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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택지 중소형 분양가 평당 700만∼900만원선 |
용인 구성, 남양주 진접, 양주 고읍지구 등 |
지난해 판교가 평당 1100만∼1200만원으로 평당 1000만원을 넘겼을 뿐 올해 나올 택지지구 물량은 평당 700만∼900만원선으로 1000만원을 넘기는 곳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땅값이 판교만큼 비싼 곳이 없기 때문이다. 용인 흥덕지구ㆍ구성지구 분양가는 이미 정해진 일부 단지 가격대로 평당 800만∼900만원선이다. 흥덕지구에서 민간이 추가로 분양할 중소형 역시 땅값이 경기지방공사나 용인지방공사와 비슷한 수준이어서 별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경기지방공사 등이 공기업이어서 분양가를 가능한 낮추려 했기 때문에 민간 단지의 분양가는 평당 10만∼20만원 정도 높을 수 있다. 판교 등 민간과 공공이 같이 분양한 이전 지역들에서도 민간 단지의 가격이 다소 높았다. 구성지구에선 주택공사가 연말에 추가로 1000가구 가량 분양할 계획인데 금융비용 정도만 추가로 들 것으로 보여 별로 높아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달 청약접수하는 구성지구 분양가는 평당 814만∼820만원이다. 올해 남양주 진접지구와 양주 고읍지구가 처음으로 분양된다. 남양주 진접지구는 진접읍 장현ㆍ연평ㆍ금곡리와 오남면 양지리 일대 62만5000평 규모로 산과 강을 끼고 있어 주거여건이 쾌적하다. 서쪽에 왕숙천이 흐르고 동쪽에 천마산이 있다. 분양가는 평당 700만원 선으로 예상된다. 2004년 10월, 2005년 11월 공급된 택지가격이 평당 187만∼206만원이다. 건축비를 합치면 평당 700만원 안팎이 된다. 양주 고읍지구는 양주시 고읍ㆍ만사ㆍ광사동 일대 45만평 규모다. 서울∼포천고속도로 등이 뚫릴 예정이어서 교통편이 좋아진다. 2005년 7월 공급된 택지가격이 평당 205만원으로 분양가가 남양주 진접지구와 비슷한 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파주신도시 평당 900만원대 예상 하반기 파주신도시에서 본격적으로 분양되는데 평당 900만원 이하로 추산된다. 김포신도시 인근 양덕지구에서도 올해 처음으로 분양된다. 양덕지구에선 주택공사가 올해 분양계획을 잡고 있는데 지난해 김포신도시 1단계 사업지역인 장기지구에서 평당 800만원대로 분양돼 비슷한 가격에 분양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택공사는 올해 군포 부곡, 광명 소하, 안산 신길지구 등에서도 처음으로 분양을 시작하는데 택지공급가격이 정해지지 않아 분양가를 예상하긴 어렵지만 광명 소하지구를 제외하곤 평당 900만원대 이하로 예상된다. 광명 소하지구는 땅값이 다른 데에 비해 다소 비싸 평당 1000만원 정도까지 나올 수도 있다. 경제자유구역인 청라지구에서도 분양을 하는데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을 것 같다. 그렇더라도 2005년 11월 택지공급 가격이 평당 220만∼230만원이어서 평당 800만∼900만원으로 예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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