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역 대구 바로 연결…교통소통·물류비 절감 기대
NewsAD군위군은 지난해 최대 사업성과로 군위 부계~칠곡 동명면을 잇는 국가지원지방도 79호선 신설 사업을 꼽았다.
지난해 5월 기공식을 갖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대구~군위를 직통으로 연결하는 부계~동명 도로(팔공산 터널)는 기존의 팔공산 산악지역을 통과하는 2차선 도로 옆으로 14.2㎞ 구간(4차로, 폭 18.5m)을 신설하는 것으로 2천411억원(국비 2천124억원, 도비 28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 도로에는 쌍둥이 터널(3.6㎞)과 12개의 교량이 설치될 예정이다.
군은 당초 본 예산에 편입토지 일부에 대한 보상금으로 83억원이 책정됐으나 사업을 앞당기기 위해 중앙정부와 경북도에 토지일괄 보상비를 요청해 80억원을 추가한 총 163억원을 확보해 당초 완공 시기인 2016년보다 3~4년 앞당겨 완공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군위 의성 등 북부지역이 대구 도심으로 바로 연결되고 중앙고속도로 및 국도 5호선, 영천~상주 고속도로(착공 예정)가 연계돼 교통 소통과 물류비용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음으로는 지난달 '군위~구미간 지방도'가 국도로 승격된 것이다. 이 도로는 중앙고속도로 군위IC와 구미국가산업단지를 연결하는 도로며, 4차로 확·포장되면 군위읍 수서공단과 현재 추진 중인 군위산업단지와 구미공단을 연결하는 산업도로의 기능을 수행한다.
군은 교육발전기금 목표액을 초과한 113억원을 조성했다.
이는 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2010년까지 100억원을 목표로 추진했으며, 이 사업은 농촌의 취약한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박영언 군수가 첫 취임한 민선2기 출발 직후 펼친 역점사업이다.
박영언 군수는 "팔공산권역 자치단체 모두가 참여하는 광역행정협의체 구성을 제안하는 등 올해에는 본격적인 팔공산 개발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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