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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
●가상(家相)
가상(家相)은 주택이 놓인 방위와 주택의 모양세․주택의 구조를 말한다.
* 가상의 사상․사주(家相의 事相․四柱) 문(門), 주(主), 조(조 ),측(厠) 즉, 양택 3요에 화장실을 추가한 것으로, 가상학(家相學) 에서 중요하게 본다.
●간룡(幹龍)
- 사람의 척추와 같이 산맥의 큰 산에서 혈을 향해 뻗어내린 산줄기의 중심용맥을 말한다.
용(龍)이란 산줄기를 가리키며 일어섰다 엎드렸다 하는 산줄기를 용이 꿈틀거리며 달려
가는 모습으로 본 것이다.
- 식물의 대궁과 같이 큰 산에서 산맥이 혈을 향해 뻗어 내린 산줄기의 중심 용맥 을 말 한다.용(龍)이란산줄기를 가리키며 일어섰다. 엎드렸다 하는 산줄기를 용이 꿈틀거리며 달려가는 모습으로 본 것이다.
●간룡.심룡(看龍.尋龍)
산맥의 내왕(來往)을 답사하고 그 진위(眞僞)와 생사(生死)를 보는 것을 간룡 또는 심룡이라 한다.
●간룡법(看龍法)
- 풍수의 형기론에서 산세의 모양새를 가지고 형세와 혈의 길흉을 살피는 방법이다. 생기발랄하고 힘차게 꿈틀거려야 좋은 용으로 친다.
- 길룡과 흉룡을 구분하는 방법으로 풍수의 형기론 에서 산세의 모양 세를 가지고 형세와 혈의 길흉을 살피는 방법이다. 생기발란하고 힘차게 꿈틀거려야 좋은 용으로 친다.
●간산(看山)
- 생기가 모인 혈(명당)을 찾으러 산에 오르는 것을 말한다. 레저와 심신수련을 위해 산을 오르는 등산과 비교되는 용어이다.
- 생기가 모인 양택 터나 묘터 혈을 찾으러 산으로 오르거나 기존 터를 감결하기위해 현장을 답사하는 것을 말한다. 장엄한 자연과 인간의 상호교감을 위해 산에 오르는 등산과 비슷하며 현장에서 공부를 함으로 풍수에 큰 도움이 될 수있다하겠다.
●감결(監訣)
- 현장의 용(龍), 혈(穴), 사(砂), 수(水)가 풍수 이론에 맞추어 길(吉)한지 혹은 흉(凶)한지를 세심하게 관찰하는 것을 말한다.
- 터로 정하려 하거나 이미 정해진 터의 용(龍) 혈(穴) 사(砂) 수(水)가 풍수이론에 맞추어 길(吉)한지 흉(凶)한지를 세심하게 관찰하는 것을 말한다.
●개장(開帳)
장막을 연다는 뜻으로 산줄기가 마치 새가 날개를 편 듯이 혹은 병풍을 펼친 듯이 좌우로 겹겹이 뻗어내린 형세를 가리킨다. 개장이 좋으면 내룡의 생기가 건강한 것으로 본다.
●개장천심(開帳穿心)
개장이란 용이 용세를 펼치고 나아갈 때 산의 형태가 마치 봉황이 양쪽 날개를 펼치고 날듯이 하는 모습을 말하고, 천심이란 용맥이 산의 가운데에서 화살같이 앞으로 뚫고 나가는 것을 말한다.
●개혈(開穴)
천광(穿壙)과 같은 말이다. ‘혈을 연다’는 뜻으로 보통은 시신을 안장하기 위해 땅을 파는 행위를 가리키다. 개혈하면 땅속으로 바람이 들어가 생기가 흩어진다.
●거문수(巨文水)
이기론에서 각국의 쇠방(衰方)에서 물이 흘러나와 혈앞에 이르는 것을 가리킨다. 즉, 쇠방수(衰方水)이다.
●거수(去水)
- 물이 빠져 나가는 것을 가리킨다. 일명 소수(消水)라 한다.
- 혈장이나 취락을 등지고 나가는 물
●겁살(劫殺), 겁살룡(劫殺龍)
- 내룡이 개장 천심 속기하지 못하고 찌르고 깎이고 살기를 띠고 있는 사나운 룡을 말한다.
- 행룡의 변화가 심하여 오행을 분별치 못하게 상생상극하며, 가다가 정맥을 이탈하여 산만 불수하며 겁맥탈기(劫脈奪氣)한 용신을 겁살룡이라 한다. 가히 대흉 대패의 땅이라 하겠다.
●격정(格定)
내룡이(내룡의 분수령(分水嶺)이) 어느 방위에서 오고, 또 물의 파(破)는 어느 방위로 빠졌는가를 패철을 이용해 재는 것을 말한다.
●견동토우(牽動土牛)
한마디로 어거지 풍수이다. 용혈사수향기(龍穴砂水向氣)가 정법에 맞지 않아도 맞는 것처럼 주위에 모든 사물을 끌어다 붙여 합리화하려는 풍수를 말한다.
●결인(結姻)
- 내룡의 기운이 혈 앞에서 뭉쳐 톡 튀어나온 부분이다. 쉽게 ‘목’ 이라 부른다.
- 과협과 같은 것으로 속기의 일종이지만 혈처 가까이 있는 내룡의 기운이 혈 앞에서 뭉쳐 톡 튀어 나오기 직전의 낮은 곳을 가리킨다. 쉽게 목이라 부른다.
●겸혈(鉗穴)
- 형기론에서 혈장의 모양을 가리키는 용어로, 와혈(窩穴)처럼 전체적인 생김새가 가운데 쪽으로 오목(凹)하게 들어간 음혈 (陰穴)이다. 일명 '개각혈(開脚穴)'이라하며 두 개의 지각(支脚)이 다리를 벌리고 다리 사이에 혈장을 받쳐든 형상이다.
- 우각혈 이라고도 하며 형기론 에서 혈장의 모양을 가리키는 용어로 와혈(窩穴)처럼 전체적인 생김새가 가운데 쪽으로 오목하게 들어간 음혈 (陰穴)이다. 일명 개각혈(開脚穴) 이라 한다. 두개의 지각(지각)이 다리를 벌리고 다리 사이에 혈장을 밭쳐든 형상이지만 끝이 꼭 안으로 굽어야하며 순전(脣氈)이 없는 것은 합곡(合谷)으로 주위 해야 한다.
●경대(鏡臺)
큰산의 바깥에 둥근 봉우리가 머리를 내밀고 거울 모양을 한 것. 여자가 귀하게 되고 궁비(宮妃)가 된다.
●경락(經絡)
- 경맥(經脈)과 낙맥(絡脈)의 합친 용어로, 사람의 몸에 거미줄처럼 엉켜져 기(氣)가 순행하는 통로이다. 보통 침을 놓는 자리로 경맥은 기가 흘러 다니는 주요 통로고 낙맥은 경맥을 상호 연결시키는 통로이다. 풍수에서는 간룡(幹龍)과 지룡(枝龍)의 관계로 설명된다.
●고궤사(庫櫃砂)
산의 모양이 장방형의 토산(土山)같은 것을 말하며, 풍수는 곡식을 가득히 쌓아 놓은 산이라 하여 부자가 난다고 한다.
●고단용두(孤單龍頭)
주위에 같은 크기의 산이 없이 홀로 우뚝 솟은 산을 말한다.
●고삽(高揷)
높은 산이 뽀족함을 말한다. 일명 문필봉의 모양
●곡거수(曲去水)
혈장이나 취락을 등지고 구불구불 나가는 물
●곡장(曲墻)
능(陵)이나 무덤 뒤에 둘러 쌓은 나지막한 담
●공혈(供穴)
혈을 향하여 조읍하는 산을 말한다.
●과교(過交)
때가 지나버린 것을 말한다. 서리는 8-9월에 와야 곡식이 잘 익는데 10-11월에 와 곡식이 제때에 결실을 맺지 못하는 상태이다. 이기론 상으로 물이 제 방위를 지나서 소수하니 자연이 올바로 순환되지 못한 상태이다.
●과산(過山)
- 내룡을 타고 흐르는 생기가 멈추어 응결되지 못한 채 그냥 흘러 가는 산을 말한다.
- 산맥이 멈추지 않고 뻗어 있는 산을 과산이라 한다. 지기는 본래 산세가 멈추는 곳에 뭉쳐 있게 마련인데, 산세가 뻗어 있으니 지기가 멈출 리가 없다. 이런 산에 묘를 쓰면 패가 망신한다고 한다.
●과협(過峽)
- 산과 산을 잇는 산줄기 부분에 벌의 허리와 학의 무릎처럼 잘록한 부분을 가리키며 보통 ‘고개’라고 부르는 곳이다. 과협은 산과 산 사이의 생기를 이어주며, 과협이 좋아야 내룡의 생기가 충만하다고 본다. 과일의 꼭지와 같은 역할을 한다.
- 산봉우리와 산봉우리를 연결하여 주는 고개의 가늘고 낮은 부분. 용이 일기일복(一起一伏)하는 과정에 중간에 형성된 낮은 고개
●관(官), 귀(鬼), 금(禽), 曜(요)
관이란 혈전(穴前), 즉 안산 너머에 있는 산을 말하고 귀란 혈후(穴後), 즉 주산의 배후에 있는 산을 말한다. 귀는 죽은 듯 해야 하고 관은 살아야 하는데, 관이 죽으면 기가 흐려지고 귀가 살면 기가 흩어진다. 금은 수구처에 있는 조그만 산이나 바위를 말하고 요는 청룡, 백호, 양변의 배후면에 있는 소산 암석을 일컫는 말이다
●관대(冠帶)
12포태법 상에서 성년을 향해 자라나는 길한 상태이다. 사람의 일생 가운데 글도 배우고 문장도 익히는 청소년기에 해당한다.
●관쇄(關鎖)
- 청룡과 백호가 좌우에서 서로 끝 부분을 맞잡거나 한쪽이 다른 쪽을 감싸안아 물이 빠지는 곳이 좁아진 상태를 말한다. 배 한 척이 지나가지 못할 정도로 관쇄가 되면 매우 길하다고 한다.
- 청룡과 백호의 끝 부분이 빗장걸이를 한 것처럼 엇갈려 겹쳐있는 모습을 말한다.
●관사유형(官砂類形)
안산의 앞뒤에 있는 관사의 유형은 날카로운 창, 깎는 칼, 서 있는 봉우리, 금수가 누워 있는 것과 같이, 돌이 어지러이 퇴적되어 나성(羅星)과 같은 모양을 취한다. 어느 것도 혈장에서 보아 둥글고 아름다운 것을 좋다고 한다.
●관성(官星)
관성은 벼슬할 인재가 나는 사(砂)로서 안산과 조산 뒤에 있는 목성의 사로서 혈에서 보이면 명관(明官)이라 하고 혈 뒤에 보이지 않는 사를 암관(暗官)이라한다.
●관정맥(串頂脈)
용과 현무가 곧게 와서 혈을 맺는 것을 말한다.
●광도(光到)
일광이 到宮함이니 입춘 때 日이 寅궁에 入하지만 광도는 壬방이다.
●광중(壙中)
시신을 묻는 구덩이를 가리키며, 보통은 무덤 속을 말한다.
●괘방(掛榜)
넓고 긴 모양의 사격을 말한다.
●괴혈(怪穴)
명당이 갖추어야 할 제반 자연조건을 갖추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생기가 응결된 장소이다. 주로 ‘돌로 이루어진 악산에 사람 한 구를 묻을 만한 흙이 있거나, 깊은 산 속에 물이 고인 늪이 있으면 그 위에 꼭 괴혈이 있다’고 한다. 괴혈은 발복이 빠르고 강력하여 어떤 풍수가는 괴혈만 찾아 산 속을 헤맨다.
●교여불급(交如不及)
수구(水口)가 포태법 상 묘방(墓方)까지 가지 못하니, 열매가 제철이 되기 전에 익어버리는 상태이다. 후손이 각종 질병에 시달리며 남자의 목숨이 짧아 과부가 한집안에 세 명 꼴은 되고, 오래되면 먼저 셋째 아들이 다음은 둘째가 그 다음은 장남의 후손이 끊어진다.
●구곡수(九曲水)
혈의 앞쪽에서 마치 뱀이 지나가듯 곡곡으로 굽어서 지나가는 모양새이다. 돈이 남아돌고 의식이 풍부해진다. 일명 수성수(水星水)라 한다.
●구사(龜蛇)
거북이나 뱀과 같은 사로서 뱀은 거북을 보면 멈춘다하여 음양의 조화로 이루어진 山水가 모이면 혈을 찾으라는 말이다.
●구성(九星)
오성(五星)의 정형(正形)에서 변형된것을 구성 또는 구요(九曜)의 산이라 한다. 구성은 빈랑(貧狼:木星의 變體), 거문(巨門:土星의 變體), 녹존(祿存:土星의 變體), 문곡(文曲:水星의 變體), 염정(廉貞:火星의 變體), 무곡(武曲:金星의 變體), 파군(破軍:金星의 變體), 좌보(左輔:金星의 變體), 우필(右弼:金星의 變體),등 오성의 정체(正體)에서 변형된것으로 아홉가지가 있다.(太陽.太陰.金水.紫氣.天財.天是.孤曜.燥士)
●국(局)
-혈을 둘러싼 자연 형세를 하나의 우주로 본 것이고, 혈은 그 우주의 중심에 해당한다.
-<혈>과 <사>가 합한 곳, 양기(陽基)이든 음택(陰宅)이든, 하나의 취합 규모를 이룬 것을 <국>이라고 한다.
●군선주대(群仙주隊)
수려한 모든 봉우리, 수풀, 횟대가 중첩되어 마치 벌과 개미가 군집한 것과 같은 것. 삼천분대 팔백형화 부귀(三千粉黛 八百炯花 富貴)
●귀룡(貴龍)
용맥이 겹겹으로 가지치며 흘러 뻗고, 내룡이 웅장하면서 생동감 있게 꿈틀거리는 형상을
말한다.
●귀인(貴人)
산의 봉우리들을 말한다.
●귀인사(貴人砂)
신선의 모자처럼 생겨 기울거나 결함이 없는 산을 말한다.
●규봉(窺峰)
일명 월견(越肩)이라 하며, 청룡과 백호(보호사) 건너편에서 혈을 향해 언뜻언뜻 넘겨다보는 산으로 마치 구경꾼이 담장을 넘어 방안을 들여다보는 형상이다. 후손 중에 도둑질을 당하거나 소송 등으로 재물을 잃는다.
●금국(金局)
음양오행 상 수구가 패철의 계축(癸丑), 간인(艮寅), 갑묘(甲卯) 방, 즉 북동방에 있는 경우이다. 가을에 해당하고 색깔은 백색이다.
●금산(金山)
金은 맑고 부드러워 산형 역시 밝고 바르다. 그러므로 金星의 형체를 태양(太陽)이라 하며 나지막이 솟은 형체를 일러 태음(太陰) 이라 한다. 금성이 가지는 행룡낙맥(行龍落脈)에 있어서 많이 모이는 혈처(穴處)가 대개 봉(鳳)이 춤을 추듯, 새가 나는 듯한 봉무비도(鳳舞飛島)의 형국이다. 옛글에 "金星形體에 結穴處가 多生高形 혹은 娥眉之形 혹은 愧凸之形에 結穴 됨도 金星만이 갖는 자연의 이치다."하였다.
●금상(金箱)
흙이 낮고 평평한 것 정사각형이고 평평하고 둥근 것을 요한다. 과각고현(科各高顯), 작록(爵祿)이 풍부하고 후함. 안산.
●금성(禽星)
수구 부분에 날 짐승의 모양을 한 바위들이 막고 선 것을 가리킨다. 금성이 수구를 막아 서 있으면 문관(文官)이나 문인(文人)이 난다.
●금성수(金星水)
혈 앞쪽에 마치 요대를 허리에 찬 것처럼 둥글게 감싸안으며 흐르는 물줄기를 말한다. 물로써 가장 귀하며, 부귀하고 세상의 존경을 받고 충효현랑(忠孝賢郞)하며 의(義)로운 인물과 호남아(好男兒)가 난다.
●금어대(金魚袋)
돈부(墩埠)가 길게 굽어진 것 하관(下關), 수구에 있음이 마땅하다. 정신(鼎臣), 만문주자(滿門朱紫).
●금어수(金魚水)
물이 穴의 양쪽 골짜기에서 흘러나와 한곳에서 합쳐 흘러가는 것을 말한다.
●금장(錦帳)
수성횡활(水星橫濶), 용부룡(龍富龍)이 되면 금장, 귀룡이 되면 괘방(掛榜)이 된다. 귀(貴), 안(案), 방출(傍出)한다.
●금정틀(金井틀)․금정(金井)
천광을 할 때 구덩이의 길이와 너비를 정하는데 쓰는 '井'자 모형의 나무틀
●기(氣)
일반적으로 氣는 동양적 관점에서 세계를 설명하는 근본단어로서, 조화의 원질(原質)로서 숨(息)․힘(活力)․정기(精氣)․생기(生氣) 등으로 살아서 움직이고 변화하며 운동하는 것을 뜻한다. '氣'는 '雲氣를 본뜬 모양', 즉 땅에서 모락모락 수증기가 올라가 구름이 되어 하늘에 길게 뻗쳐 있는 모습을 본뜬 글자라고 풀이되고 있는데, 생명체에 드나드는 보이지 않는 생명 에너지라고 본다. 풍수에서 氣란 지기(地氣), 생기(生氣)를 주로 뜻하는데 地氣는 땅의 기운, 즉 생명력을 일컬으며, 生氣는 생명력이 약동하여 움직이는 것을 이른다. 기는 서구적인 과학적 측면에서는 아직 정확한 설명을 하기 어렵다.
●기고(旗鼓)
●기두(起頭)
건물의 중량 중심점 또는 출입문으로서 양택에 있어 좌향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지점이 된다.
●기산(旗山)
목성, 화성이 연결되는 것, 그 머리가 치솟고 다리를 올리는 것을 기산이라 한다. 4, 5봉이 있어 높고 낮아 옆으로 늘어서 있는 것을 출진기(出陣旗)라 하고, 머리가 낮은 것을 항기(降旗), 산체(山體)가 부서진 것을 패기(敗旗)라 한다.
●기맥(氣脈); 이곳저곳에서 각각 70~90센티미터씩 떨어뜨려 좌측으로 생기맥(生氣脈), 사기맥(死氣脈)이며, 우측으론 왕기맥(旺氣脈)과 병기맥이다.
【ㄴ】
●나반(那般)
패철(佩鐵), 나경(羅經) 이라고도 하며, 4괘, 10간, 12지를 사용하여 24방위로 나누어져 있다.
●나성사(羅星砂)
혈의 주위에서 사응을 따르며 그를 보충하는 산이나 언덕 등을 말한다. 낙성․귀성 ․관성 등이 나성사이다.
●나성정설(羅星定說)
나성(羅星)이란 동서남북 주위에 솟아 있는 산을 말한다. 옛날 도시에 비하면 성곽과 같은 것이다. 부족함 없이 사방의 산이 높고 혹은 얕게 둘러 있음을 말함이니, 성곽이 곳에 따라 문이 있듯 나성에는 물이 들어오고 어느 쪽으로는 물이 나가는 수구(水口)도 있다.
●낙산(樂山)
- 내룡이 방향을 90도로 바꾸는 회룡입수(回龍入首)를 할 때에 내룡의 뒤쪽에서 내룡의 생기를 받쳐주는 산이다. 회룡입수일 때에는 낙산이 꼭 있어야 한다.
- 산룡(山龍)이 혈을 맞을 때는 반드시 이에 의지할 침락(枕樂)이 필요하다. 이 침락을 낙산이라 하는데 혈의 위에 있다는 것이다.
●낙타(駱駝)
말과 닮았고 등에 봉우리가 있는 것 부귀 모두 완전. 수구사.
●납골당(納骨堂)
시체를 화장하여 그 유골을 모셔두는 장소. 보통 뼈만을 추려서 모시거나 뼛가루를 그릇에
담아 안치한다.
●내당(內堂)
혈장을 감싼 국(局)을 가리키며, 이기론 상 자연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자주 사용한다.
●내룡(來龍)
- 혈로 내려오는 산줄기로 생기를 품고 있다. 입수가 있기 전까지의 산줄기를 말한다.
