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일정한 임대료 수익이 생기는 수익형 부동산은 꾸준히 관심을 끌 전망이다.
입지가 좋은 곳의 오피스나 오피스텔은 이미 불루칩 종목으로 꼽힌다. 보유세 부담 등으로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면서 수익형 부동산이 대체상품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오피스의 경우 서울 강남권 등 인기 지역을 중심으로 매매가는 물론 임대료도 가파르게 오르는 분위기다. 또 최근 이 같은 추세가 외곽으로 확산 되고 있다. 오피스텔 시장도 서울 강남ㆍ종로ㆍ광화문ㆍ여의도ㆍ마포 일대를 중심으로 공실률(빈방 비율)이 낮아지면서 임대료가 상승세다.
오피스텔 몸값 상승 지속될 듯
이런 현상은 당분간 지속 될 전망이다.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데다 당분간 공급이 늘 상황도 못되기 때문이다. 오피스의 경우 2010년까지 연면적 20만㎡ 이상의 대형 오피스들이 새로 생길 예정이지만 대부분 서울 외곽이나 분당ㆍ판교ㆍ송도 등지에 공급돼 서울 3대 권역(강남ㆍ도심ㆍ여의도권)은 공급난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오피스텔도 2004년 4만4327실에 달했던 신규 공급량이 지난해 7902실로 줄어들었다. 이 때문에 대학가나 재개발 예정지 주변 오피스텔은 요즘 임대료가 계속 오르는 추세다. 역세권 오피스텔의 인기는 당분간 지속 될 전망이다.
강북 재개발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면서 재개발 기간 동안 살 전셋집을 구하는 수요로 요즘 소형 빌라 전셋값이 급등하고 있다. 이 여파로 주거용 오피스텔 임대료도 덩달아 상승 분위기다.
상가, 중장기 기상도는 '맑음'
상가시장은 단기 흐름ㆍ중장기 맑음으로 요약된다. 최근 5년간의 공급 과잉으로 미분양 상가가 해소되지 않은 상태다. 하지만 지난해 11월부터 부동산개발업법이 시행돼 일정 요건을 갖춘 업체만이 상가를 지을 수 있게 됐다.
이전에 비해 상가 공급이 줄어 들 수 밖에 없는 구도다. 따라서 앞으로 3~4년 뒤에는 오히려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급여건 상 상가 가격도 오를 가능성이 있다.
상가는 첫째도 입지, 둘째도 입지, 셋째도 입지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입지 여건에 따라 상가 투자의 성패가 달라진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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