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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대구경북경제구역 국비 622억 확보

우리옹달샘 2008. 11. 26.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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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예산보다 6배이상 많아… 기반시설조성 탄력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DGFEZ) 조성사업이 국비예산 조기 확보로 탄력을 받게 됐다. 24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DGFEZ 개발사업을 조기 착수하기 위해 국토해양부와 지식경제부 등을 상대로 전략적인 국비예산 확보활동을 펼쳐 당초 계획한 95억원 보다 6.5배 이상 많은 622억원의 기반시설 사업비를 확보했다.
사업별로는 경제자유구역 중 실시계획이 수립된 1단계 사업지구의 기반시설 사업비로 국토해양부로부터 △테크노폴리스 진입로(12.6㎞) 232억원 △성서5차산업단지 진입로(1.5㎞) 75억원 등 307억원을 확보했다. 또 지식경제부로부터 △테크노폴리스 간선도로(5.2㎞) 120억원 △성서5차산업단지 간선도로(3.8㎞) 50억원 △수성의료지구 고모~대흥지구 연결도로(1.8㎞) 70억원 △국제패션디자인지구 간선도로(4.3㎞) 75억원 등 315억원을 반영했다.
이 같은 국비 확보는 올해 5월 새로 지정받은 3개 경제자유구역청(대구∙경북, 황해, 새만금∙군산) 가운데 유일하다.
DGFEZ는 이와 함께 2단계(2011~2020년) 사업지구에 대해서도 조기 사업추진을 위해 현재 지구별 특성에 따른 사업시행자 선정을 협의 중이다.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와 구미디지털산업지구는 올해 안에 사업시행자를 선정하고, 나머지 사업지구는 내년 초까지 사업시행자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사업시행자가 선정되면 내년 중으로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2010년부터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9일부터 사흘간 일본 동경지역 외자유치 컨설팅회사와 기업체, 연구소 등을 상대로 해외 로드쇼를 개최했으며 다음달 중 태국 등 동남아지역에서 의료관련 해외 로드쇼를 열 계획이다.
앞서 지난 13일 서울에서 인도 구자라트주의 경제자유구역청 격인 ‘구자라트 GVIC(gugarat vittal innovation city)’와 IT, 신소재, 생명과학 등 신산업에 대한 자본, 기술, 우수인력자원의 상호협력과 교류를 활성화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출처 : 지앤지 공인중개사 http://gngon.net
글쓴이 : 지앤지공인중개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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