- 이는 1국, 1혈에 이르기까지의 용맥에 이름지은 것인데, 이 맥이 장차 혈로 들어가려고 하는 곳을 특별히 지칭하여 말하는 일도 있다. 여하튼 혈 뒤편의 산세를 의미한다.
●내반정침(內盤正針)
일명 지반정침(地盤正針)이라 부르며 패철 4층을 가리 키다. 음택론에서 내룡의 이기를 격정
하고, 양택론에서 주택의 방향까지 격정한다.
●내청룡(內靑龍)․외청룡(外靑龍)
청룡(백호)이 여러 겹으로 있을 때에 혈장과 가장 가까이 안쪽에 있는 청룡(백호)을 내청룡(내백호)이라 하여 혈장과 본신룡을 보호․육성하는 역할을 하고 내청룡(내백호)의 바깥쪽에 있는 청룡을 외청룡(외백호)이라고 하는데 내청룡을 보호․보조하는 역할을 한다.
●논오성정형(論五星正形)
金, 木, 水, 火, 土의 다섯 가지 산이 있는데 그 형국에 있어서는 청아하고 둥글게 생긴 형체를 이루되 금산체(金山體)라 하며, 머리가 약간 둥글게 그 체형이 헌출하게 솟은 형국을 목산(木山), 줄기차게 봉우리마다 파도처럼 나가다 머무르는 듯한 곡형(曲形)을 수산(水山), 산머리가 뾰쪽 솟아 충천(沖天)하는 듯한 형국을 화산(火山), 사면이 후중(厚重)하는 평평한 형체를 토산(土山)이라 하는 것이다. 행룡낙맥(行龍落脈)에 있어 오성(五星)에 천변만화하는 양상이 혹은 상극으로 결혈(結穴)되어 있음을 자세히 관찰하지 않으면 잘못 판단할 우려가 있다.
【ㄷ】
●다비(茶毘)
스님이 입적하면 뜰에 장작을 쌓아놓고 그 위에 시신을 얹어 불태우는 화장의 일종이다. 불가(佛家)에서는 더러운 육체를 불로 깨끗이 태워 영혼이 다시 태어나도록 도와준다고 본다.
●단농(單壟)
토형의 산으로 둔덕을 말한다.
●단산(斷山)
산줄기가 이어지지 않고 도로나 공사 등으로 끊어진 산을 말한다. 생기가 이어지지 않아 흉하다.
●단한(單寒)
전후좌우에 보호받을 중사(衆砂)가 전혀 없는 고독한 용의 표현이다.
●단청룡(單靑龍)
좌우로 산이 뻗지 않고 오로지 한줄기 산이 그대로 뻗은 것이다. 못쓰는 땅이다.
●대공망(大空亡)
패철 5층의 천산 72룡(穿山七十二龍)을 보면 중간에 빈 칸 이 있는데 이 칸이 대공망이다. 이 칸으로 들어오는 내룡과 맥을 쓰지 않고, 중국에서는 ‘정(正)’가 표시되어 있다.
●대궁진호(大窮盡虎)
산맥이나 백호가 세잔하여 끊기어 있는 것을 말한다.
●도선국사(道詵國師, 827~898)
전남 영암에서 출생했으며, 호가 옥룡자(玉龍子)이다. 고려 왕건(王建)의 탄생과 고려건국을 예언했으며 중국의 일행선사(一行禪師)에게서 풍수지리설을 배워 한국 풍수지리설의 시조(始祖)이다.
●도선비기(道詵秘記)
도선국사가 저술한 책으로 고려의 정치․사회면에 많은 영향을 끼쳤으며, 조선을 거쳐 오늘날까지 국민의 일상생활과 불가분의 관계를 맺어왔다.
●도시혈(逃屍穴)
시신을 매장한 이후에 땅속이 움직여 묘 봉분 밑에 시신이 있지 않고 도망가거나 곽이 뒤집혀 있는 곳을 말한다. 주위에 오래된 나무를 자세히 관찰하여 도시혈인지 판단한다. 흉지이다.
●도안(道眼)
풍수가가 산천지형을 보는 실력을 나타난 말로, 눈이 뜨여 법에만 의존하지 않고 얼핏산을 보면 대세를 짐작하고 대세를 보면 진룡(眞龍)을 발견하고 그 중에서 생기가 응집된 혈을 바로 찾아내는 수준이다.
●도참설(圖讖說)
이인(異人)이나 선지자(先知者)들이 미래의 길흉을 예언한 책이나 소문 따위를 가리킨다.
●도화수(桃花水)
목욕수(沐浴水)라 하며, 이기론 상 각 국의 목욕방에서 흘러 들어온 물이다. 도화수가 혈 앞으로 흘러들면 여자들이 음란하고 강물에 투신하여 자살하는 일이 생기고 꾀임에 빠져 재물을 잃는다고 한다.
●독산(獨山)
- 산줄기가 이어지지 않고 홀로 떨어져 솟은 산이다. 주로 바닷가에 많으며 물형론에서는 연화부수형으로 부른다.
- 산줄기가 이어지지 않고 홀로 떨어져 솟은 산이거나, 주위에 대치하는 산이 낮고 적은데 홀로 크게 우뚝 솟은 산으로 자웅이 맞지 않는다. 세살 어린애와 어른이 결혼할 수 없는 이치다.
- 산맥이 이어져 다른 산이 여럿 어울려 있지 않고 홀로 서 있는 산을 말한다. 이런 산은 지기가 면면히 흘러 뭉치지 않고 지기 자체도 생겨나지 않아 산으로 적합하지 않다. 이런데 산소를 쓰면 자손이 끊겨 망한다. 지기는 후강전응(뒤는 언덕, 앞은 물)하고 중산환합(무리를 이은 산이 둘러쌈)하는 곳에 뭉쳐 있는데 홀로 있는 산은 지기가 있을 리가 없다는 것이다.
●독양(獨陽)
자연은 음양이 조화를 이루어야 생명이 탄생하는데, 산세에 비해 물과 바람의 기운이 지나치게 강한 곳을 가리킨다. 보통 바닷가나 저수지 혹은 강물을 바라보고 쓴 묘를 말하며 홀아비가 사는 것과 같다.
●독음(獨陰)
자연은 음양이 조화를 이루어야 생명이 탄생하는데, 물과 바람에 비해 산세의 기운이 지나치게 강한 곳을 가리킨다. 보통 깊은 산 속에 있는 묘를 말하며 과부가 혼자서 사는 것과 같다.
●돌혈(突穴)
형기론에서 혈장의 모양이 돌출된 상태이다. 돌혈은 평지에도 나타나는데 논이나 밭에 유별
나게 도드라진 곳이 돌혈이다.
●동기감응(同氣感應)
- 친자감응이라고도 하는데, 동질의 기는 서로 감응한다는 것으로 명당(明堂)과 발복(發福)간의 인과관계의 증빙이 되고 있다. 즉 명당에 유해를 묻게 되면 유골에 생기가 타면 동질의 기가 자손과 감응이 되어 자손의 부귀번성이 있게 된다는 것이다.
- 뼈를 구성하는 원소는 생체 에너지와 독특한 진동파장을 가지는데 시신의 유골이 산화될 때 발하는 전자 파장이 동일한 기를 가진 후손과 서로 감응을 일으킴을 말한다.
●동산(童山)
- 돌과 암석으로 이루어져 초목이 자라지 않는 산이다.
- 초목이 없는 황폐한 산을 말한다. 이런 산에서는 음양이 화합하지 않으니 지기가 생겨나지 않는 법이다. 이런 황폐한 산에 묘지를 쓰면 집안이 빈곤하고 생계가 대대로 어려워진다는 것이다. 이 세상 모든 일이 음양 조화가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산이 있는 곳에 물이 있어야 하고 흙이 있는 곳에는 초목이 있게 마련인데, 그렇지 못하니 산의 기운이 지기(地氣)가 없고 그러므로 묘자리로서 마땅치 않은 곳이다. 다시 말하면 산맥의 발원지를 찾아야 하고, 태(胎), 정(定), 순(順), 강(强), 포(包), 장(藏)등 6가지의 체가 순서대로 있는가를 살펴야 한다. 그리고 수구(水口)는 들어오는 것은 보여도 출구(出口)는 보이지 않아야 한다. 아울러 산세는 다시 말하자면 병풍을 두른 것처럼 조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두뇌(頭腦)
- 일명 만두(巒頭) 혹은 승금(乘金)이라 하며, 무덤의 뒤쪽 중앙을 가리킨다. 보통은 무덤을 감싼 성벽(城壁)의 중심이며 위치가 가장 높다.
- 입수와 혈과의 접합점(接合點)에서 좀 높게 솟아난 곳을 말하는데, 마치 용의 이마에 해당한다고 하여 두뇌라 한다.
●둔군(屯軍)
작은 언덕, 토강(土岡), 돌 등의 잡다한 것과 국외 평야와 큰 산 사이에 있어 둔군과 같은 것. 대장. 절제.
●득수(得水)
- 혈에서 보아 혈 앞으로 흐르는 물이 처음 시작되는 곳이나 물줄기를 말한다.
- 물를 얻는 것이다. 청룡, 백호, 안산, 주산 근처에서 혈이나 혈 앞의 小, 中, 大 명당으로 모여드는 물을 득수라 한다.
●득. 수구(得. 水口)
혈 또는 내명당의 양쪽에서, 또는 청룡, 백호 사이에서 시작되어 흐르는 물의 발원처(發源處)를 득(得)이라 하고, 그 물줄기가 그 용호(龍虎)와 서로 껴안는 사이를 흐르는 곳을 파(破) 또는 수구(水口)라 한다.
●득수론(得水論)
이기론의 다른 표현으로 물을 중시하기 때문이다. 이기론은 물 자체보다는 물의 흘러들고 흘러나가는 방위를 중시하는데 이는 물의 양기(陽氣)가 음기(陰氣)인 땅을 변화시키는 주체이기 때문이다.
【ㄹ】
●래수(來水)
혈장이나 취락을 향하여 오는 물
【ㅁ】
●마상귀(馬上貴)
천마봉과 귀인봉이 함께 있는 산을 말한다.
●만두형세(巒頭形勢)
기묘하게 흐르고 솟구친 산천의 형세를 말한다.
●맥(脈)
산 혹은 산줄기를 말하며, 생기 에너지가 흘러가는 통로이다.
●맥(脈) 혹은 절(節)
지맥이나 산맥의 기복을 용이라 한다면 용신(龍身)에는 음양의 생기가 흘러야 하는 것이다. 이 음양의 생기는 사람의 몸에서 피가 도는 것과 같은데, 이 생기가 흐르는 곳을 맥이라 한다. 이 맥이 일기일복(一起一伏)하고 좌절우곡(左折右曲)하는 것을 목간(木幹)이라고도 한다. 또 가지가 뻗어 나간 것을 절(節)이라 한다.
●면(面)․배(背)
용맥과 사의 앞과 뒤를 말하는 것으로, 용맥의 면(面)에는 명당(明堂)이 있게 되는 길(吉)한 곳이나 배(背)는 흉처(凶處)가 된다.
●명당(明堂)
- 혈을 포함한 주변의 평평한 땅으로 생기가 응결된 지점이다. 즉 혈이나 혈장보다는 좀더 넓은 개념으로 쓰인다. 명당은 소명당, 중명당, 대명당으로 나누며 천자가 천하의 문안을 받는 것처럼 혈이 산수의 문안을 받는 곳이며 여기에 내명당은 발복의 지속을 관장하고 외명당은 발복의 대소를 관장한다하여 외명당은 萬馬를 수용할 수 있어야 할 만큼 넓어야 길격이다.
- 이것은 혈의 앞(묘지)인 경우에는 무덤 앞, 집터인 경우에는 주건물(主建物) 앞에 해당되는 땅으로 청룡, 백호에 둘러싸인 곳을 말한다. 명당에는 내명당(內明堂)과 외명당(外明堂)이 있는데, 내명당은 혈 바로 앞 평평한 곳을 말하며 “묘지에서는 묘판(墓板)이라는 곳이며, 집터인 양기(陽基)에 있어서는 주건물(主建物)의 앞뜰”, 이 내명당에서 앞으로 좀 넓고 광대한 평지는 외명당이라 나누어 부른다. 이 명당이라고 하는 명칭은, 천자(天子)가 군신(群臣)의 배하(拜賀)를 받던 곳을 명당이라고 한 데서 비롯된 말이다.
●명당수(明堂水)
- 산이 흘러내려 온 방향과 반대방향으로 물이 흐르는 것이며, 일명 ‘역수(逆水)’라 한다. 즉, 혈을 향해 몰려오는 물길이다.
- 혈이나 명당의 내부에서 솟아, 그 앞을 지나 바깥으로 흘러 나가는 물의 흐름이다. 솟아나는 부분을 득(得)이라 하고, 흘러 나가는 부분을 수구(水口)라 한다.
●명사(明師)
풍수가 중에서 학문과 인격이 최고의 경지에 오른 사람을 일컫는다.
●목국(木局)
음양오행 상 수구가 패철의 정미(丁未), 곤신(坤申), 경유(庚酉) 방
즉, 남서방에 있는 경우이다. 봄에 해당하고 색깔은 청색이다.
●목산(木山)
- 형태가 삼각형을 이루나 정상이 모나지 않고 평평한 산이다. 형기론에서 목산은 덕성, 관운이나 발전에 관여하는 산으로 여긴다.
- 木星은 청수하면 높이 솟아 있어 겉으로는 강하고 안으로는 유하며, 마디마디가 결혈됨이 삼정혈(三停穴), 통소형, 일자목형, 인형 등에 낙맥되는 수가 많다. 발복(發福)에 있어서는 반드시 대귀(大貴)한 준걸(俊傑)이 나타나는 것이며 가히 장목성의 진득(眞得)이라 한다.
●목성수(木星水)
혈 앞을 고르고 곱게 흘러가는 물의 형상을 말한다. 성품이 강한 자손이 대대로 이어진다.
●목욕(沐浴)
12포태법 상에서 태어나 보니 지저분한 것도 있는 유아기를 말한다. 음난함을 뜻한다.
●목욕룡(沐浴龍)
물이 가득찬 내룡으로 무덤에는 잔디대신 억새풀이나 물풀이 가득 들어찬다. 수국은 건해룡(乾亥龍), 목국은 간인룡(艮寅龍), 금국은 곤신룡(坤申龍), 화국은 손사룡(損巳龍)이 목욕룡에 해당한다. 형기론에서 명당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 산천형세를 가졌다.
●묘(墓)
장(葬), 고(庫)라고도 하며, 12포태법 상에서 모든 활동이 중지되고 다시 자연으로 돌아간 상태이다.
●묘택휴수(墓宅休囚)
구묘를 파간 곳에 또 묘를 쓰면 흉하다는 말이다.
●문필사(文筆砂)
붓과 같이 뾰족한 산으로 후손 중에 문장가가 태어난다.
●물(水)
병풍처럼 들러쳐져 있는 산의 밑부분, 즉 산기운이 뭉쳐 멎을 수 있게 물이 흐르거나 고여 있는 곳을 말한다.
●물풀(물풀)
무덤에 물이 들었을 경우 봉분의 표면에 생기는 이끼를 말한다. 습한 곳이거나 목욕룡이거나 얕은 수맥이 지나가는 곳이다.
●미사(眉砂)
이는 입수에 있어서 두뇌로부터 혈로 옮아가는 조금 높은 반윌형 혹은 판막상(瓣膜狀)을 이룬 곳을 말하는 것으로, 그 형태에 따라 아미사(蛾眉砂), 윌미사(月眉砂), 팔자미사(八字眉砂) 등의 명칭이 있다. 즉, <아미사>는 혈 위쪽의 작은 구릉이 판막상을 이루고 그 형태가 꼭 나방의 눈썹(촉각)과 흡사한 것이며, 곡선이 좌우로 나뉘어 마치 초승달이 연속된 것 같아 <팔자미사>라고 한다. 이것은 묘분에 물이 흘러 들지 않게 하고, 또한 묘혈에 생기를 모으기 위한 것이다.
【ㅂ】
●박환(剝換)
- 암석이 물과 바람에 의해 기계적 풍화가 되거나 화학적 풍화 등으로 흙으로 변해 가는 것을 가리킨다. 박환이 잘 된 내룡이어야 생기가 왕성한 것으로 본다.
- 행룡하는 용이 귀하게 변하는 것으로, 용이 박환되는 것은 용의 살기(殺氣) 내지 거칠고 순화되지 못한 기를 털어 내고 수려하고 유연한 용으로 변화함으로써 혈을 결지할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으로 볼 수 있는데, 결국 거친 산이 행룡하는 과정에서 자연의 풍화작용에 의하여 다듬어 지고 낮아지고 수려해지는 것이다.
●반궁수(反弓水)
물이 둥글게 흐를 경우 그 바깥쪽을 말한다. 즉, 물이 직접 흘러 들러드는 곳으로 땅 속은 물이 가득 차고, 이런 곳에 마을이 들어서면 집집마다 패절한다.
●반도수도(反跳水圖)
형체가 미묘하고 삼방(三方)이 주밀하여 형국은 되었다 하더라도 흐르는 물줄기가 혈처를 배반도사(背反跳斜)하여 흘러 간다면 천어(千語) 호평이 일언의 가치가 되지 않는다. 장후(葬後) 반드시 속성패산(敗産)의 땅이요 분산패주(敗走)하게 되니 음양의 산수배합의 법이 아주 중요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다.
●반역룡(反逆龍)
내룡의 용호가 앞으로 휘어 순종하지 못하고 역으로 휘어 배역한 용으로 역적이 난다하여 흉의로 본다.
●반포수도(反抱水圖)
수법(水法)에 있어 반포수는 간혹 있는 땅이다. 흔치 않으므로 혹은 만궁지형(灣弓之形)의 반대쪽에 있으나 때로는 홍국(洪局)으로 보는 데에도 있을 수 있다. 반포수에 결혈이 되어 있다면 초년에는 약간 발복되지만 반드시 바뀌어 쇠망하게 되므로 역시 패망의 땅이다.
●배역(背逆)․배주(背主)․배역주(背逆主)
혈장을 등지고 있거나 등지고 나가는 용맥(龍脈)과 사(砂)이다.
●배합(配合)
내룡이 뻗어 온 방향을 패철로 격정할 때, 내룡의 중심선이 간지(干支)의 중심선 상에 놓인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내룡의 중심선이 임(壬)와 자(子) 자 사이에 놓이면 배합되었다고 말한다.
●배합룡(配合龍)
三字 배합용(壬子癸)과 二字 배합룡(壬子)으로 구분하는데 삼자 배합은 범위가 넓어 구분이 어렵고 二字의 천간과 지지를 중심으로 용맥의 분수령(分水嶺)이 있으면 배합룡으로 생기가 있다고 판단한다.
●백두대간(白頭大幹)
국토를 산줄기와 물줄기를 근간으로 질서와 체계를 가지고 해석한 한국 고유의 지리사상이다.
●백룡도(白龍圖)
내룡이 겹겹 개장(開帳)하며 개자중압(個子中押)하여 수려하고 단아하게 결렬됨을 말한다.
●백보전란(百步轉欄)
향의 135m 앞에서 물이 전방으로 곧게 빠지지 말고 굽어 서 빠지는 물길이 더 이상 보이지
않아야 한다.
●백호(白虎)
혈의 우측으로 뻗어내려 혈을 감싸는 산줄기로 혈의 생기를 보호하고 바람을 막아준다.
●번화룡(번花龍)
행룡맥낙(行龍脈落)의 세가 거의 양편으로 가지를 놓고 달리는 것이 보통 산맥의 형태이다. 이것을 일컬어 용이 갖춘 귀족(貴足)이라 하며, 지네발이라고도 한다. 번화룡(번花龍)이란 내룡(來龍)의 지각(枝脚)이 순하게 뻗지 않고 역으로 뻗어 있음을 말한다. 용신을 호위하지 않고 역폭한 형체를 말하는 것이다. 이런 형국에 재혈을 하면 패망한다는 것은 두말할 나위도 없다.
●범안(凡眼)
풍수가의 실력이 산수의 형세를 매우 상식적으로 이해하는 단계이다.
