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대구국가산단 개발계획 수립 빨라져

대구국가산단 개발계획 수립 빨라져

내년 연말까지 공식 국가산단 지정 `총력'

대구시가 지역 현안인 대구국가과학산업단지의 조기 지정을 위해 단지 개발계획 수립 기간을 일부 단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시는 한국토지공사와 협의해 오는 11월 대구국가과학산업단지 개발계획 수립 용역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개발계획 내년 6월까지 수립

또 개발계획 수립 기간은 당초 1년으로 예정했으나 4개월여 축소해 내년 6월 말까지로 할 방침이다.

이는 내년 연말까지 국가산단으로 지정받으려면 늦어도 내년 하반기 국토해양부에 지정 신청이 이뤄져야 하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내달 착수되는 산업단지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서는 이 단지를 어떤 식으로 개발할 것인지, 관련된 `밑그림'과 구체적인 산업단지 및 배후 지원시설 지역 개발 규모, 교통대책, 환경영향평가 대책 등이 망라돼 검토된다.

대구시 달성군 구지면 일원 999만㎡에 조성되는 대구국가과학산업단지는 오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1단계로 321만㎡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나머지 678만㎡가 각각 개발된다.

2010년부터 토지보상 절차

내년 연말까지 공식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되면 이듬해부터 토지보상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시는 대구국가과학산업단지에 차세대 전자.통신, 첨단기계, 미래형 자동차 등을 집중적으로 유치해 미래 성장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는 이달 중 체결할 예정이던 한국토지공사, 대구도시공사와의 3자 사업시행 기본협약은 별도로 체결하지 않기로 했다.

출처 : 지앤지 공인중개사 http://gngo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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