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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신규단지 공급지역 중심 하락세 지속

우리옹달샘 2009. 2. 2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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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단지 공급지역 중심 하락세 지속
■ 대구 아파트 시황

대구지역 아파트시장은 겨울방학 이사시즌이 본격화됐음에도 수요에 비해 공급량이 많아 공급우위 시장이 이어지고 있다. 매매시장과 전세시장은 공급우위 속에서 약보합세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

8일 (주)부동산114 대구경북지사에 따르면 대구지역의 아파트 매매 시장은 지난 2주간 0.11%의 하락률을 나타내고 있다. 전반적인 거래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신규단지 및 기존단지의 매물이 시장에서 장기간 노출됨으로써 하락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역별로는 신규단지와 대형면적에서 하락세가 나타나고 있는 달서구지역이 가장 많은 0.24%, 대형 재건축단지의 입주여파로 서구지역이 0.15% 떨어졌다.

면적별 가격은 66㎡이하 0.21%, 69~82㎡형 0.16%, 102~115㎡형과 185㎡이상이 각각 0.11%, 135~148㎡형과 152~165㎡형이 각각 0.08%, 119∼132㎡형 0.06%, 85∼99㎡형이 0.04% 가량 떨어졌다.

대구지역 전세시장 역시 지난 2주간 가격이 0.17% 하락했다. 신규 입주단지의 저가전세매물이 지속적으로 공급되면서 입주물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역별로는 재건축 단지의 입주영향을 받고 있는 서구지역0.48%를 비롯해 달서구지역 0.31%, 중구지역 0.17%, 북구지역 0.15%, 수성구지역 0.11%, 동구지역 0.02%의 하락률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남구지역의 경우에는 소형면적을 중심으로 0.10%의 상승률을 나타내 대조를 보이고 있다.

이진우 부동산114 대구경북지사장은 "대구지역의 아파트 시장은 신규공급이 이어지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약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매매수요 또한 살아나지 않고 있어 당분간 약보합 시장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진다"고 전망했다.



▨동 시세표는 대구·경북지역 주요 아파트와 분양권의 시세를 게재합니다. 대구지역의 경우 신천을 기준으로 강동(동·북·수성구)과 강서(중·서·남·달서구, 달성군)로 구분한 뒤, 450가구 이상 아파트 단지와 450가구 미만 아파트단지로 다시 나눠서 게재합니다. 이번에 게재된 아파트단지는 한달 뒤에 변동사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시세표에는 대구 강동지역 및 경산지역 450가구 이상 아파트 단지와 대구 강동지역 분양권 시세가 실렸습니다. 시세 조사일은 지난 5일이므로, 게재일과 조사일 사이의 시세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자료제공: 부동산114 대구경북지사 (053)764-4116

출처 : 중앙부동산경제연구소
글쓴이 : tojisa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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