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본격 추진키로
경북도는 낙후된 북부지역 발전을 위한 전방위 대책을 마련, 본격 추진에 들어간다.
북부지역을 발전시킬 핵심 전략은 낙동강·백두대간·한문화 프로젝트.
낙동강 프로젝트는 문화적으로는 3대문화권과 강 문화권을 활용하고, 경제적으로는 남부대도시권, 동해안권과 낙동강권을 연계해 봉화에서 고령까지 282km 강을 따라 소득과 일자리가 흐르게 하는 대형프로젝트이다.
이미 지난 3월 기본계획을 완료하고 올해 봉화의 낙동강상징공원,구미의 산동참생태숲, 상주의 자전거 박물관 등 15개 시군의 대표 브랜드 사업을 착공하는 등 모두 2조63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예천, 문경, 상주, 의성지역은 '역사문화경관권'으로 개발하고, 봉화, 영양, 청송, 안동, 영주지역은 '산악생태경관권' 으로, 구미, 김천, 군위, 칠곡, 성주, 고령은 '도심레저경관권'으로 개발한다.
북부대간프로젝트는 북부권의 산림자원을 주민생활과 상생할 수 있는 신산업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한다.
도내 북부지역을 관통하는 백두대간의 산림자원을 자연과 인간이 공생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친환경 휴양산업레포츠산업의 전초기지로 육성하는 친환경 신성장산업 전략이다.
이미 산림청에서는 봉화 춘양을 국립생태수목원 건립 예정지로 정하고 예비타당성조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자연사박물관, 국립테라피단지, 낙동정맥트래킹로드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생약·한방클러스터, 광역식품 클러스터, 바이오에너지 개발, 농업어메니티 복합단지 건설 등 친환경 그린·바이오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북부지역을 친환경 그린바이오산업의 메카로 조성한다.
또 안동, 예천 지역을 중심으로 한 유교문화권개발과 한문화 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 영주, 안동지역 등 천연가스 배관망 조기 설치, 문경 국가스포츠단지 건립을 지원한다.
이밖에 2010년 상주 세계 승마선수권대회, 의성 고령친화모델지역 시범사업, 예천 곤충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북부지역에 계획된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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