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모음집-

내년에도 벚꽃을 함께 볼 수 있을까

우리옹달샘 2007. 3. 29.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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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도 벚꽃을 함께 볼 수 있을까


하얀 꽃잎을 올려다보면서
내년에도 이 사람과 함께 벚꽃을 볼 수 있을까,
하고 생각한다. 단순한 의문문으로.
'함께 보고 싶다'가 아니라
'과연 함께 볼 수 있을까'
하고 생각한다.


- 에쿠니 가오리의《당신의 주말은 몇 개입니까》중에서 -


* "과연 함께 볼 수 있을까?"
보통 때는 그냥저냥 흘려듣던 말도
어떤 상황에서는 더욱 절박하게 들립니다.
함께 볼 수 있다는 것은 함께 살아있다는 뜻입니다.
함께 살아있는 것보다 더 큰 감사는 없습니다.
함께 살아있을 때 벚꽃을 많이 보십시오.
내년까지 시간을 기다리지 말고.
사랑을 아끼지 말고.


- 첫삽뜨기 내일 마감 -

<깊은산속 옹달샘 첫삽뜨기> 참가 신청 마감이
내일(30일)로 다가왔습니다. 아래 '첫삽뜨기 참가신청하기' 버튼을
눌러 신청해 주시면 됩니다. 전세버스 교통비(1만원) 입금도
내일로 마감합니다. 서둘러 주시길 바랍니다.  

- <꿈너머꿈> PDF 파일 첨부 -

드림서포터즈 정기간행물 <꿈너머꿈> 창간호를
PDF 파일로 만들어 홈페이지에 올려 놓았습니다.
아래 <'꿈너머꿈' PDF로 보기> 버튼을 누르시면
이용안내와 함께 자신의 컴퓨터에서 바로
열어보실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습니다.

천천히 시간되실 때 읽어보시고,
느낌과 의견들을 '꿈너머꿈을 읽고' 게시판에
남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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