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테크노파크 2단지 조성·동빈내항 복원 착수
올 한해동안 포항테크노파크2단지 조성사업 및 동빈내항복원사업 등 각종 개발사업에 6천억원의 보상금이 풀릴 전망이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5일 오후 1시 20분 시청 브리핑룸에서 신년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6대 주요 포항시정에 대한 설명과 향후 포항비전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시장은 올해 주요시정방향을 △민생안정 위주의 지역경제 활성화 △환동해 물류기반 중심의 국제화도시 건설 △핵심전략사업의 차질없는 추진 △아름답고 쾌적한 친환경도시 조성 △품격높은 문화관광도시 조성 △새로운 포항시대를 향한 세계일류도시 건설로 잡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현재 사업이 확정된 영일만항 일반산업단지와 경제자유구역, 포항테크노파크2단지, 국가산업단지, 동빈내항복원사업, 영일만항 개항 등 대형프로젝트들을 원활히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되는 테크노파크2단지와 동빈내항복원사업, 영일만항 제4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과 관련 부지보상 및 공사를 동시에 추진해 올 한해동안에만 모두 6천억원의 토지보상금이 지급될 것으로 내다봤다.
시는 또 이같은 사업들이 지역 건설업계를 비롯한 관련기업들이 보다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각종 개발사업 초기단계에서부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시는 또 영일만항 개항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태스크포스팀을 운영, 개항 및 물동량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이외에 올해 5만명의 일본인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목표아래 죽도시장과 구룡포일본인가옥 관광상품화와 전세기 등을 통한 일본인 관광객 유치방안 모색에 나서기로 했다.
또 마리나리조트건설, 해안드라이브코스개발, 낙조전망대 조성, 해외도시 순회 크루즈 노선을 개발하는 등 지속적인 관광자원화사업을 통해 환동해권 해양문화관광 중심지로 발전시켜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포항시가 지난해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영일만대교 건설계획과 관련 오는 5월까지 국토해양부에서 예비타당성조사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며, 추진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박승호시장은 "지난 2년 6개월간 무모한 것 같았던 각종 대형사업들이 올해부터는 그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라며 "이같은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경우 포항지역 경기활성화는 물론 인구증가를 통한 도시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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