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달서구 성서 로하스 벨트 계획

 

 대구 달서구가 친환경·건강 중심 도시로 탄생된다.

대구 달서구청은 23일 달서구 와룡산에서부터 대명천에 이르는 지역을 친환경 생태 공간으로 조성하는 ‘성서 로하스 벨트’ 계획을 확정·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달서구 와룡산을 시작으로 궁산~달성습지~수림지~대명천에 이르는 총 9㎞ 구간에 생태공원과 생태학습장, 다목적 체육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이로써 달서구는 올 초 도원동 월광수변공원 인근 ‘도원지’와 ‘한실들’을 중심으로 조성 중인 ‘월배 로하스 벨트’사업과 맞물려 ‘친환경 도시’로 거듭나게 된다.

총 239억원을 투입되는 이 사업은 이르면 내년초 착공에 들어가 와룡산의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해 건강과 휴식, 여가와 문화, 체험과 관찰시설 등 공간별 테마를 부여한 친환경 웰빙 공간으로 탈바꿈된다.

세부내용으로는 우선 와룡산 일대에 실개천과 잔디광장, 야생화 단지를 조성하고 불미생태공원에 생태관찰원과 수생식물원을 건설할 계획이다.

또 계명문화대 주유소~헬기장~불미지구까지 잇는 산책로를 조성하고 궁산의 이락서당 진입로를 새정비할 방침이다.

이어 금강호 암벽부분에는 전망쉼터와 공원을 조성하고 진천변 수림지 일대에는 휴게·운동시설, 산책로 정비, 어린이 생태 체험관을 건립, 성서산업단지에는 자전거도로가 들어서게 된다.

손경수 달서구청 도시계획팀장은 “부족한 녹지공간을 입체적이고 테마가 있는 형태의 녹지공간으로 개발할 방침”이라며 “월배 로하스 벨트와 성서 로하스 벨트가 이어지면 구 전체가 하나의 녹색벨트로 연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하스=개인의 건강뿐 아니라 사회의 지속적 성장을 추구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생활스타일로 정신적, 육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환경 파괴를 최소화한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 패턴을 의미하기도 한다.

출처 : 지앤지 공인중개사 http://gngo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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