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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북 집값 격차 다시 벌어진다

우리옹달샘 2009. 2. 3.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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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북 집값 격차 다시 벌어진다

서울경제 | 기사입력 2009.02.02 17:05 | 최종수정 2009.02.02 19:55


3.3㎡당 평균 1,320만원에서 1,330만원으로 확대
지난해12월 평당 평균 1,320만원에서 1,330만원으로 확대
서울 강남권 단지의 아파트 값이 재건축 위주로 상승하는 반면 강북권 아파트들은 약세를 이어가면서 강남ㆍ북 아파트의 매매가 격차가 다시 확대되고 있다.

2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가 강남ㆍ서초ㆍ송파ㆍ강동 등 강남권 아파트와 강북ㆍ노원ㆍ도봉 등 강북권 아파트 가격을 조사한 결과 3.3㎡당 매매가 격차는 지난달 1,320만원에서 1,330만원으로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ㆍ북 아파트 매매가 차이는 지난해 2월 3.3㎡당 1,719만원에서 점차 감소해 그 해 12월에는 1,320만원까지 좁혀졌었다. 105㎡형을 기준으로 할 경우 지난해 2월에는 강남ㆍ북 격차가 5억5,000만원이었지만 4억2,000만원까지 줄어들었다가 다시 확대됐다.

이영진 닥터아파트 리서치연구소장은 "강남 3개 구는 투지지역 해제 가능성과 집값 바닥론이 대두되고 있어 상승세를 보였지만 강북은 별다른 호재가 없어 약세를 보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전재호 기자 jeo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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