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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종합의료타운을 형성해 경남지역의 대표병원으로 도약할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부산대학교어린이병원이 3일 오후 병원내 중앙진료동 4층 모암홀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오근섭 양산시장을 비롯해 전국 국립대병원장, 유관기관 단체장, 부산대학교 총동문회, NGO단체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준공식에 이어 백승완 초대 양산부산대학교병원장의 취임식도 함께 치러졌다.
초대 병원장인 백 박사는 부산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동대학원 석사, 충남대 의학전공 박사, 부산대학교 경영대학원 및 의학전문대학원에서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하고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정회원 등의 약력을 가지고 있으며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로 그동안 활동해 왔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24일 대학병원 565병상과 어린이병원 192병상으로 1차 개원할 예정이며, 2009년 5월 치과병원에 이어 10월에는 국립 한방병원도 개원할 예정이다고 시는 전했다.
시 관계자는 "양산부산대병원은 2010년 말께 재활병원, 간호센터, 임상연구센터 등이 완공과 더불어 총 1721개 병상을 갖춘 명실상부 종합의료타운으로서 면모를 갖추게 된다"며 "동남권 지역민의 의료를 책임지는 국립대학병원으로 역할을 다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출처 : 지앤지 공인중개사 http://gngon.net
글쓴이 : 지앤지공인중개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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