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남악신도시 토지 분양

전남 남악신도시 토지 108만㎡ 분양

5월 실수요자 및 건설업체 대상 매각

--> 전남개발공사는 14일 남악신도시 개발사업 토지 가운데 280필지 108만991㎡를 올해 분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이 계획에 따라 5월 실수요자 및 주택 건설업체에 연립주택 용지 2만6776㎡를 비롯, 주상복합 용지 5만8842㎡, 중심상가 용지 5289㎡, 근린상가 용지 4958㎡, 주차장 용지 4628㎡ 등을 매각한다. 또 10월에는 공동주택 용지 5만2892㎡, 일반상업 용지 3만743㎡, 문화시설 용지 6281㎡, 주차장 용지 9256㎡, 의료시설 용지 3만8016㎡, 위험물 용지 8925㎡ 등을 분양한다. 연중 수시로 학교 용지 2만3471㎡, 청사 용지 14만2479㎡, 업무시설 용지 4만9256㎡ 등을 분양한다. 대불산단 주거단지 미분양 용지 분양 이와 함께 대불국가산업단지 안의 주거단지 가운데 지금까지 미분양된 준공업용지(9필지 38만3471㎡)와 학교용지(4필지 4만2975㎡), 주차장 용지(3필지 9917㎡) 등 총 16필지 43만6363㎡에 대해서도 연중 수시로 분양한다. 특히 전남개발공사는 남악신도시로 이전할 계획을 갖고 있는 기관들의 조기 이전을 유도하기 위해 사업비 110억원을 들여 연면적 1만247㎡에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의 업무빌딩을 내년 8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현재 남악신도시에는 공동주택 용지 26개 블록이 분양 완료됐으며 아파트 건축중에 있는 18개 블록 1만1697가구 가운데 올해 4847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동진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남악신도시는 행정업무 중추도시, 국제교역 중심도시, 해양관광 휴양도시 건설을 목표로 목포시 옥암ㆍ석현동과 무안군 삼향면ㆍ일로읍 일원 1천454만5000㎡ 가운데 1단계 사업으로 892만6000㎡를 오는 2010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