●법안(法眼)
내룡이 뻗어온 산세를 일일이 집어보고 용맥의 꿈틀거림의 정도와 방위를 풍수 이론에 맞추어서 혈을 잡는 수준이다
●병(病)
12포태법 상에서 기운이 쇠하여 병이 든 것으로 젊은 날의 기상은 없어지고 죽을 날만 기다리니 흉하다.
●병기맥(病氣脈)
내룡을 다섯 구획으로 구분할 때 우측의 두 번째 구획을 말한다. 중심은 쇠기맥(衰氣脈)이고 그곳에서 각각 70~90cm씩 떨어트려 좌측으로 생기맥(生氣脈), 사기맥(死氣脈)이며, 우측으론 왕기맥(旺氣脈)과 병기맥이다.
●보국(保局)
혈 주변에 있는 주산․청룡․백호․안산․조산 등이 감싸주는 형태의 지세를 말한다. 보국은 겹옷같이 중첩으로 쌓여 있는 것이 좋다.
●보필(輔弼)
좌우의 보필하는 사격(砂格) 또는 구성의 좌보 우필사를 말한다.
●보호사(保護砂)
혈장과 본신룡맥을 보하는 용맥과 산.
●복두(覆頭)
복두는 사람의 머리에 덮은 것. 군(君)에 면한 자가 아니면 감히 얻을 수 없다. 이 산이 혈(穴) 앞에 있으면 왕후(王侯), 열사, 극품세형작록(極品世亨爵祿).
●복응천(卜應天)
당나라 때의 유명한 풍수가로 풍수 경전인 『설심부(雪心賦)』를 지었다.
●복호(伏虎)
호랑이가 엎드려 있는 모양의 산을 복호형이라 한다.
●본신룡(本身龍)
혈장(묘터나 집터)을 형성한 산 또는 산맥을 말하며 내룡맥과 같은 의미이다.
●본신청룡(本身靑龍)․본신백호(本身白虎)
본신룡에서 출발한 용맥이 청룡백호의 역할을 하는 용맥이 되는 경우를 말하는데 본신용호가 외산용호보다 혈을 많이 결지한다.
●봉요학슬(蜂腰鶴膝)
과협의 형태가 벌의 허리처럼 잘록하고, 학의 무릎처럼 매듭진 것을 제일로 친다.
●봉련(鳳輦)
봉련의 모양을 이루는 것. 상격귀사. 안산.
●봉침분금(縫針分金)
패철 9층을 말하며, 시신이 생기를 받을 수 있도록 마지막으로 시신의 좌향을 잡는데 사용한다.
●부(釜)
솥을 엎어놓은 듯한 모양의 산. 둥근 金山의 모양으로 부자가 나는 길격이다.
●부룡(富龍)
용맥이 웅장하면서 살이 찐 듯 통통하고 곁가지를 겹겹으로 뻗어 생기가 왕성한 내룡이다.
●부모(父母)
주산에서 아래로 1~2절 내려온 산줄기가 약간 도툼해지며 강한 기운을 맺은 곳이다. 형기론은 주산에서 혈까지 이어지는 내룡의 모양새 즉 부모→태(胎)→식(息)→잉(孕)→육(育)의 첫번째이다.
●부운(浮雲)
목성이 연이어 일어나고, 그 형태가 엉성해 발양의 기운이 있는 것을 부운이라 한다.
●분벽(分擘)
산맥이 진행하다가 거의 같은 크기와 힘으로 나뉘어져서 계속 진행하는 현상으로서, 이는 산맥기운(생기)이 안정과 균형을 취하기 위함이다.
●불배합(不配合)
내룡이 뻗어 온 방향을 패철로 격정할 때, 내룡의 중심선이 간지(干支)의 중심선 상에 놓이지 않은 상태이다. 예를 들어 내룡의 중심선이 해(亥)와 임(壬), 혹은 자(子)와 계(癸) 자 사이에 놓이면 불배합으로 잠룡(潛龍)이라 한다.
●비기(秘記)
이인(異人)이나 선지자(先知者)들이 장래의 길흉을 예언한 기록들.
●비보(裨補)
풍수지리적으로 허(虛)한 것을 보충하고 도와주는 각종의 형상.
●비보풍수(裨補風水)
비보방살(裨補防殺)이라 하여 우리의 전통적인 지리 사상이다. 즉 국토가 허하고 병이 들면 그곳에 절을 짓거나 탑을 세웠고, 바람을 막기 위해 방풍림을 심었다.
●빈룡(貧龍)
용맥이 곁가지가 없이 밋밋하게 뻗은 모양이다.
【ㅅ】
●사(死)
12포태법 상에서 기운이 다하여 죽음에 이른 상태이다.
●사(砂)
-혈을 에워싼 주변의 산봉우리를 가리킨다. 사신사(四神砂)라 하면 현무(玄武), 주작(朱雀), 청룡(靑龍), 백호(白虎)이다.
-혈 주위의 형세를 <사>라고 한다. 이것은 옛사람이 아주 좋은 산세 지리를 설명하여 가르치거나 또는 상지술을 전수할 때 모래로써 그 형세를 그렸기 때문에, 일정한 땅의 산수형세를 부를 때에는 보통 이를 <사>라고 칭한다.
●사경오행(四俓五行)
金木水火土 오행 중 風水에서는 中宮 土는 쓰여지지 않는다. 고로 오행 중 土를 제한 木火金水 四行만을 쓰여짐을 四經五行이라 한다.
●사기맥(死氣脈)
내룡을 다섯 구획으로 구분할 때 좌측의 두 번째 구획을 말한다.
●사루하전(辭樓下殿)
용맥이 산줄기의 중심으로 뻗어나오되 일어서고 엎드리며 겹겹으로 곁가지를 펼치며 전진하는 형세이다.
●사리(舍利)
다비를 한 후에 스님의 유골에서 추린 녹두알 만한 영롱한 구슬들. 도를 닦는 과정에서 스님의 몸에 응결된 정수(精髓)로 영혼이 깃든 것으로 본다.
●사모사(紗帽砂)
산의 모양이 토성(土星)으로 관운이 있다고 본다. 조정에서 쓰는 모자와 모양이 비슷한 산이다.
●사세통설(四勢統說)
사세(四勢)란 주작, 현무, 청룡, 백호를 말한다. 주작이라 함은 앞에 있는 안산(案山)을 말하며, 안산은 공작이 날개를 펴고 춤을 추는 듯 감돌아 있어 주객(主客)이 상대함에 다정한 모양으로 되어 있음을 필요로 한다. 이에 반하여 안산이 등을 지고 승거(勝去)의 형상이면 불미하다. 현무라 함은 뒤에 따라온 산맥을 말함이니, 현무는 머리가 곧고 얕게 굽어져 관기 정통한 형상을 필요로 한다. 이에 반하여 용공이 기복 없는 형상이면 불가한 것이다. 만약 무현무(無玄武)라면 후백이 풍부함을 필요로 하며 높이 쌓인 것이 혈에서 한층 더 넓으면 실로 좋다고 하겠다. 백호란 오른쪽으로 솟구쳐 감돈 산을 말함이니, 산세가 치닫지 않는 형상으로 순순히 엎드려 혈을 호위하는 듯한 형국을 필요로 한다. 이에 반하여 난폭한 형상과 도주하는 모양은 좋지 않다. 청룡, 백호는 이중 삼중 겹겹이 둘러 있음을 더욱더 필요로 한다. 청룡이란 좌편에 둘러싸인 산세를 말함이니 청룡은 겹겹이 꿈틀꿈틀 굽어 감도는 듯 혈을 감싸 호위하는 듯한 형국을 필요로 한다. 이에 반하여 곧장 내려가거나 반궁(反弓) 형상을 이루게 되면 가히 쓰지 못하는 것이다.
●사신사(四神砂)
혈장을 중심으로 해서 보아 뒤쪽을 현무, 앞쪽을 안산, 좌측을 청룡, 우측을 백호라 하며 이것들을 사신사라 한다.
●사유팔간(四維八干)
패철 24방위 중에서 천간(天干)을 구성하는 요소들로, 건(乾)․곤(坤)․간(艮)․손(巽)은 사유(四維)이고, 임(壬)․계(癸)․갑(甲)․을(乙)․병(丙)․정(丁)․경(庚)․신(辛)은 팔간(八干)이다. 이것은 하늘의 기운으로 양(陽)이고, 태양이고, 남자이고, 변화를 일으키는 주체에 해당한다
●사장(使長)
귀함 중에서도 가장 귀함을 말한다.
●산(山)
산은 지리학이나 지형학에서의 산(山)과 다르다. 풍수에 따른 산의 기준은 경우에 따라서는 평지의 경우 일척만 높아도 산일 수 있다. 평지에 혈이 있는 경우도 땅속으로 산의 기맥이 통한 것으로 간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산수동거(山水同去)
물이 용맥이 나가는 방향과 같이 흘러 나가는 것으로 이와 같은 경우에는 혈이 맺힐 수 없다.
●산강료란(山岡療亂)
용이 질서 없이 흩어져 있는 생기 없는 흉룡을 말한다.
●산경표(山經表)
신경준(申景濬)이 옛 지도에 나타난 산맥을 문헌으로 정리한 책이다. 전국의 산맥을 하나의 대간(大幹), 하나의 정간(正幹), 그리고 13개의 정맥(正脈)으로 규정하고, 여기에서 다시 가지처럼 뻗은 기맥(岐脈)까지 족보 책을 엮듯이 상세하게 기록하였다.
●살(殺․煞)
사람이나 물건 등을 해치는 독한 기운. 독이나 악과 같은 것
●삼길육수(三吉六秀)
터에서 9층 패철 6층으로 그 방위에 고운산이 있으면 길하다는 것이다 삼길방은 진경해(震(卯)庚亥) 육수방 艮丙巽辛兌丁 방인대 丙丁峰은 마주 봄이 제격이다.
●삼재(三才)
천(天)․지(地)․인(人)을 말하며, 풍수에서는 천문, 지리, 그리고 사람에 관한 모든 것이 조화를 이루도록 터와 시간을 잡는 것을 말한다. 풍수가를 '삼재를 터득한 사람'이라 부르기도 한다.
●삼합오행(三合五行)
이기론의 12포태법에서 각국의 생(生), 왕(旺), 묘(墓)가 서로 조화를 이룬 상태를 말한다.
●삼정혈(三停穴)
혈처의 위치를 말한 것이다 상정 중정 하정 천 인 지혈로도 부른다 즉 용맥의 끝자락에서 맨끝의 혈은 하정혈 또는 지혈 위에는 중정혈 더 위에 있는 혈은 상정혈이라 부르며 삼정혈를 벗어나는 과룡은 묘를 쓰지 못하는 용이다.
●삽천(揷天)
산의 형상이 하늘을 찌르는 것과 같은 것을 말한다
●상극(相剋)
자연이 수→화→금→목→토로 역행하여 모든 생명체는 멸망하는 것이다. 문명의 산물들은 모두 상극의 원리에 따라 발명되어 사람의 삶에 도움을 준다. 즉 물로 불을 끄고, 불로 쇠를 녹여 철물을 만들고, 쇠로 나무를 자르고, 나무로 흙을 파내어 사람에게 이롭게 이용한다.
●상부(相符)
청룡과 백호가 혈장을 가운데 두고 나란히 뻗은 것을 가리킨다. 후손 간에 우애가 없고 다툼이 잦다고 본다.
●상생(相生)
자연이 봄→여름→가을→겨울로 순환하듯이 오행도 목→화→토→금→수로 순행하는 것을 말한다. 상생의 원리는 나무로 불을 만들고, 불이 타면 흙(재)이 되고, 흙에서 쇠를 캐고, 쇠가 녹으면 물이 되는 이치이다.
●생기(生氣)
우주와 자연을 변화시키고, 천지 만물을 창조하고 생육하는 빛, 산소, 물, 영양분, 온도 등이 복합된 기운이다. 자연의 상태에선 흙 속에 머문다.
●생기맥(生氣脈)
내룡을 다섯 구획으로 구분할 때 좌측의 첫 번째 구획을 말한다.
●생룡지도(生龍之圖)
용형의 변화가 망측하여 생룡됨이 사생으로 호술되어 횡룡(橫龍)이건 순룡(順龍)이건 회룡(廻龍)이건 간에 용필(龍必) 요속기(要束氣) 진국(眞局)으로 되어 이기(理氣), 생왕(生旺)하여 결렬되어 있음을 말한다. 어김없이 대발, 대부, 대귀(大發, 大富, 大貴)의 땅이라 하겠다.
●생토(生土)
산의 표면을 덮고있는 흙을 걷어내면 돌도 흙도 아닌 상태가 나오는데, 보기에는 돌 같으나 만지면 흙처럼 곧게 바스러진다. 바로 생기가 응집되거나 흘러가는 통로로 홍황자윤(紅黃滋潤)해야 좋다.
●석산(石山)
박환이 덜 이루어져 아직 토질이 암석이나 돌로 된 산이다. 생기를 품지 못한 산이다.
즉, 흙이라고는 별로 없고 거의 암석으로 된 산을 말하는데, 이런 곳에 묘를 쓰면 집안이 망한다. 지기(地氣)란 흙을 통해서 흐르게 마련인데, 흙이 없으므로 흐르지 못하고 흐르지 않으니 융합하지 못한다. 돌과 뼈가 불편하게 융합되면 가운은 쇠한다.
●석숭(石崇)
중국의 전설적인 부자의 이름이다.
●선교(仙橋)
수성의 양 모서리가 불(火)을 다스리는 것. 신선을 관장한다. 수구사(水口砂)
●선선(詵詵)
아주 많다는 뜻이다.
●선익(蟬翼)
입수 지점부터 좌우로 뻗어 혈장을 감싸는 부분인데, 혈판의 뒤에서 흡사 덮어주는 모습의 형태가 마치 매미가 날개로 몸을 얇게 감싸는 것과 같은 모양의 형태가 되는 땅의 모양세를 선익이라고 한다. 입수가 크게 기를 취기(取氣)한 상태면 십자맥(十字脈)이 되어 입수양쪽으로 지각이 퍼져나가 혈판의 위를 덮어주는 형태가 되는데 이를 선익이라고 한다. 좌측의 선익을 청룡 선익, 우측의 선익을 백호 선익이 부른다. 형기론에선 진혈임을 입증하는 증거로 삼아 선익이 있어야 명당이라 한다.
●선저수( 渚水)
일명 진응수(眞應水)라 부르며 본래부터 혈장 앞에 넘치듯이 고여 있는 샘이나 연못을 가리킨다. 산세가 극히 왕성한 증거이며 맑고 수려하다면 재복(財福)이 크다고 한다.
●성, 사성(城. 砂城)
두뇌에서 소맥을 일으켜 혈의 주위를 둘러싸고 지키는 곳을 <사성>이라고 칭한다. 이 <사성>은 아무리 훌륭하게 제사(諸砂)를 구비한 곳이라도 자연히 생겨 있는 것은 드물기 때문에 대부분 인위적으로 조성한다. 묘지의 <사성>은 분묘의 후방 좌우 측면을 둘러쌓으며 앞 면은 쌓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돌을 가지고 쌓은 것, 흙을 가지고 쌓은 것이 있다. 그리고 양기의 사성은 거의가 인위적으로 된 것으로, 흙 또는 돌을 쌓아올리며, 사방 또는 그 중간에 많은 문을 내어 사방을 둘러 쌓은 소위 읍성(邑城), 도성(都域), 성벽(城壁) 따위가 그것이다.
●소수(消水)
물이 빠져나가는 것을 가리키며, 소수(消水)라고도 한다.
●소조산(小祖山)
생기 에너지를 응결시키는 입수가 있기 직전에 생기가 집합 된 산이다.
소조산은 현무정 뒤에 높이 솟아난 산을 뜻하는 것으로, 즉 主山(주산)을 말한다. 이 주산을 가리켜 主星(주성). 主峰(주봉). 主龍(주룡)이라고도 한다. 다시 말해서 태조산을 떠난 行龍(행룡)이 사방으로 구비쳐 나가다가, 장차 穴(혈)이 되려는 곳을 얼마 멀리 두지 아니하고 산이 우뚝 솟아, 高大(고대)하면서도 혈장과 가까이 있는 산을 少祖山(소조산)이라하며, 이러한 산밑에 마을이 있으면 마을을 鎭護(진호)한다는 의미에서 鎭山(진산)이라 한다. 대개 주산에서 내지 二․三節(절) 내지 四․五節(절)을 지나지 못하여 穴場(혈장)을 맺는 것이니, 만약 혈장 뒤에 高大(고대)한 산이 있더라도 그 산의 分脈(분맥)이 많아 혈장과 거리가 멀면 이는 소조산이라 할 수 없고, 이러한 산은 駐필山(주필산=다리를 머무는 산)이라고 칭한다. 용을 찾는 요령은, 반드시 혈장에서 가까운 數節(수절) 이내가 긴요한 것이니, 二․三節(절) 이내에 주산이 있으면 福力(복력)이 좋고 節(절)이 멀면 복력이 적은 것이니 血場(혈장)이 主山(주산)에서 가까운 것이 좋다. 이를 사람에 비유하면, 먼 조상이 아무리 王侯將相(왕후장상)을 지냈더라도 가까운 祖父母(조부모)가 빈천하면 자기도 그 영향을 받아 빈곤하게 될 것이요, 반면 먼 조상이 빈천했을지라도 가까운 조부모가 왕후장상이 되었다면 자신은 물론 一․二대 자손까지도 그 음덕으로 부귀영화를 누릴 수 있으니, 먼 조상의 빈천이 자기에게 무슨 관계가 있으랴. 이와 마찬가지로, 먼 태조산이 아무리 아름다워도 소조산 이하가 不美(불미)하면 좋지 못하나니 반드시 소조산 이하의 용세를 살피는 것이 옳을 것이고, 절대로 먼 용의 길흉에 구애받지 말아야 할 것이다.
●쇠(衰)
12포태법 상에서 노년기에 접어든 시기이다. 비록 기운은 쇠하였으나 쌓인 경륜이 있어 후학을 지도하는 상태이다.
●쇠기맥(衰氣脈)
내룡의 다섯 구획 중에서 중앙에 위치한다. 생기가 흐르지 않는 통로이나 보통의 묘들은 대개가 쇠기맥에 안장되어 잘못되었다.
●수(水)
'수'는 말 그대로 물을 의미하는 경우도 있지만 풍수에서는 다소라도 낮은 곳이면 물이 되는 경우가 있으니 평지의 경우 일척만 낮아도 물이 될 수 있으며 길도 물로 보는 경우가 있다. 음양의 기가 뭉쳐 산이 되기도 하고 물이 되기도 하는데 산은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음(陰)으로 보고 물은 움직이기 때문에 양(陽)으로 보아 음양이 만나서 생기를 득하기 때문에 산수가 서로 만나는 곳이 길지가 되는 것이다.
●수구(水口)
혈에서 보아 물이 최종적으로 빠지는 지점을 가리킨다.
●수구사(水口砂)
수구의 양쪽에 있는 산을 수구사라고 한다. 수구사는 흘러가는 물을 직류시키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한다.
●수국(水局)
음양오행 상 수구가 패철의 을진(乙辰), 손사(巽巳), 병오(丙午) 방
즉, 동남방에 있는 경우이다. 겨울에 해당하고 색깔은 흑색이다.
●수두(首頭)
산의 형상이 머리를 숙인 것과 같은 모양을 말한다.
●수맥파(水脈波)
수맥이 흙 또는 암반에 부딪칠 때 발생하는 일종의 에너지 파장이다.
●수산(水山)
水星은 형체가 유하게 굴곡하며 그 성(性)이 다변하여 바른 모양이 적고 그 형국이 굽음이 많아 행룡 낙맥에 있어서 용사(龍蛇)와 같은 결혈이 많으며 혹은 曲流之處 나 洋洋曲水에 낙혈됨이 있다. 혈처는 平地連脈에 가장 많으며, 그 氣가 은은하여 형체를 식별하기 어려우므로 세심히 요찰해야 한다.
●수성(獸星)
수구 부분에 짐승의 모양을 한 바위들이 막고 선 것을 가리킨다. 수성이 수구를 막아 서 있으면 무관(武官)이 난다.
