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 서편 연장사업 국비지원대상사업 확정
-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금년 말 기본계획 수립 -
대구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하철 1호선 서편(대곡~명곡)연장사업이 기획재정부에서 실시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사업성이 있어 국비지원대상사업으로 확정되었다.
○ 지하철1호선 서편(대곡~명곡) 연장사업은 지하철 1호선 서편 종점역인 달서구 대곡역에서부터 달성군 화원읍 명곡리 소재 화원고등학교까지 길이 2.3km, 정거장 2개소로 예상 총사업비 2,170억이 소요되는 사업이다.
○ 이 사업은 2002년 10월부터 화원주민 5만 5천명이 지하철을 연장해 달라는 건의가 있어 지난 2003년 11월부터 2004년 9월까지 당시 기획예산처가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하였으나「경제성이 없다」는 결과가 나와서 사업추진이 잠시 중단되기도 하였다.
○ 그러나 현재는 당시에 비해 화원, 명곡 일대의 도시화가 급속히 이루어지고, 현풍․유가면 일대에 대구테크노폴리스 조성사업이 추진되는 등 주변 교통수요가 크게 변화하였다.
○ 이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서 2007년 7월 대구시에서 실시한 타당성조사용역의「경제성이 있다」는 조사결과를 근거로 2007년 11월에 건설교통부에 국비지원 대상사업으로 선정받기 위한 예타 대상사업으로 지정토록 신청하였고, 자체심사를 거쳐 기획재정부로 넘겨졌다.
○ 기획재정부에서는 예타 대상사업으로 심의 선정하여 KDI에 용역을 의뢰, 경제성(B/C)과 AHP(정책적)분석 등 사업에 대한 타당성분석을 실시한 결과에 의거 최종 국비지원대상사업으로 확정되었으며, 내년도 정부 예산에 24억이 반영되어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 이에 따라 대구시에서는 금년 말부터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후 본격적으로 사업추진을 하게 된다.
○ 이 사업을 완료하게 되면 국도 5호선 주변 화원주민 5만 5천명의 교통편의 제공은 물론, 테크노폴리스 및 달성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도시기반시설 구축으로 생산 및 고용창출 유발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사업 개요
❍ 규 모 : 대곡~명곡, L=2.3km, 정거장 2개소, 주박(회차)시설1개소
❍ 사 업 비 : 2,170억원(국비 60%, 지방비40%)
❍ 사업기간 : 2007 ~ 2016년
※ 위치도면 : 붙임
'대구권부동산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0) | 2008.10.08 |
---|---|
[스크랩] 대구시 10월 주요업무추진계획 (0) | 2008.10.08 |
[스크랩] ‘대구비전 2020(장기발전계획)’ 보완 (0) | 2008.10.04 |
[스크랩] 정부종합청사 부지 대곡동 대진고 인근으로 최종 확정 (0) | 2008.10.01 |
[스크랩] 대구테크노폴리스 토지보상금 8천500억원 지급 (0) | 2008.1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