는 늘 마음에 욕심이 없다보니 이런 말을 할 수있을지 모르지만,
전 계산이 늘 치밀하고 계획적이고 꼼꼼하고 합리적이기에 제가 건의한 부분에 대하여
합리적으로 살펴보심 ..훗날 이사나갈시 주변 인맥 부동산에 좋은이미지라 다른 집보다
그집이 먼저 나가게 됩니다.현업에서 많은 소장님 친구분들이 주로 하시는말씀이
협조적인 집주인에게 보다 더 관심있게 그집을 매도하여 권유한다는 사실을 숙지하시길...
법은 늘 최악의 사태 인력으로 해결할 수 없는 여지가 하나도 없을때 필요한거고
피도 눈물도 없는 인심에서 사람이 아닌 기계인간처럼 되어가는 요즘 현대인들이
무서운건 사실입니다. 몇천만원이라면 좀 협의하기기 힘들지만,
가능하다면 좋은 방법 변수를 가지고 앞을 내다보는 협상을 하시길 ..
제가 만약 그렇게 해서 내보내게되면 끝까지 따라다니면서 일하라 재촉하기바쁘겠지만...
일이 잘 진행되어 가심 제 블로그에 방명록 남겨주심 제가 아이들이 어느정도 클지몰라도
학습심리상담과 풍수인테리어상담. 부동산상담 등 심리일반적인 상담을 무료료 해드리겠습니다.
행복한 하루를 마감하는 시간앞에서 ...
공인중개사 박 미 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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