●수성수(水星水)
혈의 앞쪽에서 마치 뱀이 지나가듯 곡곡으로 굽어서 지나가는 모양새이다. 돈이 남아돌고 의식이 풍부해진다. 일명 구곡수(九曲水)라 한다.
●시호(諡號)
죽은 뒤에 망자의 공덕을 칭송하여 추증(追贈)하는 칭호. 일본에서는 절에서 시호를 지어받는 데 67만 엔이 든다고 한다.
●식(息)
태산(胎山)이 아래로 흐르면서 생기가 잠시 묶여 잇는 곳이다. 형기론은 주산에서 혈까지 이어지는 내룡의 모양새 즉 부모→태(胎)→식(息)→잉(孕)→육(育)의 세 번째이다.
●신도비(神道碑)
종이품 이상의 벼슬아치들 또는 학식이 대단하였던 사람들의 무덤 근처의 길가에 세우던 비
●신안(神眼)
신령한 힘으로 멀리서도 생기가 응집된 혈을 정확히 잡아내는 풍수가의 실력이다.
●신전불후(神前佛後)
신을 모신 사당이나 절(사찰) 뒤에는 묘를 쓰면 발복하지 못한다.
●십이운성(十二運星)
십이포태(十二胞胎)라 부르며, 생명체나 우주가 생성되어 멸망해 가는 순환의 법칙이다. 자연이 춘, 하, 추, 동으로 순환하는 것처럼 사람 역시 태어나고, 자라고, 왕성해지고, 쇠해져서, 병들고, 죽어 가는 과정을 12운성으로 정하였다. 용(龍), 혈(穴), 사(砂), 수(水), 향(向)의 이기까지 12운성을 이용해 체계적으로 설명한 만고불변의 법칙이다.
●쌍태봉(雙太峰)
산은 높은 봉우리 하나로 이루어진 것이 일반적인데 예외적으로 산정상에 두 개의 정점이 되는 봉우리가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와 같이 봉우리가 두 개 있는 산의 정상부를 쌍태봉이라고 한다.
【ㅇ】
●아미사(蛾眉砂)
안산(案山)의 모양이 나비의 눈썹 같은 모양을 말하며, 여자 후손 중에 왕비가 난다고 한다.
●안대(案對)
전라도에서 무덤의 방향을 잡을 때 안산이나 조산의 봉우리와 무덤의 방향을 일치시키는 좌향법이다.
●안산(案山)
이것은 혈 앞 낮게 엎드린 산으로 주인이 손님과 마주앉은 책상과 같은 역할을 한다. 높으면 눈썹 정도로 낮으면 심장의 위치여야 좋다. 혈의 의안(倚案)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암장(暗葬)
남의 땅에 몰래 장사를 지내거나, 남의 묘를 파내고 자기 조상의 시신을 묻는 경우를 말한다.
●압혈(壓穴)
안산이나 조산이 혈보다 지나치게 높으면서 가까이 있으면 혈을 생기를 눌러 흉하다.
●양(養)
12포태법 상에서 생명을 다 이루어 놓고 출생만 기다리는 상태이다. 기대에 부풀어 있다.
●양기(陽氣)
자연을 변화 시키는 주체로 물과 바람을 가리킨다. 풍수에서는 물과 바람을 같은 개념으로 본다.
●양기(陽基)
죽은 자의 안택인 음택에 대해, 양(陽)은 산 자의 주택지 또는 도성 읍촌의 기지(基地)를 말한다.
●양기론(陽基論)
사람들이 집단적으로 거주하는 마을이나 도읍지을 정하는 지표로 삼는 풍수의 이론이다.
●양균송(楊筠松)
당 나라 때의 풍수가로 호가 구빈(救貧)이다. 『청낭서(靑囊序)』와 『청낭오어(靑囊奧語)』를 저술하여 이기론을 완성하였다.
●양시혈(養屍穴)
백년이 가도 시신이 썩지 않고 손톱과 머리가 자란다는 냉혈이다.
●양택론(陽宅論)
산 사람에게 보다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는 주거지를 결정하는 풍수의 이론이다.
●양택삼요(陽宅三要)
주(主), 조(조), 측(厠), 현관문이나 대문과 안방 또는 주택의 중심, 부엌을 말하는 것으로 양택풍수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3요소로서, 이들의 상생관계가 유지되어야 한다
●양풍(陽風)
계곡에서 자연적으로 생기는 음풍(陰風)과 대비되는 바람으로 자연 상태에서 부는 바람이다.
●여기(餘氣)
행룡하던 용이 용진처에서 혈을 응축시키고 남은 기운을 여기라고 한다.
●역수(逆水)
용맥이 진행하는 방향과 반대방향으로 흐르는 물 즉 물이 거슬러 흘러가는 상태로 역수가 있어야 진혈이 생긴다. 물길이 혈을 향해 들어오는 형상으로 풍수는 재물이 몰려온다고 해석하여 귀하게 본다. 명당수라고도 한다.
●염승(厭勝)
마을의 안정을 목적으로 마을 지세가 지닌 부족한 점을 보충하거나 변경하는 행위이다. 그 예로 배 모양의 마을에서는 배가 흘러가지 않도록 닻을 만들어 봉우리에 걸거나 솟대 등을 세워 돛대의 의미를 지니도록 하였다.
●영통설(靈統說)
사령(四靈)이란 관.귀.이.요(官.鬼.산신이.曜)을 말한다. 이요는 보이니 숨어 있지 못하고 관귀는 마땅히 숨어 있어서 나타나지 아니한다. 안산 배후에 있는 봉우리를 관(官)이라 이름하여 관의 형국이 돌려 보이는 회두(回頭)가 혈을 바로 비춰주는 듯한 상을 조혈(照穴)상이라 한다. 만약 득혈(得穴)에 관봉(官峰)이 없다면 좋은 자리가 못되는 것이다. 주산(主山)의 배후에 있는 봉우리를 일러 귀(鬼)라 한다. 귀상(鬼相)이 배후에 있되 봉우리 하나로 단정히 있음을 요하며 크게 솟아 있으면 역시 불미한 것이다. 암석(岩石)의 작은 산이 수구 중간 주변에 있는 것을 이(산신이)라 한다. 이봉(이峰)이란 항상 유정하여 서로 바라보는 듯한 형상을 필요로 하며 이 가 없으면 불영(不榮)한 땅이라 하겠다. 소산암석(小山岩石)이 청룡백호 밖에 없는 것을 요(曜)라 한다. 요란 서로 뜻이 있어 바라보는 듯한 형국을 필요로 하며, 혹 요봉암석이 없으면 그 혈지(穴地)는 오래 가지 못한다.
●영청읍수(迎淸揖秀)
신선하고 맑고 아름다운 기운을 맞아 드리고 수려한 모든 사를 당겨쓴다는 말이다.
●오동지(梧桐枝)
내룡이 개장 천심을 거듭하면 청룡 백호의 장단대소가 균형이 같은 본신룡을 말한다.
●오성(五星)
산의 모양을 성(星).요(曜)로 부르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산형(山形)을 오행(五行)에 배(配)할 때, 또는 구성(九星).구요(九曜)에 배할 때 붙이는 이름으로 목성(木星) 의산이란 산형이 목형(木形).목체(木體)를 이룬 것을 말하며, 금성(金星)의 산이란 산의 형태가 금체(金體)에 흡사한 산을 말한다. 이것을 성(星)이라 부르는 까닭에 오행(五行)이 하늘에 있어서는 상(象)을 이루고, 땅에 있어서는 형(形) 을 이룬다는 천지상형(天地象形)의 상응(相應)하는 원리를 따른 것이다.
●오성체(五星體)
모든 산을 금 목 수 화 토 오행의 산으로 본다.
●오성취강격(五星聚講格)
현인명사가 한자리에 모여 도덕을 의론하듯 금, 목, 수, 화, 토형의 산이 한곳에 모여 있는 곳를 말한다.
●옥대(玉帶)
손방에 있는 관복 입을 때 허리에 두루는 띠처럼 생긴 산을 말한다.
●옥인(玉印)
묘 주위에 있는 암반(큰 바위), 건물 등을 말한다.
●와우(臥牛)
토성의 변한 모양. 부가 후하다. 수구사.
●와혈(窩穴)
형기론에서 혈장의 모양을 부르는 말로, 일명 '소쿠리 명당'으로 불린다. 외형이 소쿠리나 쟁반처럼 오목(凹)하게 되어 있으며, 혈장의 한쪽부분이 다른 한 쪽보다 길게 혈장을 감싸고 있다.
●왕기맥(旺氣脈)
내룡을 다섯 구획 중에서 우측의 첫 번째에 위치한다.
●외당(外堂)
혈장 밖의 자연을 감싼 국(局)을 가리키며, 이기론 상 자연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자주 사용한다.
●외반봉침(外盤縫針)
패철 8층을 가리키며, 물의 득파와 향을 잡는데 사용한다.
●요도(橈棹)
혈장의 좌우나 전후에 붙어서 내룡의 방향을 변화시키는 지각(枝脚)이다. 내룡맥의 기운을 증가시키면서 룡맥의 방향을 바꾸는 역할을 하는 산의 가지의 하나이다.
●요도지각(橈棹地脚)
행룡하는 용을 균형을 지탱하고 전진을 보조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흡사 배의 노와 같고 지네의 다리와 같다하여 요도지각이라 한다.
●요성(曜星)
용호의 끝 부분에 혈을 바라보는 편이나 또 반대편을 바라보는 뿔처럼 생긴 사를 말한다.
●요사유형(曜砂類形)
혈장의 옆에 있는 요사는 용호의 앞과 뒤에 있어서 칼, 쇠(쇠), 바늘, 송곳, 새부리와 같은 물건과 닮은 모양이다.
●용(龍)
산줄기를 가리키며 일어섰다 엎드렸다 하는 산줄기를 용이 꿈틀거리며 달려가는 모습으로 본 것이다.
땅의 기복을 용이라 하는 것은 그 모습이 마치 용과 같다고 하는 점에서이며, 서선계(徐善繼)가 {인자수지쇄언잡설(人子須知 言雜說)}에서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어 그 의미를 상세히 살필 수 있다.
<地理家以山名龍何也. 山之變態千形萬狀. 或大或小或起或伏或逆或順或隱或顯. 支壟之體段不常. 咫尺之轉移頻異. 驗之干物惟龍爲然故以名之. 取基潛見躍飛變化莫測云爾>
또한, 용은 음양이 조화된 것이므로 산의 무궁무진한 변화와 예측하기 어려운 조화가 마치 용과 같다고 하는 뜻에서 온 것이라고 말해지기도 한다.
●용거(龍車)
혈을 향해 차를 끄는 모양과 같은 것 상격귀사(上格貴砂)가 된다. 안산.
●용론(龍論)
용이란 산맥 즉 지맥을 말하는 것으로 왼쪽으로 뻗어 내린 산밑을 좌선룡(左旋龍)이라 하고 오른쪽으로 뻗어 내린 산맥을 우선룡(右旋龍)이라 한다. 곧게 내린 산맥을 직룡이라 하며, 살같이 달리는 듯한 산맥을 직룡이라 한다. 뻗어 나가는 산맥이 방향을 바꾸어 돌아가는 맥로(脈路)를 회룡(回龍)이라 하며, 야산 지대에 순순히 뻗어나간 산맥을 순룡(順龍)이라 한다. 달리는 방향에서 다시 솟구처 되돌아 반대방향으로 뻗어나간 산맥을 역룡(逆龍)이라 한다. 이 모든 행룡에 있어서는 어느 용이든 시발점이 있으니 이것을 가리켜 조산(祖山)이라 한다. 시조가 있기에 분맥이 있는 것이니 길게 뻗어 간 장룡(長龍), 짧게 끌고온 단룡(短龍), 서리서리 뭉쳐온 반룡(盤龍) 혹은 숨고 혹은 크고 작은, 혹은 솟아오르고 엎드리며, 혹은 넓고 얕으며,혹은 구부리고 끊어저 있다. 용이란 어느 낙맥(落脈)을 막론하고 조산, 즉 주산 낙맥을 중심으로 출맥하여 어떤 것은 일어서고,열리고 닫히며, 넓고 좁아 천 가지 만 가지의 기복이 수려하며, 그 생김이 살찌고 원만하며 끝이 단정하여 음양이 분명해야만 진룡진혈(眞龍眞穴)이라 이른다.
●용맥(龍脈)
생기를 품고 흘러가는 에너지 통로를 가리키며, 보통은 산줄기나 산맥을 말한다.
●용상팔살(龍上八殺)
무덤 속으로 물이 스며드는 것을 가리키며 패철 1층에 방향이 표시되어 있다. 묘 중에서 잔디를 심어도 뿌리를 내리지 못하거나 벌건 황토가 드러나면 용상팔살에 걸린 경우가 많다.
●용서봉각(龍棲鳳閣)
이것은 원래 왕이 거한다. 최고로 귀함. 공후(公侯)에 봉함 주자(朱紫)가 문에 가득하고 부귀가 정립되고 번성한다. 안산.
●용신결혈상극(龍身結穴相剋)
오성 용신이 주산으로부터 마디마디 상극되어 결혈되었으므로 반드시 재흉 환래하여 패가 망신하게된다. 자손 중 불충, 불효, 불의의 사람이 생기니 이른바 패망의 땅이라 하겠다.
●용신결혈상생(龍身結穴相生)
오성의 변화가 주산(主山)으로부터 결혈처까지 기복의 마디마디에 상생(相生)하여 결지(結地)되어 있다. 반드시 부귀의 땅이요, 충효 예의의 자손이 속출하는 대지이다.
●용진처(龍盡處)
용이 행룡을 다하고 멈춘 곳으로 이곳에 기(氣)가 융결되어 혈이 있게 된다.
●용호첨두(龍虎尖頭)
청룡이나 백호의 끝이 뾰족하면 혈을 정할 수 없다.
●우단제격(右單提格)
백호사가 없이 우측에서 수가 백호를 대신해주어 국을 이룬 것을 말한다.
●우득우파(右得右破)
물이 우측에서 득수하여 혈을 감싸안고 흐르지 못한 채 무정하게 우측으로 빠져버리는 모습이다. 자연이 올바로 순환하지 못 하는 흉지이다.
●우선룡(右旋龍)
산이 물과 바람의 영향을 받아 우측에서 좌측으로 휘어진 모양새를 말한다. 좌선룡은 내룡이 좌측에서 우측으로 휘어진 모양이다.
●원관통규(元關通窺)
원은 향을 말하고 관은 용을 말하고 규는 수를 말하는바 삼합이 맞아 통함을 말하며 이기론의 근본 원칙이기도 하다.
●원진수(元辰水)
본 용을 따라 내려오는 내 몸에서 나온 물이다.
●원진수도(元辰水圖)
원진자(元辰者)는 혈암의 득수(得水)가 곧게 흘러나가는 것을 말한다. 수직직거(水直直去), 수직무란(水直無亂) 등의 수로를 말하게 된다. 흔히 말하는 당문파(黨門破)라는 것이 이것이다. 속패(速敗),속망(速亡)하는 충격의 혈지(穴地)이다. 단 원진자라도 앞에 산이나 물을 얻어 산수가 만전횡란(灣轉橫蘭)하게 돌아 있다면 초년의 발음(發陰)이 없다. 또한 복기낙룡 입좌(伏起落龍入坐)의 격은 갖추어져 있으되 오직 물한줄기에 실격으로 결점이 있다면 인위작(人爲作)이라 축항제돈(築항諸墩)하여 재혈한다면 격을 갖추게 되므로 대지가 되는 수가 많다. 여기에 산천 변화의 이(理)가 생하며 오행 변화의 화(化)가 있는 것이다.
●월견(越肩)
일명 '규봉(窺峰)'이라하며 청룡과 백호 건너 편에서 혈을 향해 언뜻언뜻 넘겨다보는 산으로 마치 구경꾼이 담장을 넘어 방 안을 들여다 보는 형상이다.
●월봉(越峰)
가까운 곳의 낮은 산 너머로 있는 높은 산으로 흡사 넘보듯이 있는 산을 월봉이라고 한다. 월봉은 비록 넘보는 것이 아름답다고 해도 좋을 것은 없다.
●월수(越水)
청룡과 백호의 중간으로 건너편의 들판이나 물길이 바라다 보이는 것으로 그곳으로 바람이 불어옴으로 매우 흉하다. 월수에 달빛이 비추어 그 반사빛이 묘에 이르면 후손이 큰 재앙을 당한다고 한다.
●유정무정(有情無情)
나를 대해주고 감싸주고 도와줌을 유정이라 하고 나를 배반하고 도망감을 무정이라 한다.
●유혈(乳穴)
혈장의 핵심인 혈심을 향해 봉긋하게 도드라진 형상이며, 여자의 유방과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육(育)
내룡의 생기가 응집된 혈을 뜻하며 즉 부모→태(胎)→식(息)→잉(孕)→육 (育)의 마지막 단계이다.
●육탈(肉脫)
시신을 땅에 묻으면 피와 살은 곧 썩어 흙으로 돌아가는 것을 가리킨다.
●음택(陰宅)
묘지를 뜻함. 산 사람은 양(陽)으로, 죽은 사람은 음(陰)으로 통한다. 그러므로 죽은 사람의 집, 묘지.
●음택론(陰宅論)
죽은 사람의 기(氣)가 후손의 기와 감응하여 복이나 화를 미친다는 풍수설로 보통은 묘 터를 잡거나 장사를 지내는 무던 풍수를 가리킨다.
●음풍(陰風)
산세가 험준할 경우 깊은 골짜기에서 자연적으로 생기는 찬바람 이다. 음풍은 혈 주변의 산들이나 입수, 묘 앞쪽의 전순까지 손상시키거나 허약하게 만든다.
●의돈(猗頓)
부하다는 뜻이다.
●이기론(理氣論)
패철(나경)로 측정한 수구(水口)의 방향으로 혈의 국(局)을 정한 다음 국에 따라 내룡과 수구의 이기를 격정해 좌향을 잡는 풍수 이론이다. 자연 과학적인 접근으로 일명 득수론, 좌향론이라고 부른다.
●인사(印砂)
도장처럼 생긴 산이나 바위, 큰 결정권자가 난다.
●인반중침(人盤中針)
패철 6층을 가리키며, 혈 주변의 사봉들이 혈에 대해 도움을 주는지 혹은 해를 주는 지를 감결한다.
●인정(人丁)
풍수에서는 후손 특히 대를 이을 남자 후손을 가리킨다.
●인합사(印盒砂)
혈 주변에 도장처럼 생긴 바위를 보통 일컬으며 귀인사가 있으면 벼슬을 한다거나 혹은 옥쇄라고 하여 임금이나 대통령이 태어난다고 해석한다. 인주와 같이 붉은 색을 띄면 더욱 좋다고 한다.
●일월(日月)
수구에 있는 둥근 돌 과 반달 모양의 돌
●일월한문(日月捍門)
수구에 일월의 모양의 산이나 돌이 독립적으로 서서 꽉 막아줌을 말한다.
●임관(臨官)
12포태법 상에서 청년기에 해당하며, 장원으로 과거에 급제하고 결혼하는 시기이다. 젊은 기상이 한껏 부풀어 오른 상태이다.
●입수(入首)
입수란, 용이 혈로 들어가는 머리로서 현무정(혈 뒤에 솟은 봉우리)에서 穴(혈)의 바로 뒤까지를 말하는데, 玄武頂(현무정)이란 혈장 바로 뒤에 솟은 봉우리로 혈과 가장 가깝게 솟은 산봉우리를 말한다. 혈을 만들기 위해 최종적으로 생기 에너지를 응결시킨 곳이다.
●입수두뇌(入首頭腦)
혈의 바로 뒤에서 내룡의 기운을 취기하여 응결된 곳으로서 혈장에 산의 기운을 공급하는 곳이다.
●입혈맥(入穴脈) ․ 입수맥(入首脈)
입수․두뇌에서 혈심으로 기가 공급되는 통로로서 입수맥이라고도 하는데, 입수가 혈에 들어가는 상태를 설명하는 것이라면 입혈맥은 그와 같은 맥의 상태를 설명하는 것이다.
●잉(孕)
식(息)을 지나 산줄기가 다시 살짝 솟아올라 하나의 정점을 이룬 곳. 즉 부모→태(胎)→식(息)→잉(孕)→육(育)의 네 번째 단계이다.
