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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토지보상 등 하반기까지 마무리

우리옹달샘 2008. 8. 17.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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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보상 등 하반기까지 마무리

대구 달성군 논공∙현풍지역에 신흥도시가 세워진다. 달성군에 따르면 지난 1999년 지정된 94만여㎡ 규모의 논공읍 남리와 현풍면 부리 등 두지역의 토지구획정리사업이 그동안 지연돼 왔으나 달성2차∙성서5차지방산업단지, 대구테크노폴리스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으면서 개발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달성2차산업단지는 오는 2009년, 성서5차산업단지는 2010년, 대구테크노폴리스는 2015년 각각 완공될 예정이다.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민간조합이 실시하는 이들 택지개발사업은 올 하반기 중 각종 인∙허가 절차를 거쳐 토지보상 등이 마무리되는 오는 2010년께 아파트 공사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지주와 토지 사용 승인에 대한 협의가 이뤄지고 있는 논공읍 남리 택지개발사업지구 규모는 70여만㎡, 예상 사업비는 550억원이다.
논공읍 남리 토지구획정리조합(가칭)측에 따르면 현재 514명의 남리 토지 소유자 중 70%로부터 토지 개발사용 승인을 받았다.
전체 토지 소유주의 3분의 2 이상 승인을 받으면 사업인가를 신청할 수 있어 이르면 올 하반기께 아파트 등 공동주택 및 상가 등 신도심 조성을 위한 남리지구 개발사업 인가서를 행정기관에 제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경호 남리토지구획정리조합 총무는 “다음달 8일 열리는 조합 이사회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 현안이 결정되면 본격 추진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현풍면 부리지구 택지개발사업 추진도 초읽기에 들어갔다.
택지개발조합은 이미 전체 토지 소유자 240명 중 40% 이상으로부터 토지사용 승인을 받았다.
부리지구 조합(가칭)측은 24만㎡, 사업비 370억원 규모의 택지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토지 소유자들과 협의를 거쳐 올 하반기 중 토지사용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부리지구 조합 관계자는 “달성2차 및 성서5차산업단지, 테크노폴리스 조성사업이 본격화되면서 개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는 2010년께면 주택수요가 크게 늘어 택지개발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한편 대구 달성지역에는 현재 5곳의 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가 지정돼 있다. 현풍면 부리와 논공읍 남리를 비롯해 옥포면 본리지구, 논공읍 금포지구, 다사읍 세천지구 등 3곳은 이미 개발 사업인가를 받아 택지조성사업이 벌어지고 있다.
옥포면 본리지구가 현재 9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금포∙세천지구는 각각 50%, 12%의 진척도를 나타내고 있다.
출처 : 지앤지 공인중개사 http://gngon.net
글쓴이 : 지앤지 부동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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