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권부동산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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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옹달샘 2008. 10. 8.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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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남긴 住公…대구 매천지구 수익률 103% '곱절'

 

서민의 주거안정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할 대한주택공사가 참여정부 5년 동안 택지조성을 통해 7천457억원을 벌어들였으며, 특히 대구 매천지구에서는 103%의 수익률을 올렸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김정권 의원은 18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시작된 6일 국토해양위의 국토해양부에 대한 감사에서 "주공은 2003년 이후 공동주택 용지 346만㎡를 민간업체에 분양해 총 7천457억원의 수익을 챙겼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특히 "지구별 수익률을 보면, 대구 매천 지구에서는 무려 103%의 수익률로 곱절이 넘는 이득을 챙겼으며, 성남도촌 지구 65.3%, 인천동양 지구 60.2%, 평택이충2 지구가 56.4%로 나타났다"고 공개했다.

이날 한나라당 최경환 의원(경산-청도)은 기획재정위 국감에서 "지방 미분양주택 해소를 위한 보다 근본적인 정부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토지공사가 민간에 매각한 공공택지를 되사 건설사 자금난을 해소하거나, 지방 건설업체에 대한 브리지 론 및 지방아파트 투자펀드 조성 등의 금융지원 방안이 시급히 강구돼야 한다"고 밝혔다.

같은 당 성윤환 의원(상주)은 한국관광공사 감사에서 민영화 대상기관으로 선정된 경북관광개발공사의 경북도 이전을 강력히 주장했다.

성 의원은 "경북관광개발공사를 매각할 경우 투자재원 상실로 인해 경북지역 관광산업 기반이 붕괴될 가능성이 크다"며 "민간기업의 수익성 위주 개발에 따라 국민관광시설 확충이 불가능하게 되는 문제점이 있는 만큼 경북관광개발공사의 경북도 이전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첫날 국감에서 여·야는 예상대로 각 상임위에서 전·현 정권의 실정 등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이면서 충돌했다.

출처 : 지앤지 공인중개사 http://gngon.net
글쓴이 : 지앤지공인중개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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