●가상(家相)
가상(家相)은 주택이 놓인 방위와 주택의 모양세․주택의 구조를 말한다.
* 가상의 사상․사주(家相의 事相․四柱) 문(門), 주(主), 조(조 ),측(厠) 즉, 양택 3요에 화장실을 추가한 것으로, 가상학(家相學) 에서 중요하게 본다.
●간룡(幹龍)
- 사람의 척추와 같이 산맥의 큰 산에서 혈을 향해 뻗어내린 산줄기의 중심용맥을 말한다.
용(龍)이란 산줄기를 가리키며 일어섰다 엎드렸다 하는 산줄기를 용이 꿈틀거리며 달려
가는 모습으로 본 것이다.
- 식물의 대궁과 같이 큰 산에서 산맥이 혈을 향해 뻗어 내린 산줄기의 중심 용맥 을 말 한다.용(龍)이란산줄기를 가리키며 일어섰다. 엎드렸다 하는 산줄기를 용이 꿈틀거리며 달려가는 모습으로 본 것이다.
●간룡.심룡(看龍.尋龍)
산맥의 내왕(來往)을 답사하고 그 진위(眞僞)와 생사(生死)를 보는 것을 간룡 또는 심룡이라 한다.
●간룡법(看龍法)
- 풍수의 형기론에서 산세의 모양새를 가지고 형세와 혈의 길흉을 살피는 방법이다. 생기발랄하고 힘차게 꿈틀거려야 좋은 용으로 친다.
- 길룡과 흉룡을 구분하는 방법으로 풍수의 형기론 에서 산세의 모양 세를 가지고 형세와 혈의 길흉을 살피는 방법이다. 생기발란하고 힘차게 꿈틀거려야 좋은 용으로 친다.
●간산(看山)
- 생기가 모인 혈(명당)을 찾으러 산에 오르는 것을 말한다. 레저와 심신수련을 위해 산을 오르는 등산과 비교되는 용어이다.
- 생기가 모인 양택 터나 묘터 혈을 찾으러 산으로 오르거나 기존 터를 감결하기위해 현장을 답사하는 것을 말한다. 장엄한 자연과 인간의 상호교감을 위해 산에 오르는 등산과 비슷하며 현장에서 공부를 함으로 풍수에 큰 도움이 될 수있다하겠다.
●감결(監訣)
- 현장의 용(龍), 혈(穴), 사(砂), 수(水)가 풍수 이론에 맞추어 길(吉)한지 혹은 흉(凶)한지를 세심하게 관찰하는 것을 말한다.
- 터로 정하려 하거나 이미 정해진 터의 용(龍) 혈(穴) 사(砂) 수(水)가 풍수이론에 맞추어 길(吉)한지 흉(凶)한지를 세심하게 관찰하는 것을 말한다.
●개장(開帳)
장막을 연다는 뜻으로 산줄기가 마치 새가 날개를 편 듯이 혹은 병풍을 펼친 듯이 좌우로 겹겹이 뻗어내린 형세를 가리킨다. 개장이 좋으면 내룡의 생기가 건강한 것으로 본다.
●개장천심(開帳穿心)
개장이란 용이 용세를 펼치고 나아갈 때 산의 형태가 마치 봉황이 양쪽 날개를 펼치고 날듯이 하는 모습을 말하고, 천심이란 용맥이 산의 가운데에서 화살같이 앞으로 뚫고 나가는 것을 말한다.
●개혈(開穴)
천광(穿壙)과 같은 말이다. ‘혈을 연다’는 뜻으로 보통은 시신을 안장하기 위해 땅을 파는 행위를 가리키다. 개혈하면 땅속으로 바람이 들어가 생기가 흩어진다.
●거문수(巨文水)
이기론에서 각국의 쇠방(衰方)에서 물이 흘러나와 혈앞에 이르는 것을 가리킨다. 즉, 쇠방수(衰方水)이다.
●거수(去水)
- 물이 빠져 나가는 것을 가리킨다. 일명 소수(消水)라 한다.
- 혈장이나 취락을 등지고 나가는 물
●겁살(劫殺), 겁살룡(劫殺龍)
- 내룡이 개장 천심 속기하지 못하고 찌르고 깎이고 살기를 띠고 있는 사나운 룡을 말한다.
- 행룡의 변화가 심하여 오행을 분별치 못하게 상생상극하며, 가다가 정맥을 이탈하여 산만 불수하며 겁맥탈기(劫脈奪氣)한 용신을 겁살룡이라 한다. 가히 대흉 대패의 땅이라 하겠다.
●격정(格定)
내룡이(내룡의 분수령(分水嶺)이) 어느 방위에서 오고, 또 물의 파(破)는 어느 방위로 빠졌는가를 패철을 이용해 재는 것을 말한다.
●견동토우(牽動土牛)
한마디로 어거지 풍수이다. 용혈사수향기(龍穴砂水向氣)가 정법에 맞지 않아도 맞는 것처럼 주위에 모든 사물을 끌어다 붙여 합리화하려는 풍수를 말한다.
●결인(結姻)
- 내룡의 기운이 혈 앞에서 뭉쳐 톡 튀어나온 부분이다. 쉽게 ‘목’ 이라 부른다.
- 과협과 같은 것으로 속기의 일종이지만 혈처 가까이 있는 내룡의 기운이 혈 앞에서 뭉쳐 톡 튀어 나오기 직전의 낮은 곳을 가리킨다. 쉽게 목이라 부른다.
●겸혈(鉗穴)
- 형기론에서 혈장의 모양을 가리키는 용어로, 와혈(窩穴)처럼 전체적인 생김새가 가운데 쪽으로 오목(凹)하게 들어간 음혈 (陰穴)이다. 일명 '개각혈(開脚穴)'이라하며 두 개의 지각(支脚)이 다리를 벌리고 다리 사이에 혈장을 받쳐든 형상이다.
- 우각혈 이라고도 하며 형기론 에서 혈장의 모양을 가리키는 용어로 와혈(窩穴)처럼 전체적인 생김새가 가운데 쪽으로 오목하게 들어간 음혈 (陰穴)이다. 일명 개각혈(開脚穴) 이라 한다. 두개의 지각(지각)이 다리를 벌리고 다리 사이에 혈장을 밭쳐든 형상이지만 끝이 꼭 안으로 굽어야하며 순전(脣氈)이 없는 것은 합곡(合谷)으로 주위 해야 한다.
●경대(鏡臺)
큰산의 바깥에 둥근 봉우리가 머리를 내밀고 거울 모양을 한 것. 여자가 귀하게 되고 궁비(宮妃)가 된다.
●경락(經絡)
- 경맥(經脈)과 낙맥(絡脈)의 합친 용어로, 사람의 몸에 거미줄처럼 엉켜져 기(氣)가 순행하는 통로이다. 보통 침을 놓는 자리로 경맥은 기가 흘러 다니는 주요 통로고 낙맥은 경맥을 상호 연결시키는 통로이다. 풍수에서는 간룡(幹龍)과 지룡(枝龍)의 관계로 설명된다.
●고궤사(庫櫃砂)
산의 모양이 장방형의 토산(土山)같은 것을 말하며, 풍수는 곡식을 가득히 쌓아 놓은 산이라 하여 부자가 난다고 한다.
●고단용두(孤單龍頭)
주위에 같은 크기의 산이 없이 홀로 우뚝 솟은 산을 말한다.
●고삽(高揷)
높은 산이 뽀족함을 말한다. 일명 문필봉의 모양
●곡거수(曲去水)
혈장이나 취락을 등지고 구불구불 나가는 물
●곡장(曲墻)
능(陵)이나 무덤 뒤에 둘러 쌓은 나지막한 담
●공혈(供穴)
혈을 향하여 조읍하는 산을 말한다.
●과교(過交)
때가 지나버린 것을 말한다. 서리는 8-9월에 와야 곡식이 잘 익는데 10-11월에 와 곡식이 제때에 결실을 맺지 못하는 상태이다. 이기론 상으로 물이 제 방위를 지나서 소수하니 자연이 올바로 순환되지 못한 상태이다.
●과산(過山)
- 내룡을 타고 흐르는 생기가 멈추어 응결되지 못한 채 그냥 흘러 가는 산을 말한다.
- 산맥이 멈추지 않고 뻗어 있는 산을 과산이라 한다. 지기는 본래 산세가 멈추는 곳에 뭉쳐 있게 마련인데, 산세가 뻗어 있으니 지기가 멈출 리가 없다. 이런 산에 묘를 쓰면 패가 망신한다고 한다.
●과협(過峽)
- 산과 산을 잇는 산줄기 부분에 벌의 허리와 학의 무릎처럼 잘록한 부분을 가리키며 보통 ‘고개’라고 부르는 곳이다. 과협은 산과 산 사이의 생기를 이어주며, 과협이 좋아야 내룡의 생기가 충만하다고 본다. 과일의 꼭지와 같은 역할을 한다.
- 산봉우리와 산봉우리를 연결하여 주는 고개의 가늘고 낮은 부분. 용이 일기일복(一起一伏)하는 과정에 중간에 형성된 낮은 고개
●관(官), 귀(鬼), 금(禽), 曜(요)
관이란 혈전(穴前), 즉 안산 너머에 있는 산을 말하고 귀란 혈후(穴後), 즉 주산의 배후에 있는 산을 말한다. 귀는 죽은 듯 해야 하고 관은 살아야 하는데, 관이 죽으면 기가 흐려지고 귀가 살면 기가 흩어진다. 금은 수구처에 있는 조그만 산이나 바위를 말하고 요는 청룡, 백호, 양변의 배후면에 있는 소산 암석을 일컫는 말이다
●관대(冠帶)
12포태법 상에서 성년을 향해 자라나는 길한 상태이다. 사람의 일생 가운데 글도 배우고 문장도 익히는 청소년기에 해당한다.
●관쇄(關鎖)
- 청룡과 백호가 좌우에서 서로 끝 부분을 맞잡거나 한쪽이 다른 쪽을 감싸안아 물이 빠지는 곳이 좁아진 상태를 말한다. 배 한 척이 지나가지 못할 정도로 관쇄가 되면 매우 길하다고 한다.
- 청룡과 백호의 끝 부분이 빗장걸이를 한 것처럼 엇갈려 겹쳐있는 모습을 말한다.
●관사유형(官砂類形)
안산의 앞뒤에 있는 관사의 유형은 날카로운 창, 깎는 칼, 서 있는 봉우리, 금수가 누워 있는 것과 같이, 돌이 어지러이 퇴적되어 나성(羅星)과 같은 모양을 취한다. 어느 것도 혈장에서 보아 둥글고 아름다운 것을 좋다고 한다.
●관성(官星)
관성은 벼슬할 인재가 나는 사(砂)로서 안산과 조산 뒤에 있는 목성의 사로서 혈에서 보이면 명관(明官)이라 하고 혈 뒤에 보이지 않는 사를 암관(暗官)이라한다.
●관정맥(串頂脈)
용과 현무가 곧게 와서 혈을 맺는 것을 말한다.
●광도(光到)
일광이 到宮함이니 입춘 때 日이 寅궁에 入하지만 광도는 壬방이다.
●광중(壙中)
시신을 묻는 구덩이를 가리키며, 보통은 무덤 속을 말한다.
●괘방(掛榜)
넓고 긴 모양의 사격을 말한다.
●괴혈(怪穴)
명당이 갖추어야 할 제반 자연조건을 갖추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생기가 응결된 장소이다. 주로 ‘돌로 이루어진 악산에 사람 한 구를 묻을 만한 흙이 있거나, 깊은 산 속에 물이 고인 늪이 있으면 그 위에 꼭 괴혈이 있다’고 한다. 괴혈은 발복이 빠르고 강력하여 어떤 풍수가는 괴혈만 찾아 산 속을 헤맨다.
●교여불급(交如不及)
수구(水口)가 포태법 상 묘방(墓方)까지 가지 못하니, 열매가 제철이 되기 전에 익어버리는 상태이다. 후손이 각종 질병에 시달리며 남자의 목숨이 짧아 과부가 한집안에 세 명 꼴은 되고, 오래되면 먼저 셋째 아들이 다음은 둘째가 그 다음은 장남의 후손이 끊어진다.
●구곡수(九曲水)
혈의 앞쪽에서 마치 뱀이 지나가듯 곡곡으로 굽어서 지나가는 모양새이다. 돈이 남아돌고 의식이 풍부해진다. 일명 수성수(水星水)라 한다.
●구사(龜蛇)
거북이나 뱀과 같은 사로서 뱀은 거북을 보면 멈춘다하여 음양의 조화로 이루어진 山水가 모이면 혈을 찾으라는 말이다.
●구성(九星)
오성(五星)의 정형(正形)에서 변형된것을 구성 또는 구요(九曜)의 산이라 한다. 구성은 빈랑(貧狼:木星의 變體), 거문(巨門:土星의 變體), 녹존(祿存:土星의 變體), 문곡(文曲:水星의 變體), 염정(廉貞:火星의 變體), 무곡(武曲:金星의 變體), 파군(破軍:金星의 變體), 좌보(左輔:金星의 變體), 우필(右弼:金星의 變體),등 오성의 정체(正體)에서 변형된것으로 아홉가지가 있다.(太陽.太陰.金水.紫氣.天財.天是.孤曜.燥士)
●국(局)
-혈을 둘러싼 자연 형세를 하나의 우주로 본 것이고, 혈은 그 우주의 중심에 해당한다.
-<혈>과 <사>가 합한 곳, 양기(陽基)이든 음택(陰宅)이든, 하나의 취합 규모를 이룬 것을 <국>이라고 한다.
●군선주대(群仙주隊)
수려한 모든 봉우리, 수풀, 횟대가 중첩되어 마치 벌과 개미가 군집한 것과 같은 것. 삼천분대 팔백형화 부귀(三千粉黛 八百炯花 富貴)
●귀룡(貴龍)
용맥이 겹겹으로 가지치며 흘러 뻗고, 내룡이 웅장하면서 생동감 있게 꿈틀거리는 형상을
말한다.
●귀인(貴人)
산의 봉우리들을 말한다.
●귀인사(貴人砂)
신선의 모자처럼 생겨 기울거나 결함이 없는 산을 말한다.
●규봉(窺峰)
일명 월견(越肩)이라 하며, 청룡과 백호(보호사) 건너편에서 혈을 향해 언뜻언뜻 넘겨다보는 산으로 마치 구경꾼이 담장을 넘어 방안을 들여다보는 형상이다. 후손 중에 도둑질을 당하거나 소송 등으로 재물을 잃는다.
●금국(金局)
음양오행 상 수구가 패철의 계축(癸丑), 간인(艮寅), 갑묘(甲卯) 방, 즉 북동방에 있는 경우이다. 가을에 해당하고 색깔은 백색이다.
●금산(金山)
金은 맑고 부드러워 산형 역시 밝고 바르다. 그러므로 金星의 형체를 태양(太陽)이라 하며 나지막이 솟은 형체를 일러 태음(太陰) 이라 한다. 금성이 가지는 행룡낙맥(行龍落脈)에 있어서 많이 모이는 혈처(穴處)가 대개 봉(鳳)이 춤을 추듯, 새가 나는 듯한 봉무비도(鳳舞飛島)의 형국이다. 옛글에 "金星形體에 結穴處가 多生高形 혹은 娥眉之形 혹은 愧凸之形에 結穴 됨도 金星만이 갖는 자연의 이치다."하였다.
●금상(金箱)
흙이 낮고 평평한 것 정사각형이고 평평하고 둥근 것을 요한다. 과각고현(科各高顯), 작록(爵祿)이 풍부하고 후함. 안산.
●금성(禽星)
수구 부분에 날 짐승의 모양을 한 바위들이 막고 선 것을 가리킨다. 금성이 수구를 막아 서 있으면 문관(文官)이나 문인(文人)이 난다.
●금성수(金星水)
혈 앞쪽에 마치 요대를 허리에 찬 것처럼 둥글게 감싸안으며 흐르는 물줄기를 말한다. 물로써 가장 귀하며, 부귀하고 세상의 존경을 받고 충효현랑(忠孝賢郞)하며 의(義)로운 인물과 호남아(好男兒)가 난다.
●금어대(金魚袋)
돈부(墩埠)가 길게 굽어진 것 하관(下關), 수구에 있음이 마땅하다. 정신(鼎臣), 만문주자(滿門朱紫).
●금어수(金魚水)
물이 穴의 양쪽 골짜기에서 흘러나와 한곳에서 합쳐 흘러가는 것을 말한다.
●금장(錦帳)
수성횡활(水星橫濶), 용부룡(龍富龍)이 되면 금장, 귀룡이 되면 괘방(掛榜)이 된다. 귀(貴), 안(案), 방출(傍出)한다.
●금정틀(金井틀)․금정(金井)
천광을 할 때 구덩이의 길이와 너비를 정하는데 쓰는 '井'자 모형의 나무틀
●기(氣)
일반적으로 氣는 동양적 관점에서 세계를 설명하는 근본단어로서, 조화의 원질(原質)로서 숨(息)․힘(活力)․정기(精氣)․생기(生氣) 등으로 살아서 움직이고 변화하며 운동하는 것을 뜻한다. '氣'는 '雲氣를 본뜬 모양', 즉 땅에서 모락모락 수증기가 올라가 구름이 되어 하늘에 길게 뻗쳐 있는 모습을 본뜬 글자라고 풀이되고 있는데, 생명체에 드나드는 보이지 않는 생명 에너지라고 본다. 풍수에서 氣란 지기(地氣), 생기(生氣)를 주로 뜻하는데 地氣는 땅의 기운, 즉 생명력을 일컬으며, 生氣는 생명력이 약동하여 움직이는 것을 이른다. 기는 서구적인 과학적 측면에서는 아직 정확한 설명을 하기 어렵다.
●기고(旗鼓)
●기두(起頭)
건물의 중량 중심점 또는 출입문으로서 양택에 있어 좌향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지점이 된다.
●기산(旗山)
목성, 화성이 연결되는 것, 그 머리가 치솟고 다리를 올리는 것을 기산이라 한다. 4, 5봉이 있어 높고 낮아 옆으로 늘어서 있는 것을 출진기(出陣旗)라 하고, 머리가 낮은 것을 항기(降旗), 산체(山體)가 부서진 것을 패기(敗旗)라 한다.
●기맥(氣脈); 이곳저곳에서 각각 70~90센티미터씩 떨어뜨려 좌측으로 생기맥(生氣脈), 사기맥(死氣脈)이며, 우측으론 왕기맥(旺氣脈)과 병기맥이다.
【ㄴ】
●나반(那般)
패철(佩鐵), 나경(羅經) 이라고도 하며, 4괘, 10간, 12지를 사용하여 24방위로 나누어져 있다.
●나성사(羅星砂)
혈의 주위에서 사응을 따르며 그를 보충하는 산이나 언덕 등을 말한다. 낙성․귀성 ․관성 등이 나성사이다.
●나성정설(羅星定說)
나성(羅星)이란 동서남북 주위에 솟아 있는 산을 말한다. 옛날 도시에 비하면 성곽과 같은 것이다. 부족함 없이 사방의 산이 높고 혹은 얕게 둘러 있음을 말함이니, 성곽이 곳에 따라 문이 있듯 나성에는 물이 들어오고 어느 쪽으로는 물이 나가는 수구(水口)도 있다.
●낙산(樂山)
- 내룡이 방향을 90도로 바꾸는 회룡입수(回龍入首)를 할 때에 내룡의 뒤쪽에서 내룡의 생기를 받쳐주는 산이다. 회룡입수일 때에는 낙산이 꼭 있어야 한다.
- 산룡(山龍)이 혈을 맞을 때는 반드시 이에 의지할 침락(枕樂)이 필요하다. 이 침락을 낙산이라 하는데 혈의 위에 있다는 것이다.
●낙타(駱駝)
말과 닮았고 등에 봉우리가 있는 것 부귀 모두 완전. 수구사.
●납골당(納骨堂)
시체를 화장하여 그 유골을 모셔두는 장소. 보통 뼈만을 추려서 모시거나 뼛가루를 그릇에
담아 안치한다.
●내당(內堂)
혈장을 감싼 국(局)을 가리키며, 이기론 상 자연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자주 사용한다.
●내룡(來龍)
- 혈로 내려오는 산줄기로 생기를 품고 있다. 입수가 있기 전까지의 산줄기를 말한다.
