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권부동산소식

국토부 " 지하철 하양 연장 경제성 있다 "

우리옹달샘 2008. 9. 1. 10:06
728x90

국토부 "지하철 1호선 하양 연장 경제성 있다"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 제출

 

대구지하철 1호선의 하양 연장이 긍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대구지하철 1호선 하양 연장 사업이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29일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제출했다. 이에 따라 기획재정부가 타당성이 있다고 최종 결론을 내면 사업이 추진된다.

정부방침이 확정되면 경산시는 내년부터 기본설계를 실시해 공사발주를 위한 각종 인·허가 절차를 거친 후 2013년에 착공, 2018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구간은 안심역에서 청천을 경유해 하양역까지총연장 8.75㎞이며, 예상 사업비는 2천330억원이다.

경산시는 신서혁신도시와 무학택지 등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교통난 해소와 하양권 4개 대학 학생, 교직원, 지역주민 등의 교통편의를 위해 지난 7월10일 국토해양부에 대구지하철 1호선 하양연장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해 줄 것을 신청했다.

최병국 경산시장은 "지하철 1호선이 연장되면 하양, 진량지역과 와촌 경제자유구역 등지의 교통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경산이 새롭게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