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법정 잠언집-

내 자신이 부끄러울 때

우리옹달샘 2007. 1. 18.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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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신이 몹시 초라하고

부끄럽게 느껴질 때가 있다.

내가 가진 것보다 더 많은 것을  갖고 있는

사람 앞에 섰을 때는 결코 아니다.

나보다 훨씬 적게 가졌어도

그 단순과 간소함 속에서

삶의 기쁨과 순수성을 잃지 않는

사람 앞에 섰을 때이다.

 

그때 내 자신이 몹시 초라하고 가난하게 되돌아보인다.

내가 가진 것보다 더 많은 것을 갖고 있는

사람 앞에 섰을 때

나는 기가 죽지 않는다.

내가 기가 죽을 때는.

내 자신이 가난함을 느낄 때는.

나보다 훨씬 적게 갖고 있으면서도

그 단순과 간소함 속에서

여전히 당당함을 잃지 않는

그런 사람을 만났을 때이다.

 

 

**행복한 하루입니다!**

나보다 더 많이 갖고있는 사람앞에서

그 당당함과 자신감과 부지런함에

기가 죽어 내 자신이 참으로 한심하고 부끄럽던

그런 세월이 지나고 보니 이젠 참으로 더욱더

부끄러운 세월을 살아가는 나 자신을 발견합니다.

지난시간 그 아름답던 젊은시절을

눈앞에 놓인 현상들만 바라보며 총총걸음으로 쫒아가던

그런 바보같은 나날들을 무심한 세월을 보냈다고 자책하며,

내일을 위한 희망의 길에 나서면서

따스한 봄햇살처럼 맑고 깨끗한 물과 같은 사람이

되기위한 길에 나서 봅니다.ㅡ영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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