- 이는 1국, 1혈에 이르기까지의 용맥에 이름지은 것인데, 이 맥이 장차 혈로 들어가려고 하는 곳을 특별히 지칭하여 말하는 일도 있다. 여하튼 혈 뒤편의 산세를 의미한다.
●내반정침(內盤正針)
일명 지반정침(地盤正針)이라 부르며 패철 4층을 가리 키다. 음택론에서 내룡의 이기를 격정
하고, 양택론에서 주택의 방향까지 격정한다.
●내청룡(內靑龍)․외청룡(外靑龍)
청룡(백호)이 여러 겹으로 있을 때에 혈장과 가장 가까이 안쪽에 있는 청룡(백호)을 내청룡(내백호)이라 하여 혈장과 본신룡을 보호․육성하는 역할을 하고 내청룡(내백호)의 바깥쪽에 있는 청룡을 외청룡(외백호)이라고 하는데 내청룡을 보호․보조하는 역할을 한다.
●논오성정형(論五星正形)
金, 木, 水, 火, 土의 다섯 가지 산이 있는데 그 형국에 있어서는 청아하고 둥글게 생긴 형체를 이루되 금산체(金山體)라 하며, 머리가 약간 둥글게 그 체형이 헌출하게 솟은 형국을 목산(木山), 줄기차게 봉우리마다 파도처럼 나가다 머무르는 듯한 곡형(曲形)을 수산(水山), 산머리가 뾰쪽 솟아 충천(沖天)하는 듯한 형국을 화산(火山), 사면이 후중(厚重)하는 평평한 형체를 토산(土山)이라 하는 것이다. 행룡낙맥(行龍落脈)에 있어 오성(五星)에 천변만화하는 양상이 혹은 상극으로 결혈(結穴)되어 있음을 자세히 관찰하지 않으면 잘못 판단할 우려가 있다.
【ㄷ】
●다비(茶毘)
스님이 입적하면 뜰에 장작을 쌓아놓고 그 위에 시신을 얹어 불태우는 화장의 일종이다. 불가(佛家)에서는 더러운 육체를 불로 깨끗이 태워 영혼이 다시 태어나도록 도와준다고 본다.
●단농(單壟)
토형의 산으로 둔덕을 말한다.
●단산(斷山)
산줄기가 이어지지 않고 도로나 공사 등으로 끊어진 산을 말한다. 생기가 이어지지 않아 흉하다.
●단한(單寒)
전후좌우에 보호받을 중사(衆砂)가 전혀 없는 고독한 용의 표현이다.
●단청룡(單靑龍)
좌우로 산이 뻗지 않고 오로지 한줄기 산이 그대로 뻗은 것이다. 못쓰는 땅이다.
●대공망(大空亡)
패철 5층의 천산 72룡(穿山七十二龍)을 보면 중간에 빈 칸 이 있는데 이 칸이 대공망이다. 이 칸으로 들어오는 내룡과 맥을 쓰지 않고, 중국에서는 ‘정(正)’가 표시되어 있다.
●대궁진호(大窮盡虎)
산맥이나 백호가 세잔하여 끊기어 있는 것을 말한다.
●도선국사(道詵國師, 827~898)
전남 영암에서 출생했으며, 호가 옥룡자(玉龍子)이다. 고려 왕건(王建)의 탄생과 고려건국을 예언했으며 중국의 일행선사(一行禪師)에게서 풍수지리설을 배워 한국 풍수지리설의 시조(始祖)이다.
●도선비기(道詵秘記)
도선국사가 저술한 책으로 고려의 정치․사회면에 많은 영향을 끼쳤으며, 조선을 거쳐 오늘날까지 국민의 일상생활과 불가분의 관계를 맺어왔다.
●도시혈(逃屍穴)
시신을 매장한 이후에 땅속이 움직여 묘 봉분 밑에 시신이 있지 않고 도망가거나 곽이 뒤집혀 있는 곳을 말한다. 주위에 오래된 나무를 자세히 관찰하여 도시혈인지 판단한다. 흉지이다.
●도안(道眼)
풍수가가 산천지형을 보는 실력을 나타난 말로, 눈이 뜨여 법에만 의존하지 않고 얼핏산을 보면 대세를 짐작하고 대세를 보면 진룡(眞龍)을 발견하고 그 중에서 생기가 응집된 혈을 바로 찾아내는 수준이다.
●도참설(圖讖說)
이인(異人)이나 선지자(先知者)들이 미래의 길흉을 예언한 책이나 소문 따위를 가리킨다.
●도화수(桃花水)
목욕수(沐浴水)라 하며, 이기론 상 각 국의 목욕방에서 흘러 들어온 물이다. 도화수가 혈 앞으로 흘러들면 여자들이 음란하고 강물에 투신하여 자살하는 일이 생기고 꾀임에 빠져 재물을 잃는다고 한다.
●독산(獨山)
- 산줄기가 이어지지 않고 홀로 떨어져 솟은 산이다. 주로 바닷가에 많으며 물형론에서는 연화부수형으로 부른다.
- 산줄기가 이어지지 않고 홀로 떨어져 솟은 산이거나, 주위에 대치하는 산이 낮고 적은데 홀로 크게 우뚝 솟은 산으로 자웅이 맞지 않는다. 세살 어린애와 어른이 결혼할 수 없는 이치다.
- 산맥이 이어져 다른 산이 여럿 어울려 있지 않고 홀로 서 있는 산을 말한다. 이런 산은 지기가 면면히 흘러 뭉치지 않고 지기 자체도 생겨나지 않아 산으로 적합하지 않다. 이런데 산소를 쓰면 자손이 끊겨 망한다. 지기는 후강전응(뒤는 언덕, 앞은 물)하고 중산환합(무리를 이은 산이 둘러쌈)하는 곳에 뭉쳐 있는데 홀로 있는 산은 지기가 있을 리가 없다는 것이다.
●독양(獨陽)
자연은 음양이 조화를 이루어야 생명이 탄생하는데, 산세에 비해 물과 바람의 기운이 지나치게 강한 곳을 가리킨다. 보통 바닷가나 저수지 혹은 강물을 바라보고 쓴 묘를 말하며 홀아비가 사는 것과 같다.
●독음(獨陰)
자연은 음양이 조화를 이루어야 생명이 탄생하는데, 물과 바람에 비해 산세의 기운이 지나치게 강한 곳을 가리킨다. 보통 깊은 산 속에 있는 묘를 말하며 과부가 혼자서 사는 것과 같다.
●돌혈(突穴)
형기론에서 혈장의 모양이 돌출된 상태이다. 돌혈은 평지에도 나타나는데 논이나 밭에 유별
나게 도드라진 곳이 돌혈이다.
●동기감응(同氣感應)
- 친자감응이라고도 하는데, 동질의 기는 서로 감응한다는 것으로 명당(明堂)과 발복(發福)간의 인과관계의 증빙이 되고 있다. 즉 명당에 유해를 묻게 되면 유골에 생기가 타면 동질의 기가 자손과 감응이 되어 자손의 부귀번성이 있게 된다는 것이다.
- 뼈를 구성하는 원소는 생체 에너지와 독특한 진동파장을 가지는데 시신의 유골이 산화될 때 발하는 전자 파장이 동일한 기를 가진 후손과 서로 감응을 일으킴을 말한다.
●동산(童山)
- 돌과 암석으로 이루어져 초목이 자라지 않는 산이다.
- 초목이 없는 황폐한 산을 말한다. 이런 산에서는 음양이 화합하지 않으니 지기가 생겨나지 않는 법이다. 이런 황폐한 산에 묘지를 쓰면 집안이 빈곤하고 생계가 대대로 어려워진다는 것이다. 이 세상 모든 일이 음양 조화가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산이 있는 곳에 물이 있어야 하고 흙이 있는 곳에는 초목이 있게 마련인데, 그렇지 못하니 산의 기운이 지기(地氣)가 없고 그러므로 묘자리로서 마땅치 않은 곳이다. 다시 말하면 산맥의 발원지를 찾아야 하고, 태(胎), 정(定), 순(順), 강(强), 포(包), 장(藏)등 6가지의 체가 순서대로 있는가를 살펴야 한다. 그리고 수구(水口)는 들어오는 것은 보여도 출구(出口)는 보이지 않아야 한다. 아울러 산세는 다시 말하자면 병풍을 두른 것처럼 조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두뇌(頭腦)
- 일명 만두(巒頭) 혹은 승금(乘金)이라 하며, 무덤의 뒤쪽 중앙을 가리킨다. 보통은 무덤을 감싼 성벽(城壁)의 중심이며 위치가 가장 높다.
- 입수와 혈과의 접합점(接合點)에서 좀 높게 솟아난 곳을 말하는데, 마치 용의 이마에 해당한다고 하여 두뇌라 한다.
●둔군(屯軍)
작은 언덕, 토강(土岡), 돌 등의 잡다한 것과 국외 평야와 큰 산 사이에 있어 둔군과 같은 것. 대장. 절제.
●득수(得水)
- 혈에서 보아 혈 앞으로 흐르는 물이 처음 시작되는 곳이나 물줄기를 말한다.
- 물를 얻는 것이다. 청룡, 백호, 안산, 주산 근처에서 혈이나 혈 앞의 小, 中, 大 명당으로 모여드는 물을 득수라 한다.
●득. 수구(得. 水口)
혈 또는 내명당의 양쪽에서, 또는 청룡, 백호 사이에서 시작되어 흐르는 물의 발원처(發源處)를 득(得)이라 하고, 그 물줄기가 그 용호(龍虎)와 서로 껴안는 사이를 흐르는 곳을 파(破) 또는 수구(水口)라 한다.
●득수론(得水論)
이기론의 다른 표현으로 물을 중시하기 때문이다. 이기론은 물 자체보다는 물의 흘러들고 흘러나가는 방위를 중시하는데 이는 물의 양기(陽氣)가 음기(陰氣)인 땅을 변화시키는 주체이기 때문이다.
【ㄹ】
●래수(來水)
혈장이나 취락을 향하여 오는 물
【ㅁ】
●마상귀(馬上貴)
천마봉과 귀인봉이 함께 있는 산을 말한다.
●만두형세(巒頭形勢)
기묘하게 흐르고 솟구친 산천의 형세를 말한다.
●맥(脈)
산 혹은 산줄기를 말하며, 생기 에너지가 흘러가는 통로이다.
●맥(脈) 혹은 절(節)
지맥이나 산맥의 기복을 용이라 한다면 용신(龍身)에는 음양의 생기가 흘러야 하는 것이다. 이 음양의 생기는 사람의 몸에서 피가 도는 것과 같은데, 이 생기가 흐르는 곳을 맥이라 한다. 이 맥이 일기일복(一起一伏)하고 좌절우곡(左折右曲)하는 것을 목간(木幹)이라고도 한다. 또 가지가 뻗어 나간 것을 절(節)이라 한다.
●면(面)․배(背)
용맥과 사의 앞과 뒤를 말하는 것으로, 용맥의 면(面)에는 명당(明堂)이 있게 되는 길(吉)한 곳이나 배(背)는 흉처(凶處)가 된다.
●명당(明堂)
- 혈을 포함한 주변의 평평한 땅으로 생기가 응결된 지점이다. 즉 혈이나 혈장보다는 좀더 넓은 개념으로 쓰인다. 명당은 소명당, 중명당, 대명당으로 나누며 천자가 천하의 문안을 받는 것처럼 혈이 산수의 문안을 받는 곳이며 여기에 내명당은 발복의 지속을 관장하고 외명당은 발복의 대소를 관장한다하여 외명당은 萬馬를 수용할 수 있어야 할 만큼 넓어야 길격이다.
- 이것은 혈의 앞(묘지)인 경우에는 무덤 앞, 집터인 경우에는 주건물(主建物) 앞에 해당되는 땅으로 청룡, 백호에 둘러싸인 곳을 말한다. 명당에는 내명당(內明堂)과 외명당(外明堂)이 있는데, 내명당은 혈 바로 앞 평평한 곳을 말하며 “묘지에서는 묘판(墓板)이라는 곳이며, 집터인 양기(陽基)에 있어서는 주건물(主建物)의 앞뜰”, 이 내명당에서 앞으로 좀 넓고 광대한 평지는 외명당이라 나누어 부른다. 이 명당이라고 하는 명칭은, 천자(天子)가 군신(群臣)의 배하(拜賀)를 받던 곳을 명당이라고 한 데서 비롯된 말이다.
●명당수(明堂水)
- 산이 흘러내려 온 방향과 반대방향으로 물이 흐르는 것이며, 일명 ‘역수(逆水)’라 한다. 즉, 혈을 향해 몰려오는 물길이다.
- 혈이나 명당의 내부에서 솟아, 그 앞을 지나 바깥으로 흘러 나가는 물의 흐름이다. 솟아나는 부분을 득(得)이라 하고, 흘러 나가는 부분을 수구(水口)라 한다.
●명사(明師)
풍수가 중에서 학문과 인격이 최고의 경지에 오른 사람을 일컫는다.
●목국(木局)
음양오행 상 수구가 패철의 정미(丁未), 곤신(坤申), 경유(庚酉) 방
즉, 남서방에 있는 경우이다. 봄에 해당하고 색깔은 청색이다.
●목산(木山)
- 형태가 삼각형을 이루나 정상이 모나지 않고 평평한 산이다. 형기론에서 목산은 덕성, 관운이나 발전에 관여하는 산으로 여긴다.
- 木星은 청수하면 높이 솟아 있어 겉으로는 강하고 안으로는 유하며, 마디마디가 결혈됨이 삼정혈(三停穴), 통소형, 일자목형, 인형 등에 낙맥되는 수가 많다. 발복(發福)에 있어서는 반드시 대귀(大貴)한 준걸(俊傑)이 나타나는 것이며 가히 장목성의 진득(眞得)이라 한다.
●목성수(木星水)
혈 앞을 고르고 곱게 흘러가는 물의 형상을 말한다. 성품이 강한 자손이 대대로 이어진다.
●목욕(沐浴)
12포태법 상에서 태어나 보니 지저분한 것도 있는 유아기를 말한다. 음난함을 뜻한다.
●목욕룡(沐浴龍)
물이 가득찬 내룡으로 무덤에는 잔디대신 억새풀이나 물풀이 가득 들어찬다. 수국은 건해룡(乾亥龍), 목국은 간인룡(艮寅龍), 금국은 곤신룡(坤申龍), 화국은 손사룡(損巳龍)이 목욕룡에 해당한다. 형기론에서 명당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 산천형세를 가졌다.
●묘(墓)
장(葬), 고(庫)라고도 하며, 12포태법 상에서 모든 활동이 중지되고 다시 자연으로 돌아간 상태이다.
●묘택휴수(墓宅休囚)
구묘를 파간 곳에 또 묘를 쓰면 흉하다는 말이다.
●문필사(文筆砂)
붓과 같이 뾰족한 산으로 후손 중에 문장가가 태어난다.
●물(水)
병풍처럼 들러쳐져 있는 산의 밑부분, 즉 산기운이 뭉쳐 멎을 수 있게 물이 흐르거나 고여 있는 곳을 말한다.
●물풀(물풀)
무덤에 물이 들었을 경우 봉분의 표면에 생기는 이끼를 말한다. 습한 곳이거나 목욕룡이거나 얕은 수맥이 지나가는 곳이다.
●미사(眉砂)
이는 입수에 있어서 두뇌로부터 혈로 옮아가는 조금 높은 반윌형 혹은 판막상(瓣膜狀)을 이룬 곳을 말하는 것으로, 그 형태에 따라 아미사(蛾眉砂), 윌미사(月眉砂), 팔자미사(八字眉砂) 등의 명칭이 있다. 즉, <아미사>는 혈 위쪽의 작은 구릉이 판막상을 이루고 그 형태가 꼭 나방의 눈썹(촉각)과 흡사한 것이며, 곡선이 좌우로 나뉘어 마치 초승달이 연속된 것 같아 <팔자미사>라고 한다. 이것은 묘분에 물이 흘러 들지 않게 하고, 또한 묘혈에 생기를 모으기 위한 것이다.
【ㅂ】
●박환(剝換)
- 암석이 물과 바람에 의해 기계적 풍화가 되거나 화학적 풍화 등으로 흙으로 변해 가는 것을 가리킨다. 박환이 잘 된 내룡이어야 생기가 왕성한 것으로 본다.
- 행룡하는 용이 귀하게 변하는 것으로, 용이 박환되는 것은 용의 살기(殺氣) 내지 거칠고 순화되지 못한 기를 털어 내고 수려하고 유연한 용으로 변화함으로써 혈을 결지할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으로 볼 수 있는데, 결국 거친 산이 행룡하는 과정에서 자연의 풍화작용에 의하여 다듬어 지고 낮아지고 수려해지는 것이다.
●반궁수(反弓水)
물이 둥글게 흐를 경우 그 바깥쪽을 말한다. 즉, 물이 직접 흘러 들러드는 곳으로 땅 속은 물이 가득 차고, 이런 곳에 마을이 들어서면 집집마다 패절한다.
●반도수도(反跳水圖)
형체가 미묘하고 삼방(三方)이 주밀하여 형국은 되었다 하더라도 흐르는 물줄기가 혈처를 배반도사(背反跳斜)하여 흘러 간다면 천어(千語) 호평이 일언의 가치가 되지 않는다. 장후(葬後) 반드시 속성패산(敗産)의 땅이요 분산패주(敗走)하게 되니 음양의 산수배합의 법이 아주 중요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다.
●반역룡(反逆龍)
내룡의 용호가 앞으로 휘어 순종하지 못하고 역으로 휘어 배역한 용으로 역적이 난다하여 흉의로 본다.
●반포수도(反抱水圖)
수법(水法)에 있어 반포수는 간혹 있는 땅이다. 흔치 않으므로 혹은 만궁지형(灣弓之形)의 반대쪽에 있으나 때로는 홍국(洪局)으로 보는 데에도 있을 수 있다. 반포수에 결혈이 되어 있다면 초년에는 약간 발복되지만 반드시 바뀌어 쇠망하게 되므로 역시 패망의 땅이다.
●배역(背逆)․배주(背主)․배역주(背逆主)
혈장을 등지고 있거나 등지고 나가는 용맥(龍脈)과 사(砂)이다.
●배합(配合)
내룡이 뻗어 온 방향을 패철로 격정할 때, 내룡의 중심선이 간지(干支)의 중심선 상에 놓인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내룡의 중심선이 임(壬)와 자(子) 자 사이에 놓이면 배합되었다고 말한다.
●배합룡(配合龍)
三字 배합용(壬子癸)과 二字 배합룡(壬子)으로 구분하는데 삼자 배합은 범위가 넓어 구분이 어렵고 二字의 천간과 지지를 중심으로 용맥의 분수령(分水嶺)이 있으면 배합룡으로 생기가 있다고 판단한다.
●백두대간(白頭大幹)
국토를 산줄기와 물줄기를 근간으로 질서와 체계를 가지고 해석한 한국 고유의 지리사상이다.
●백룡도(白龍圖)
내룡이 겹겹 개장(開帳)하며 개자중압(個子中押)하여 수려하고 단아하게 결렬됨을 말한다.
●백보전란(百步轉欄)
향의 135m 앞에서 물이 전방으로 곧게 빠지지 말고 굽어 서 빠지는 물길이 더 이상 보이지
않아야 한다.
●백호(白虎)
혈의 우측으로 뻗어내려 혈을 감싸는 산줄기로 혈의 생기를 보호하고 바람을 막아준다.
●번화룡(번花龍)
행룡맥낙(行龍脈落)의 세가 거의 양편으로 가지를 놓고 달리는 것이 보통 산맥의 형태이다. 이것을 일컬어 용이 갖춘 귀족(貴足)이라 하며, 지네발이라고도 한다. 번화룡(번花龍)이란 내룡(來龍)의 지각(枝脚)이 순하게 뻗지 않고 역으로 뻗어 있음을 말한다. 용신을 호위하지 않고 역폭한 형체를 말하는 것이다. 이런 형국에 재혈을 하면 패망한다는 것은 두말할 나위도 없다.
●범안(凡眼)
풍수가의 실력이 산수의 형세를 매우 상식적으로 이해하는 단계이다.
