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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26 오전 9:56:43 입력 |
뉴스 > 영천뉴스 | 영천 경제자유구역 지정 2008년부터 2020년까지 6천500억원 투입 |
영천이 개발촉진지구 지정 확정에 이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돼 잔치 분위기다.
영천시는 경제자유구역을 환영하고 분위기 확산을 위해 26일 시청대회의실에서 정희수 국회의원,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영석 영천시장을 비롯 기관단체장,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 경제 자유구역 관련, 환영 및 설명회를 가졌다.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은 34㎢에 10개 사업으로 영천시는 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하이테크파크지구 2개 지구가 포함되어 있다.
관련면적은 6.7㎢이며 메카트로닉스, 미래형자동차 테마파크, 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자동차 전장관련 사업이 주 컨셉으로 2008년부터 2020년까지 약 6천5백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번 경제자유구역과 개발촉진지구가 지정됨으로써 투자가 활성화 되는 등 엄청난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관용 도지사는 경북의 중심축이 영천으로 이동 하고 있다”며 “이번 두 사업지정이 영천의 신성장 동력으로 작용될 수 있도록 시장을 중심으로 시민역량을 모아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영천이 개발촉진지구와 동시에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돼 영천이 비상할 수 있는 양날개를 달았다”며 “이런 호재를 살려 11만 시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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