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법정 잠언집-

유서를 쓰듯이

우리옹달샘 2007. 1. 7.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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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살아온 사람은 평소에도 그렇지만

남은 세월이 다할 때까지 자기 관리에 철저해야 한다.

늙어서 자기 자신에 대한 관리가 소홀하면

그 인생이 초라하게 마련이다.

꽃처럼 새롭게 피어나는 것은 젊음만이 아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한결같이 자신의 삶을 가꾸고 관리한다면

날마다 새롭게 피어날 수 있다.

화사한 봄의 꽃도 좋지만

늦가을 서리가 내릴 무렵에 피는

국화의 향기는 그 어느 꽃보다도 귀하다.

 

자기 관리를 위해 내 삶이 새로워져야겠다는 생각을

요즘 들어 자주 하게 된다.

할 수만 있다면 유서를 남기는 듯한 그런 글을 쓰고 싶다.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 읽히더라도

부끄럽지 않을 삶의 진실을 담고 싶다.

 

 

**행복한 밤입니다!**

 

젊은날의 혈기왕성한 열정으로 늘 마음은 가득하지만.

시간은 세월은 벌써 이만큼 와버렸습니다.

지난날 내 삶을 발버둥치게했던 고뇌와 사랑도

이젠 모두 지난시간입니다.

세월의 끝자락에서 아름다운 사랑을 간직하기위해

오늘이란 시간에 충실해야 한다고 노래합니다.

젊은날의 열정을 안고 내 삶을 맑은 하늘처럼

깨끗한물처럼 진실되게 가꾸고싶습니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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