●법안(法眼)
내룡이 뻗어온 산세를 일일이 집어보고 용맥의 꿈틀거림의 정도와 방위를 풍수 이론에 맞추어서 혈을 잡는 수준이다
●병(病)
12포태법 상에서 기운이 쇠하여 병이 든 것으로 젊은 날의 기상은 없어지고 죽을 날만 기다리니 흉하다.
●병기맥(病氣脈)
내룡을 다섯 구획으로 구분할 때 우측의 두 번째 구획을 말한다. 중심은 쇠기맥(衰氣脈)이고 그곳에서 각각 70~90cm씩 떨어트려 좌측으로 생기맥(生氣脈), 사기맥(死氣脈)이며, 우측으론 왕기맥(旺氣脈)과 병기맥이다.
●보국(保局)
혈 주변에 있는 주산․청룡․백호․안산․조산 등이 감싸주는 형태의 지세를 말한다. 보국은 겹옷같이 중첩으로 쌓여 있는 것이 좋다.
●보필(輔弼)
좌우의 보필하는 사격(砂格) 또는 구성의 좌보 우필사를 말한다.
●보호사(保護砂)
혈장과 본신룡맥을 보하는 용맥과 산.
●복두(覆頭)
복두는 사람의 머리에 덮은 것. 군(君)에 면한 자가 아니면 감히 얻을 수 없다. 이 산이 혈(穴) 앞에 있으면 왕후(王侯), 열사, 극품세형작록(極品世亨爵祿).
●복응천(卜應天)
당나라 때의 유명한 풍수가로 풍수 경전인 『설심부(雪心賦)』를 지었다.
●복호(伏虎)
호랑이가 엎드려 있는 모양의 산을 복호형이라 한다.
●본신룡(本身龍)
혈장(묘터나 집터)을 형성한 산 또는 산맥을 말하며 내룡맥과 같은 의미이다.
●본신청룡(本身靑龍)․본신백호(本身白虎)
본신룡에서 출발한 용맥이 청룡백호의 역할을 하는 용맥이 되는 경우를 말하는데 본신용호가 외산용호보다 혈을 많이 결지한다.
●봉요학슬(蜂腰鶴膝)
과협의 형태가 벌의 허리처럼 잘록하고, 학의 무릎처럼 매듭진 것을 제일로 친다.
●봉련(鳳輦)
봉련의 모양을 이루는 것. 상격귀사. 안산.
●봉침분금(縫針分金)
패철 9층을 말하며, 시신이 생기를 받을 수 있도록 마지막으로 시신의 좌향을 잡는데 사용한다.
●부(釜)
솥을 엎어놓은 듯한 모양의 산. 둥근 金山의 모양으로 부자가 나는 길격이다.
●부룡(富龍)
용맥이 웅장하면서 살이 찐 듯 통통하고 곁가지를 겹겹으로 뻗어 생기가 왕성한 내룡이다.
●부모(父母)
주산에서 아래로 1~2절 내려온 산줄기가 약간 도툼해지며 강한 기운을 맺은 곳이다. 형기론은 주산에서 혈까지 이어지는 내룡의 모양새 즉 부모→태(胎)→식(息)→잉(孕)→육(育)의 첫번째이다.
●부운(浮雲)
목성이 연이어 일어나고, 그 형태가 엉성해 발양의 기운이 있는 것을 부운이라 한다.
●분벽(分擘)
산맥이 진행하다가 거의 같은 크기와 힘으로 나뉘어져서 계속 진행하는 현상으로서, 이는 산맥기운(생기)이 안정과 균형을 취하기 위함이다.
●불배합(不配合)
내룡이 뻗어 온 방향을 패철로 격정할 때, 내룡의 중심선이 간지(干支)의 중심선 상에 놓이지 않은 상태이다. 예를 들어 내룡의 중심선이 해(亥)와 임(壬), 혹은 자(子)와 계(癸) 자 사이에 놓이면 불배합으로 잠룡(潛龍)이라 한다.
●비기(秘記)
이인(異人)이나 선지자(先知者)들이 장래의 길흉을 예언한 기록들.
●비보(裨補)
풍수지리적으로 허(虛)한 것을 보충하고 도와주는 각종의 형상.
●비보풍수(裨補風水)
비보방살(裨補防殺)이라 하여 우리의 전통적인 지리 사상이다. 즉 국토가 허하고 병이 들면 그곳에 절을 짓거나 탑을 세웠고, 바람을 막기 위해 방풍림을 심었다.
●빈룡(貧龍)
용맥이 곁가지가 없이 밋밋하게 뻗은 모양이다.
【ㅅ】
●사(死)
12포태법 상에서 기운이 다하여 죽음에 이른 상태이다.
●사(砂)
-혈을 에워싼 주변의 산봉우리를 가리킨다. 사신사(四神砂)라 하면 현무(玄武), 주작(朱雀), 청룡(靑龍), 백호(白虎)이다.
-혈 주위의 형세를 <사>라고 한다. 이것은 옛사람이 아주 좋은 산세 지리를 설명하여 가르치거나 또는 상지술을 전수할 때 모래로써 그 형세를 그렸기 때문에, 일정한 땅의 산수형세를 부를 때에는 보통 이를 <사>라고 칭한다.
●사경오행(四俓五行)
金木水火土 오행 중 風水에서는 中宮 土는 쓰여지지 않는다. 고로 오행 중 土를 제한 木火金水 四行만을 쓰여짐을 四經五行이라 한다.
●사기맥(死氣脈)
내룡을 다섯 구획으로 구분할 때 좌측의 두 번째 구획을 말한다.
●사루하전(辭樓下殿)
용맥이 산줄기의 중심으로 뻗어나오되 일어서고 엎드리며 겹겹으로 곁가지를 펼치며 전진하는 형세이다.
●사리(舍利)
다비를 한 후에 스님의 유골에서 추린 녹두알 만한 영롱한 구슬들. 도를 닦는 과정에서 스님의 몸에 응결된 정수(精髓)로 영혼이 깃든 것으로 본다.
●사모사(紗帽砂)
산의 모양이 토성(土星)으로 관운이 있다고 본다. 조정에서 쓰는 모자와 모양이 비슷한 산이다.
●사세통설(四勢統說)
사세(四勢)란 주작, 현무, 청룡, 백호를 말한다. 주작이라 함은 앞에 있는 안산(案山)을 말하며, 안산은 공작이 날개를 펴고 춤을 추는 듯 감돌아 있어 주객(主客)이 상대함에 다정한 모양으로 되어 있음을 필요로 한다. 이에 반하여 안산이 등을 지고 승거(勝去)의 형상이면 불미하다. 현무라 함은 뒤에 따라온 산맥을 말함이니, 현무는 머리가 곧고 얕게 굽어져 관기 정통한 형상을 필요로 한다. 이에 반하여 용공이 기복 없는 형상이면 불가한 것이다. 만약 무현무(無玄武)라면 후백이 풍부함을 필요로 하며 높이 쌓인 것이 혈에서 한층 더 넓으면 실로 좋다고 하겠다. 백호란 오른쪽으로 솟구쳐 감돈 산을 말함이니, 산세가 치닫지 않는 형상으로 순순히 엎드려 혈을 호위하는 듯한 형국을 필요로 한다. 이에 반하여 난폭한 형상과 도주하는 모양은 좋지 않다. 청룡, 백호는 이중 삼중 겹겹이 둘러 있음을 더욱더 필요로 한다. 청룡이란 좌편에 둘러싸인 산세를 말함이니 청룡은 겹겹이 꿈틀꿈틀 굽어 감도는 듯 혈을 감싸 호위하는 듯한 형국을 필요로 한다. 이에 반하여 곧장 내려가거나 반궁(反弓) 형상을 이루게 되면 가히 쓰지 못하는 것이다.
●사신사(四神砂)
혈장을 중심으로 해서 보아 뒤쪽을 현무, 앞쪽을 안산, 좌측을 청룡, 우측을 백호라 하며 이것들을 사신사라 한다.
●사유팔간(四維八干)
패철 24방위 중에서 천간(天干)을 구성하는 요소들로, 건(乾)․곤(坤)․간(艮)․손(巽)은 사유(四維)이고, 임(壬)․계(癸)․갑(甲)․을(乙)․병(丙)․정(丁)․경(庚)․신(辛)은 팔간(八干)이다. 이것은 하늘의 기운으로 양(陽)이고, 태양이고, 남자이고, 변화를 일으키는 주체에 해당한다
●사장(使長)
귀함 중에서도 가장 귀함을 말한다.
●산(山)
산은 지리학이나 지형학에서의 산(山)과 다르다. 풍수에 따른 산의 기준은 경우에 따라서는 평지의 경우 일척만 높아도 산일 수 있다. 평지에 혈이 있는 경우도 땅속으로 산의 기맥이 통한 것으로 간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산수동거(山水同去)
물이 용맥이 나가는 방향과 같이 흘러 나가는 것으로 이와 같은 경우에는 혈이 맺힐 수 없다.
●산강료란(山岡療亂)
용이 질서 없이 흩어져 있는 생기 없는 흉룡을 말한다.
●산경표(山經表)
신경준(申景濬)이 옛 지도에 나타난 산맥을 문헌으로 정리한 책이다. 전국의 산맥을 하나의 대간(大幹), 하나의 정간(正幹), 그리고 13개의 정맥(正脈)으로 규정하고, 여기에서 다시 가지처럼 뻗은 기맥(岐脈)까지 족보 책을 엮듯이 상세하게 기록하였다.
●살(殺․煞)
사람이나 물건 등을 해치는 독한 기운. 독이나 악과 같은 것
●삼길육수(三吉六秀)
터에서 9층 패철 6층으로 그 방위에 고운산이 있으면 길하다는 것이다 삼길방은 진경해(震(卯)庚亥) 육수방 艮丙巽辛兌丁 방인대 丙丁峰은 마주 봄이 제격이다.
●삼재(三才)
천(天)․지(地)․인(人)을 말하며, 풍수에서는 천문, 지리, 그리고 사람에 관한 모든 것이 조화를 이루도록 터와 시간을 잡는 것을 말한다. 풍수가를 '삼재를 터득한 사람'이라 부르기도 한다.
●삼합오행(三合五行)
이기론의 12포태법에서 각국의 생(生), 왕(旺), 묘(墓)가 서로 조화를 이룬 상태를 말한다.
●삼정혈(三停穴)
혈처의 위치를 말한 것이다 상정 중정 하정 천 인 지혈로도 부른다 즉 용맥의 끝자락에서 맨끝의 혈은 하정혈 또는 지혈 위에는 중정혈 더 위에 있는 혈은 상정혈이라 부르며 삼정혈를 벗어나는 과룡은 묘를 쓰지 못하는 용이다.
●삽천(揷天)
산의 형상이 하늘을 찌르는 것과 같은 것을 말한다
●상극(相剋)
자연이 수→화→금→목→토로 역행하여 모든 생명체는 멸망하는 것이다. 문명의 산물들은 모두 상극의 원리에 따라 발명되어 사람의 삶에 도움을 준다. 즉 물로 불을 끄고, 불로 쇠를 녹여 철물을 만들고, 쇠로 나무를 자르고, 나무로 흙을 파내어 사람에게 이롭게 이용한다.
●상부(相符)
청룡과 백호가 혈장을 가운데 두고 나란히 뻗은 것을 가리킨다. 후손 간에 우애가 없고 다툼이 잦다고 본다.
●상생(相生)
자연이 봄→여름→가을→겨울로 순환하듯이 오행도 목→화→토→금→수로 순행하는 것을 말한다. 상생의 원리는 나무로 불을 만들고, 불이 타면 흙(재)이 되고, 흙에서 쇠를 캐고, 쇠가 녹으면 물이 되는 이치이다.
●생기(生氣)
우주와 자연을 변화시키고, 천지 만물을 창조하고 생육하는 빛, 산소, 물, 영양분, 온도 등이 복합된 기운이다. 자연의 상태에선 흙 속에 머문다.
●생기맥(生氣脈)
내룡을 다섯 구획으로 구분할 때 좌측의 첫 번째 구획을 말한다.
●생룡지도(生龍之圖)
용형의 변화가 망측하여 생룡됨이 사생으로 호술되어 횡룡(橫龍)이건 순룡(順龍)이건 회룡(廻龍)이건 간에 용필(龍必) 요속기(要束氣) 진국(眞局)으로 되어 이기(理氣), 생왕(生旺)하여 결렬되어 있음을 말한다. 어김없이 대발, 대부, 대귀(大發, 大富, 大貴)의 땅이라 하겠다.
●생토(生土)
산의 표면을 덮고있는 흙을 걷어내면 돌도 흙도 아닌 상태가 나오는데, 보기에는 돌 같으나 만지면 흙처럼 곧게 바스러진다. 바로 생기가 응집되거나 흘러가는 통로로 홍황자윤(紅黃滋潤)해야 좋다.
●석산(石山)
박환이 덜 이루어져 아직 토질이 암석이나 돌로 된 산이다. 생기를 품지 못한 산이다.
즉, 흙이라고는 별로 없고 거의 암석으로 된 산을 말하는데, 이런 곳에 묘를 쓰면 집안이 망한다. 지기(地氣)란 흙을 통해서 흐르게 마련인데, 흙이 없으므로 흐르지 못하고 흐르지 않으니 융합하지 못한다. 돌과 뼈가 불편하게 융합되면 가운은 쇠한다.
●석숭(石崇)
중국의 전설적인 부자의 이름이다.
●선교(仙橋)
수성의 양 모서리가 불(火)을 다스리는 것. 신선을 관장한다. 수구사(水口砂)
●선선(詵詵)
아주 많다는 뜻이다.
●선익(蟬翼)
입수 지점부터 좌우로 뻗어 혈장을 감싸는 부분인데, 혈판의 뒤에서 흡사 덮어주는 모습의 형태가 마치 매미가 날개로 몸을 얇게 감싸는 것과 같은 모양의 형태가 되는 땅의 모양세를 선익이라고 한다. 입수가 크게 기를 취기(取氣)한 상태면 십자맥(十字脈)이 되어 입수양쪽으로 지각이 퍼져나가 혈판의 위를 덮어주는 형태가 되는데 이를 선익이라고 한다. 좌측의 선익을 청룡 선익, 우측의 선익을 백호 선익이 부른다. 형기론에선 진혈임을 입증하는 증거로 삼아 선익이 있어야 명당이라 한다.
●선저수( 渚水)
일명 진응수(眞應水)라 부르며 본래부터 혈장 앞에 넘치듯이 고여 있는 샘이나 연못을 가리킨다. 산세가 극히 왕성한 증거이며 맑고 수려하다면 재복(財福)이 크다고 한다.
●성, 사성(城. 砂城)
두뇌에서 소맥을 일으켜 혈의 주위를 둘러싸고 지키는 곳을 <사성>이라고 칭한다. 이 <사성>은 아무리 훌륭하게 제사(諸砂)를 구비한 곳이라도 자연히 생겨 있는 것은 드물기 때문에 대부분 인위적으로 조성한다. 묘지의 <사성>은 분묘의 후방 좌우 측면을 둘러쌓으며 앞 면은 쌓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돌을 가지고 쌓은 것, 흙을 가지고 쌓은 것이 있다. 그리고 양기의 사성은 거의가 인위적으로 된 것으로, 흙 또는 돌을 쌓아올리며, 사방 또는 그 중간에 많은 문을 내어 사방을 둘러 쌓은 소위 읍성(邑城), 도성(都域), 성벽(城壁) 따위가 그것이다.
●소수(消水)
물이 빠져나가는 것을 가리키며, 소수(消水)라고도 한다.
●소조산(小祖山)
생기 에너지를 응결시키는 입수가 있기 직전에 생기가 집합 된 산이다.
소조산은 현무정 뒤에 높이 솟아난 산을 뜻하는 것으로, 즉 主山(주산)을 말한다. 이 주산을 가리켜 主星(주성). 主峰(주봉). 主龍(주룡)이라고도 한다. 다시 말해서 태조산을 떠난 行龍(행룡)이 사방으로 구비쳐 나가다가, 장차 穴(혈)이 되려는 곳을 얼마 멀리 두지 아니하고 산이 우뚝 솟아, 高大(고대)하면서도 혈장과 가까이 있는 산을 少祖山(소조산)이라하며, 이러한 산밑에 마을이 있으면 마을을 鎭護(진호)한다는 의미에서 鎭山(진산)이라 한다. 대개 주산에서 내지 二․三節(절) 내지 四․五節(절)을 지나지 못하여 穴場(혈장)을 맺는 것이니, 만약 혈장 뒤에 高大(고대)한 산이 있더라도 그 산의 分脈(분맥)이 많아 혈장과 거리가 멀면 이는 소조산이라 할 수 없고, 이러한 산은 駐필山(주필산=다리를 머무는 산)이라고 칭한다. 용을 찾는 요령은, 반드시 혈장에서 가까운 數節(수절) 이내가 긴요한 것이니, 二․三節(절) 이내에 주산이 있으면 福力(복력)이 좋고 節(절)이 멀면 복력이 적은 것이니 血場(혈장)이 主山(주산)에서 가까운 것이 좋다. 이를 사람에 비유하면, 먼 조상이 아무리 王侯將相(왕후장상)을 지냈더라도 가까운 祖父母(조부모)가 빈천하면 자기도 그 영향을 받아 빈곤하게 될 것이요, 반면 먼 조상이 빈천했을지라도 가까운 조부모가 왕후장상이 되었다면 자신은 물론 一․二대 자손까지도 그 음덕으로 부귀영화를 누릴 수 있으니, 먼 조상의 빈천이 자기에게 무슨 관계가 있으랴. 이와 마찬가지로, 먼 태조산이 아무리 아름다워도 소조산 이하가 不美(불미)하면 좋지 못하나니 반드시 소조산 이하의 용세를 살피는 것이 옳을 것이고, 절대로 먼 용의 길흉에 구애받지 말아야 할 것이다.
●쇠(衰)
12포태법 상에서 노년기에 접어든 시기이다. 비록 기운은 쇠하였으나 쌓인 경륜이 있어 후학을 지도하는 상태이다.
●쇠기맥(衰氣脈)
내룡의 다섯 구획 중에서 중앙에 위치한다. 생기가 흐르지 않는 통로이나 보통의 묘들은 대개가 쇠기맥에 안장되어 잘못되었다.
●수(水)
'수'는 말 그대로 물을 의미하는 경우도 있지만 풍수에서는 다소라도 낮은 곳이면 물이 되는 경우가 있으니 평지의 경우 일척만 낮아도 물이 될 수 있으며 길도 물로 보는 경우가 있다. 음양의 기가 뭉쳐 산이 되기도 하고 물이 되기도 하는데 산은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음(陰)으로 보고 물은 움직이기 때문에 양(陽)으로 보아 음양이 만나서 생기를 득하기 때문에 산수가 서로 만나는 곳이 길지가 되는 것이다.
●수구(水口)
혈에서 보아 물이 최종적으로 빠지는 지점을 가리킨다.
●수구사(水口砂)
수구의 양쪽에 있는 산을 수구사라고 한다. 수구사는 흘러가는 물을 직류시키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한다.
●수국(水局)
음양오행 상 수구가 패철의 을진(乙辰), 손사(巽巳), 병오(丙午) 방
즉, 동남방에 있는 경우이다. 겨울에 해당하고 색깔은 흑색이다.
●수두(首頭)
산의 형상이 머리를 숙인 것과 같은 모양을 말한다.
●수맥파(水脈波)
수맥이 흙 또는 암반에 부딪칠 때 발생하는 일종의 에너지 파장이다.
●수산(水山)
水星은 형체가 유하게 굴곡하며 그 성(性)이 다변하여 바른 모양이 적고 그 형국이 굽음이 많아 행룡 낙맥에 있어서 용사(龍蛇)와 같은 결혈이 많으며 혹은 曲流之處 나 洋洋曲水에 낙혈됨이 있다. 혈처는 平地連脈에 가장 많으며, 그 氣가 은은하여 형체를 식별하기 어려우므로 세심히 요찰해야 한다.
●수성(獸星)
수구 부분에 짐승의 모양을 한 바위들이 막고 선 것을 가리킨다. 수성이 수구를 막아 서 있으면 무관(武官)이 난다.
●수성수(水星水)
혈의 앞쪽에서 마치 뱀이 지나가듯 곡곡으로 굽어서 지나가는 모양새이다. 돈이 남아돌고 의식이 풍부해진다. 일명 구곡수(九曲水)라 한다.
