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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경제자유구역 건설 기반 다진다

우리옹달샘 2008. 11. 20.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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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대학리·소월리 일대 648만㎡ 시가화 예정용지 변경

 

경산시 하양읍 대학리와 와촌면 소월리 일대 648만6천㎡(약 200만평)를 보전용지에서 시가화 예정용지로 바꾸는 등 경제자유구역 건설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경산시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의 원활한 건설을 위해 이미 결정된 2020년 도시기본계획 중 일부 변경안을 수립, 18일 하양 시립도서관에서 공청회를 열었다.

이번 공청회에서 시는 총 6.486㎢를 주거용도 88만6천㎡, 상업용도 48만2천㎡, 공업용도 511만8천㎡로 계획하는 등 보전용지에서 시가화 예정용지로 변경했다.

이 지구에는 △지식산업시설단지 171만1천㎡ △국제교육·연구시설단지 157만8천㎡ △주거단지 88만㎡ △공공시설용지 231만7천㎡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국제교육·연구시설단지엔 외국대학단지, 국제에듀파크 △주거단지엔 단독·공동주택, 외국인전용 주거단지 △공공시설용지엔 공원, 도로, 녹지, 체육·환경기초시설 등이 설치된다.

시는 경제자유구역(학원연구지구)에 인구 1만8천여명이 유입될 것으로 보고 지구 내 주거용지에 7천여명, 주변의 기존 시가지에 1만1천여명을 수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산학원연구지구와 대구∼포항고속도로 와촌IC를 연결하는 폭 35m의 간선도로를 신설하고 와촌 소월지 주변에 160만㎡ 규모의 공원을 조성할 방침이다.

시는 지식창조형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이 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지난 5월 확정고시됨에 따라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거 변경(안)을 수립했다.

경산지역의 경제자유구역은 향후 대도시권 광역교통 개선대책 수립, 개발사업 시행자 선정 등 여건의 변화를 반영해 오는 2020년을 목표로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오는 2020년 인구 40만명을 기준으로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한 경산시는 젊은 문화, 지식정보, 첨단산업, 교육연구, 녹색환경 등을 고루 갖춘 도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본계획 변경내용이 매우 제한적 이지만 지역의 발전을 위해 무엇보다 주민들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출처 : 지앤지 공인중개사 http://gngon.net
글쓴이 : 지앤지공인중개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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