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정부종합청사 부지 대곡동 대진고 인근으로 최종 확정

 

정부 대구합동청사(이하 합동창사)가 대구시 달서구 대곡동 대진고 뒤편에 들어선다.

25일 행정안전부와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에 산재한 중앙행정기관 10여개가 들어설 합동청사를 대곡동 택지개발예정지구 내 3만7천여㎡ 부지에 건립키로 결정했다.

이르면 내년에 착공에 들어가는 공사는 연건평 4만7천㎡ 규모로 국세청과 조달청, 보훈청, 노동청 등 9개 국가특별행정기관이 입주하게 된다.

특히 합동청사 건립은 국토해양부의 대곡2지구 택지개발사업과 맞물려 추진됐으나 국민임대주택 규모를 두고 주민 반발에 부딪혔었다.

이에 당초 대곡2지구를 4천488가구 규모로 개발할 계획이었으나 이를 2천992가구로, 국민임대도 1천525가구로 축소키로 결정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지역 여건과 자연 환경에 맞춰 지상 5~6층 정도 높이의 건물이 걸립 될 것”이라며 “보상 문제가 마무리되는 내년 하반기 중 공사를 시작, 오는 2011년 말 완공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출처 : 지앤지 공인중개사 http://gngo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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