●시호(諡號)
죽은 뒤에 망자의 공덕을 칭송하여 추증(追贈)하는 칭호. 일본에서는 절에서 시호를 지어받는 데 67만 엔이 든다고 한다.
●식(息)
태산(胎山)이 아래로 흐르면서 생기가 잠시 묶여 잇는 곳이다. 형기론은 주산에서 혈까지 이어지는 내룡의 모양새 즉 부모→태(胎)→식(息)→잉(孕)→육(育)의 세 번째이다.
●신도비(神道碑)
종이품 이상의 벼슬아치들 또는 학식이 대단하였던 사람들의 무덤 근처의 길가에 세우던 비
●신안(神眼)
신령한 힘으로 멀리서도 생기가 응집된 혈을 정확히 잡아내는 풍수가의 실력이다.
●신전불후(神前佛後)
신을 모신 사당이나 절(사찰) 뒤에는 묘를 쓰면 발복하지 못한다.
●십이운성(十二運星)
십이포태(十二胞胎)라 부르며, 생명체나 우주가 생성되어 멸망해 가는 순환의 법칙이다. 자연이 춘, 하, 추, 동으로 순환하는 것처럼 사람 역시 태어나고, 자라고, 왕성해지고, 쇠해져서, 병들고, 죽어 가는 과정을 12운성으로 정하였다. 용(龍), 혈(穴), 사(砂), 수(水), 향(向)의 이기까지 12운성을 이용해 체계적으로 설명한 만고불변의 법칙이다.
●쌍태봉(雙太峰)
산은 높은 봉우리 하나로 이루어진 것이 일반적인데 예외적으로 산정상에 두 개의 정점이 되는 봉우리가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와 같이 봉우리가 두 개 있는 산의 정상부를 쌍태봉이라고 한다.
【ㅇ】
●아미사(蛾眉砂)
안산(案山)의 모양이 나비의 눈썹 같은 모양을 말하며, 여자 후손 중에 왕비가 난다고 한다.
●안대(案對)
전라도에서 무덤의 방향을 잡을 때 안산이나 조산의 봉우리와 무덤의 방향을 일치시키는 좌향법이다.
●안산(案山)
이것은 혈 앞 낮게 엎드린 산으로 주인이 손님과 마주앉은 책상과 같은 역할을 한다. 높으면 눈썹 정도로 낮으면 심장의 위치여야 좋다. 혈의 의안(倚案)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암장(暗葬)
남의 땅에 몰래 장사를 지내거나, 남의 묘를 파내고 자기 조상의 시신을 묻는 경우를 말한다.
●압혈(壓穴)
안산이나 조산이 혈보다 지나치게 높으면서 가까이 있으면 혈을 생기를 눌러 흉하다.
●양(養)
12포태법 상에서 생명을 다 이루어 놓고 출생만 기다리는 상태이다. 기대에 부풀어 있다.
●양기(陽氣)
자연을 변화 시키는 주체로 물과 바람을 가리킨다. 풍수에서는 물과 바람을 같은 개념으로 본다.
●양기(陽基)
죽은 자의 안택인 음택에 대해, 양(陽)은 산 자의 주택지 또는 도성 읍촌의 기지(基地)를 말한다.
●양기론(陽基論)
사람들이 집단적으로 거주하는 마을이나 도읍지을 정하는 지표로 삼는 풍수의 이론이다.
●양균송(楊筠松)
당 나라 때의 풍수가로 호가 구빈(救貧)이다. 『청낭서(靑囊序)』와 『청낭오어(靑囊奧語)』를 저술하여 이기론을 완성하였다.
●양시혈(養屍穴)
백년이 가도 시신이 썩지 않고 손톱과 머리가 자란다는 냉혈이다.
●양택론(陽宅論)
산 사람에게 보다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는 주거지를 결정하는 풍수의 이론이다.
●양택삼요(陽宅三要)
주(主), 조(조), 측(厠), 현관문이나 대문과 안방 또는 주택의 중심, 부엌을 말하는 것으로 양택풍수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3요소로서, 이들의 상생관계가 유지되어야 한다
●양풍(陽風)
계곡에서 자연적으로 생기는 음풍(陰風)과 대비되는 바람으로 자연 상태에서 부는 바람이다.
●여기(餘氣)
행룡하던 용이 용진처에서 혈을 응축시키고 남은 기운을 여기라고 한다.
●역수(逆水)
용맥이 진행하는 방향과 반대방향으로 흐르는 물 즉 물이 거슬러 흘러가는 상태로 역수가 있어야 진혈이 생긴다. 물길이 혈을 향해 들어오는 형상으로 풍수는 재물이 몰려온다고 해석하여 귀하게 본다. 명당수라고도 한다.
●염승(厭勝)
마을의 안정을 목적으로 마을 지세가 지닌 부족한 점을 보충하거나 변경하는 행위이다. 그 예로 배 모양의 마을에서는 배가 흘러가지 않도록 닻을 만들어 봉우리에 걸거나 솟대 등을 세워 돛대의 의미를 지니도록 하였다.
●영통설(靈統說)
사령(四靈)이란 관.귀.이.요(官.鬼.산신이.曜)을 말한다. 이요는 보이니 숨어 있지 못하고 관귀는 마땅히 숨어 있어서 나타나지 아니한다. 안산 배후에 있는 봉우리를 관(官)이라 이름하여 관의 형국이 돌려 보이는 회두(回頭)가 혈을 바로 비춰주는 듯한 상을 조혈(照穴)상이라 한다. 만약 득혈(得穴)에 관봉(官峰)이 없다면 좋은 자리가 못되는 것이다. 주산(主山)의 배후에 있는 봉우리를 일러 귀(鬼)라 한다. 귀상(鬼相)이 배후에 있되 봉우리 하나로 단정히 있음을 요하며 크게 솟아 있으면 역시 불미한 것이다. 암석(岩石)의 작은 산이 수구 중간 주변에 있는 것을 이(산신이)라 한다. 이봉(이峰)이란 항상 유정하여 서로 바라보는 듯한 형상을 필요로 하며 이 가 없으면 불영(不榮)한 땅이라 하겠다. 소산암석(小山岩石)이 청룡백호 밖에 없는 것을 요(曜)라 한다. 요란 서로 뜻이 있어 바라보는 듯한 형국을 필요로 하며, 혹 요봉암석이 없으면 그 혈지(穴地)는 오래 가지 못한다.
●영청읍수(迎淸揖秀)
신선하고 맑고 아름다운 기운을 맞아 드리고 수려한 모든 사를 당겨쓴다는 말이다.
●오동지(梧桐枝)
내룡이 개장 천심을 거듭하면 청룡 백호의 장단대소가 균형이 같은 본신룡을 말한다.
●오성(五星)
산의 모양을 성(星).요(曜)로 부르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산형(山形)을 오행(五行)에 배(配)할 때, 또는 구성(九星).구요(九曜)에 배할 때 붙이는 이름으로 목성(木星) 의산이란 산형이 목형(木形).목체(木體)를 이룬 것을 말하며, 금성(金星)의 산이란 산의 형태가 금체(金體)에 흡사한 산을 말한다. 이것을 성(星)이라 부르는 까닭에 오행(五行)이 하늘에 있어서는 상(象)을 이루고, 땅에 있어서는 형(形) 을 이룬다는 천지상형(天地象形)의 상응(相應)하는 원리를 따른 것이다.
●오성체(五星體)
모든 산을 금 목 수 화 토 오행의 산으로 본다.
●오성취강격(五星聚講格)
현인명사가 한자리에 모여 도덕을 의론하듯 금, 목, 수, 화, 토형의 산이 한곳에 모여 있는 곳를 말한다.
●옥대(玉帶)
손방에 있는 관복 입을 때 허리에 두루는 띠처럼 생긴 산을 말한다.
●옥인(玉印)
묘 주위에 있는 암반(큰 바위), 건물 등을 말한다.
●와우(臥牛)
토성의 변한 모양. 부가 후하다. 수구사.
●와혈(窩穴)
형기론에서 혈장의 모양을 부르는 말로, 일명 '소쿠리 명당'으로 불린다. 외형이 소쿠리나 쟁반처럼 오목(凹)하게 되어 있으며, 혈장의 한쪽부분이 다른 한 쪽보다 길게 혈장을 감싸고 있다.
●왕기맥(旺氣脈)
내룡을 다섯 구획 중에서 우측의 첫 번째에 위치한다.
●외당(外堂)
혈장 밖의 자연을 감싼 국(局)을 가리키며, 이기론 상 자연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자주 사용한다.
●외반봉침(外盤縫針)
패철 8층을 가리키며, 물의 득파와 향을 잡는데 사용한다.
●요도(橈棹)
혈장의 좌우나 전후에 붙어서 내룡의 방향을 변화시키는 지각(枝脚)이다. 내룡맥의 기운을 증가시키면서 룡맥의 방향을 바꾸는 역할을 하는 산의 가지의 하나이다.
●요도지각(橈棹地脚)
행룡하는 용을 균형을 지탱하고 전진을 보조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흡사 배의 노와 같고 지네의 다리와 같다하여 요도지각이라 한다.
●요성(曜星)
용호의 끝 부분에 혈을 바라보는 편이나 또 반대편을 바라보는 뿔처럼 생긴 사를 말한다.
●요사유형(曜砂類形)
혈장의 옆에 있는 요사는 용호의 앞과 뒤에 있어서 칼, 쇠(쇠), 바늘, 송곳, 새부리와 같은 물건과 닮은 모양이다.
●용(龍)
산줄기를 가리키며 일어섰다 엎드렸다 하는 산줄기를 용이 꿈틀거리며 달려가는 모습으로 본 것이다.
땅의 기복을 용이라 하는 것은 그 모습이 마치 용과 같다고 하는 점에서이며, 서선계(徐善繼)가 {인자수지쇄언잡설(人子須知 言雜說)}에서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어 그 의미를 상세히 살필 수 있다.
<地理家以山名龍何也. 山之變態千形萬狀. 或大或小或起或伏或逆或順或隱或顯. 支壟之體段不常. 咫尺之轉移頻異. 驗之干物惟龍爲然故以名之. 取基潛見躍飛變化莫測云爾>
또한, 용은 음양이 조화된 것이므로 산의 무궁무진한 변화와 예측하기 어려운 조화가 마치 용과 같다고 하는 뜻에서 온 것이라고 말해지기도 한다.
●용거(龍車)
혈을 향해 차를 끄는 모양과 같은 것 상격귀사(上格貴砂)가 된다. 안산.
●용론(龍論)
용이란 산맥 즉 지맥을 말하는 것으로 왼쪽으로 뻗어 내린 산밑을 좌선룡(左旋龍)이라 하고 오른쪽으로 뻗어 내린 산맥을 우선룡(右旋龍)이라 한다. 곧게 내린 산맥을 직룡이라 하며, 살같이 달리는 듯한 산맥을 직룡이라 한다. 뻗어 나가는 산맥이 방향을 바꾸어 돌아가는 맥로(脈路)를 회룡(回龍)이라 하며, 야산 지대에 순순히 뻗어나간 산맥을 순룡(順龍)이라 한다. 달리는 방향에서 다시 솟구처 되돌아 반대방향으로 뻗어나간 산맥을 역룡(逆龍)이라 한다. 이 모든 행룡에 있어서는 어느 용이든 시발점이 있으니 이것을 가리켜 조산(祖山)이라 한다. 시조가 있기에 분맥이 있는 것이니 길게 뻗어 간 장룡(長龍), 짧게 끌고온 단룡(短龍), 서리서리 뭉쳐온 반룡(盤龍) 혹은 숨고 혹은 크고 작은, 혹은 솟아오르고 엎드리며, 혹은 넓고 얕으며,혹은 구부리고 끊어저 있다. 용이란 어느 낙맥(落脈)을 막론하고 조산, 즉 주산 낙맥을 중심으로 출맥하여 어떤 것은 일어서고,열리고 닫히며, 넓고 좁아 천 가지 만 가지의 기복이 수려하며, 그 생김이 살찌고 원만하며 끝이 단정하여 음양이 분명해야만 진룡진혈(眞龍眞穴)이라 이른다.
●용맥(龍脈)
생기를 품고 흘러가는 에너지 통로를 가리키며, 보통은 산줄기나 산맥을 말한다.
●용상팔살(龍上八殺)
무덤 속으로 물이 스며드는 것을 가리키며 패철 1층에 방향이 표시되어 있다. 묘 중에서 잔디를 심어도 뿌리를 내리지 못하거나 벌건 황토가 드러나면 용상팔살에 걸린 경우가 많다.
●용서봉각(龍棲鳳閣)
이것은 원래 왕이 거한다. 최고로 귀함. 공후(公侯)에 봉함 주자(朱紫)가 문에 가득하고 부귀가 정립되고 번성한다. 안산.
●용신결혈상극(龍身結穴相剋)
오성 용신이 주산으로부터 마디마디 상극되어 결혈되었으므로 반드시 재흉 환래하여 패가 망신하게된다. 자손 중 불충, 불효, 불의의 사람이 생기니 이른바 패망의 땅이라 하겠다.
●용신결혈상생(龍身結穴相生)
오성의 변화가 주산(主山)으로부터 결혈처까지 기복의 마디마디에 상생(相生)하여 결지(結地)되어 있다. 반드시 부귀의 땅이요, 충효 예의의 자손이 속출하는 대지이다.
●용진처(龍盡處)
용이 행룡을 다하고 멈춘 곳으로 이곳에 기(氣)가 융결되어 혈이 있게 된다.
●용호첨두(龍虎尖頭)
청룡이나 백호의 끝이 뾰족하면 혈을 정할 수 없다.
●우단제격(右單提格)
백호사가 없이 우측에서 수가 백호를 대신해주어 국을 이룬 것을 말한다.
●우득우파(右得右破)
물이 우측에서 득수하여 혈을 감싸안고 흐르지 못한 채 무정하게 우측으로 빠져버리는 모습이다. 자연이 올바로 순환하지 못 하는 흉지이다.
●우선룡(右旋龍)
산이 물과 바람의 영향을 받아 우측에서 좌측으로 휘어진 모양새를 말한다. 좌선룡은 내룡이 좌측에서 우측으로 휘어진 모양이다.
●원관통규(元關通窺)
원은 향을 말하고 관은 용을 말하고 규는 수를 말하는바 삼합이 맞아 통함을 말하며 이기론의 근본 원칙이기도 하다.
●원진수(元辰水)
본 용을 따라 내려오는 내 몸에서 나온 물이다.
●원진수도(元辰水圖)
원진자(元辰者)는 혈암의 득수(得水)가 곧게 흘러나가는 것을 말한다. 수직직거(水直直去), 수직무란(水直無亂) 등의 수로를 말하게 된다. 흔히 말하는 당문파(黨門破)라는 것이 이것이다. 속패(速敗),속망(速亡)하는 충격의 혈지(穴地)이다. 단 원진자라도 앞에 산이나 물을 얻어 산수가 만전횡란(灣轉橫蘭)하게 돌아 있다면 초년의 발음(發陰)이 없다. 또한 복기낙룡 입좌(伏起落龍入坐)의 격은 갖추어져 있으되 오직 물한줄기에 실격으로 결점이 있다면 인위작(人爲作)이라 축항제돈(築항諸墩)하여 재혈한다면 격을 갖추게 되므로 대지가 되는 수가 많다. 여기에 산천 변화의 이(理)가 생하며 오행 변화의 화(化)가 있는 것이다.
●월견(越肩)
일명 '규봉(窺峰)'이라하며 청룡과 백호 건너 편에서 혈을 향해 언뜻언뜻 넘겨다보는 산으로 마치 구경꾼이 담장을 넘어 방 안을 들여다 보는 형상이다.
●월봉(越峰)
가까운 곳의 낮은 산 너머로 있는 높은 산으로 흡사 넘보듯이 있는 산을 월봉이라고 한다. 월봉은 비록 넘보는 것이 아름답다고 해도 좋을 것은 없다.
●월수(越水)
청룡과 백호의 중간으로 건너편의 들판이나 물길이 바라다 보이는 것으로 그곳으로 바람이 불어옴으로 매우 흉하다. 월수에 달빛이 비추어 그 반사빛이 묘에 이르면 후손이 큰 재앙을 당한다고 한다.
●유정무정(有情無情)
나를 대해주고 감싸주고 도와줌을 유정이라 하고 나를 배반하고 도망감을 무정이라 한다.
●유혈(乳穴)
혈장의 핵심인 혈심을 향해 봉긋하게 도드라진 형상이며, 여자의 유방과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육(育)
내룡의 생기가 응집된 혈을 뜻하며 즉 부모→태(胎)→식(息)→잉(孕)→육 (育)의 마지막 단계이다.
●육탈(肉脫)
시신을 땅에 묻으면 피와 살은 곧 썩어 흙으로 돌아가는 것을 가리킨다.
●음택(陰宅)
묘지를 뜻함. 산 사람은 양(陽)으로, 죽은 사람은 음(陰)으로 통한다. 그러므로 죽은 사람의 집, 묘지.
●음택론(陰宅論)
죽은 사람의 기(氣)가 후손의 기와 감응하여 복이나 화를 미친다는 풍수설로 보통은 묘 터를 잡거나 장사를 지내는 무던 풍수를 가리킨다.
●음풍(陰風)
산세가 험준할 경우 깊은 골짜기에서 자연적으로 생기는 찬바람 이다. 음풍은 혈 주변의 산들이나 입수, 묘 앞쪽의 전순까지 손상시키거나 허약하게 만든다.
●의돈(猗頓)
부하다는 뜻이다.
●이기론(理氣論)
패철(나경)로 측정한 수구(水口)의 방향으로 혈의 국(局)을 정한 다음 국에 따라 내룡과 수구의 이기를 격정해 좌향을 잡는 풍수 이론이다. 자연 과학적인 접근으로 일명 득수론, 좌향론이라고 부른다.
●인사(印砂)
도장처럼 생긴 산이나 바위, 큰 결정권자가 난다.
●인반중침(人盤中針)
패철 6층을 가리키며, 혈 주변의 사봉들이 혈에 대해 도움을 주는지 혹은 해를 주는 지를 감결한다.
●인정(人丁)
풍수에서는 후손 특히 대를 이을 남자 후손을 가리킨다.
●인합사(印盒砂)
혈 주변에 도장처럼 생긴 바위를 보통 일컬으며 귀인사가 있으면 벼슬을 한다거나 혹은 옥쇄라고 하여 임금이나 대통령이 태어난다고 해석한다. 인주와 같이 붉은 색을 띄면 더욱 좋다고 한다.
●일월(日月)
수구에 있는 둥근 돌 과 반달 모양의 돌
●일월한문(日月捍門)
수구에 일월의 모양의 산이나 돌이 독립적으로 서서 꽉 막아줌을 말한다.
●임관(臨官)
12포태법 상에서 청년기에 해당하며, 장원으로 과거에 급제하고 결혼하는 시기이다. 젊은 기상이 한껏 부풀어 오른 상태이다.
●입수(入首)
입수란, 용이 혈로 들어가는 머리로서 현무정(혈 뒤에 솟은 봉우리)에서 穴(혈)의 바로 뒤까지를 말하는데, 玄武頂(현무정)이란 혈장 바로 뒤에 솟은 봉우리로 혈과 가장 가깝게 솟은 산봉우리를 말한다. 혈을 만들기 위해 최종적으로 생기 에너지를 응결시킨 곳이다.
●입수두뇌(入首頭腦)
혈의 바로 뒤에서 내룡의 기운을 취기하여 응결된 곳으로서 혈장에 산의 기운을 공급하는 곳이다.
●입혈맥(入穴脈) ․ 입수맥(入首脈)
입수․두뇌에서 혈심으로 기가 공급되는 통로로서 입수맥이라고도 하는데, 입수가 혈에 들어가는 상태를 설명하는 것이라면 입혈맥은 그와 같은 맥의 상태를 설명하는 것이다.
●잉(孕)
식(息)을 지나 산줄기가 다시 살짝 솟아올라 하나의 정점을 이룬 곳. 즉 부모→태(胎)→식(息)→잉(孕)→육(育)의 네 번째 단계이다.
출처 : 사주헤어 명리나라
글쓴이 : 현성도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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