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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ㅡㅡ인생 사는거 묻지 마시게ㅡㅡ
왜 사느냐고
어떻게 살아 가느냐고
굳이 묻지 마시게
사람 사는일에
무슨 법칙이 있고
삶에 무슨 공식이라도 있다던가
그냥 세상이 좋으니 순응하며 사는 것이지 ?
보이시는가 ?
저기 푸른 하늘에
두둥실 떠있는 한조각 흰구름,,
그저, 바람 부는대로 흘러 가지만
그 얼마나 여유롭고 아름다운가
진정 여유있는 삶이란
나, 가진만큼으로 만족하고
남의 것 탐내지도 보지도 아니하고
누구하나 마음 아프게 아니하고
누구 눈에 슬픈 눈물 흐르게 하지 아니하며
오직 사랑하는 마음하나 가슴에 담고
물 흐르듯 구름가듯
그냥 그렇게,
- 살아가면 되는 것이라네
가진 것 없는 사람이나
가진 것 많은 사람이나
옷입고 잠자고 깨고 술마시고
하루 세끼 먹는것도 마찮가지고
늙고 병들어 북망산 갈때
빈손 쥐고 가는것도 똑 같지 않던가
들여 마신 숨마져도
다 내 뱉지도 못하고 눈 감고 가는 길
마지막 입고 갈 수의에는
- 주머니도 없는데
그렇게 모두 버리고 갈 수 밖에 없는데
이름은 남지 않더라도
가는 길 뒤 편에서
손가락질 하는 사람이나 없도록
허망한 욕심 모두 버리고
베풀고 비우고
- 양보하고
- 덕을 쌓으며
그저 고요하게 살다가 조용히
- 떠나세나
*-좋은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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