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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이 내 사진임을 느낍니다...
우울한날 비도 내리고... 기분이 엉망이였는데...
누군가... 기분전환을 시켜준다며.. 바다를 데리고
갔습니다...
그렇게 우산을 쒸우며.. 내 앞에 펼쳐진 빛들을 마구마구 주워
담았습니다..
바다속으로 스며드는 빛들을 보았습니다..
그렇게 저 바다속으로 제 못난 맘도 다 스며들었습니다..
비오느날... 비를 맞으며... 빗속에서... 추워서 덜덜덜
떨어도...
그공간에... 오직 나만의 공간임을 이번에도 느끼고
돌아왔습니다..
바다에 비친 야경이 내 마음을 설레이게 하였고...
하늘빛에 산들이 반영되어 한밤에 멋진 풍경이 날 두근거리게
하였습니다
위에 산반영 사진은 밤 11시에서 12시 사이에 촬영이 된 사진입니다
밤이라고 해도 저에게 다 보여주는 바다가 참으로 고마웠던 날이였습니다
비가오더라도 출사는 쭈욱~~~~이어진답니다
출처 : 꿈꾸는 도시(simcity)
글쓴이 : niceguy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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