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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 청사진 나왔다

우리옹달샘 2008. 8. 13.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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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구미디지털산업지구 등 11개 지구 추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인철)이 13일 개청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간다.

구역청은 이날부터 대구경북 일원의 11개 사업지에 대한 시도의 각종 위임사무권한을 넘겨받아 공식 처리한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중장기 전략으로 △내륙 초광역권 지식클러스터 구축 △대구경북구역청과 부산구역청의 역할분담(대구경북은 지식기반제조업 및 서비스업, 부산은 물류, 관광산업) △대구-포항-마산 로봇산업 벨트 구축 △대구·경북-대전-사천-진주△대구-대전-충남-충북 생명산업 벨트 조성 등을 추진하고 단기 전략으로 대구는 교육, 의료, R&D 등 지식기반서비스업 유치, 경북은 부품·소재분야의 지식기반제조업 유치 등 '대구와 경북간 지식기반산업의 기능적 연계'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그리고 올해 하반기의 역점 추진시책으로는 내륙 지식클러스터 구축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대구와 대전을 중심으로 한 '그랜드 트라이앵글' 형성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아이디어발굴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제자유구역 내 11개 사업지구별로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을 위해 유치 분야별 국제적 경험과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한 유력 국내외 인사 위주로 자문단을 구성하고, 실무 전문가그룹을 중심으로 '투자유치자문단(15명이내)'도 구성, 지구별 투자유치 세부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 8월중 투자유치분야에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우수 민간전문가 영입(계약직 6명)도 추진한다.

각종 규제완화를 위한 제도개선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구역청은 기반시설에 대한 국비지원 확대, 개발계획 승인권 지방이양, 외국 의료 및 교육기관 유치시 과실송금 허용, 경제자유구역내 용적률 확대 등을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은 지난 5월 6일 지식경제부로부터 '지식창조형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으로 공식 지정을 받았으며 현재 반월당네거리 삼성금융프라자(20층, 21층, 26층) 건물 내에 청사를 두고 있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은 대구지역에 수성의료지구, 혁신도시지구, 국제문화산업지구, 국제패션디자인지구, 테크노폴리스지구, 성서5차첨단산업지구 등 6개 지구와 경북지역에 경산학원연구지구, 구미디지털산업지구, 영천첨단부품산업지구,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등 5개 지구로 구성돼 있으며, 2020년까지 국비 5천210억원, 지방비 1조1천656억원, 민자 2조9천212억원 등 총 4조 6천78억원을 투입해 동북아 지역의 지식기반산업 중심지로 개발할 예정이다.

출처 : 지앤지 공인중개사 http://gngon.net
글쓴이 : 지앤지 부동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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