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소식(투자정보 및 스크렙)

18회 공인중개사에 입문하시는 분들께

우리옹달샘 2006. 11. 25. 01:38
728x90
12783

  

 

             행복한 밤입니다!

 

  날씨가 쌀쌀해진만큼  요즘 부동산 시장도 얼어붙어있다는 말이 실감나는 요즘입니다!

  특히 이곳 대구엔 더욱더 심한가 별반 좋은 소식들이 없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요즘 공인중개사시험에 불합격한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한오천만원씩 벌었다며 불합격하길 잘했다는 유머까지 나도는 시장입니다.

  요며칠 이곳 저곳 다니면서 상황을 살펴보니 예상대로 별 수 없는 모양입니다.

  합격생 줄이기위한 기존세력들의 로비설이 그냥 뜬소문은 아닌걸 느낄수 있었는데,

  열심히 모질게 더욱더 집중하지못한 정신력때문인걸 건망증 때문이라고

  저 자신의 머리를 체력을 원망아닌 원망해보며,건망증심한 이 머리 덕분에 올한해

  오천만원을 벌었으니 그 또한 다행아닌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

  제가 공법 시간에 늘 암기때문에 고생을 많이해서 하루는 아이들 운동회날도

 단지 바로 앞이 학교라서  운동장에 가지 않고 거실 식탁에 앉아 마음먹고 외웠더니

 거의 다 외워지던데,학원 강의에 쫏기다보면 2개월에 풀로 다 끝내니

  마음이 바쁘고 쫒기다보니 마음먹고 외울겨를이 없어서 그랬나 봅니다.

  요즘 책을 보면 그동안 공부한 때문인지 금방 머리에 들어오는데,며칠이면

  또다시 까마득할지 모르지만, 18회 공인중개사 공부에 입문하시는 분들께서는

  저처럼 건망증이 심하거들랑 지금쯤 단순 암기는 시간있을때 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민법은 기본서 위주로 동영상 싸이트에서 여러 교수님들 강의를 샘플로 들어보고

  본인에게 맞는 와닿는 부분이 있으면 택하면 됩니다.참고로 제가 잘은 모르지만,

  강의를 이해하기 쉽게 빨리 와닿게 하면서 재미있게 하시는분도 계시고

  또는 강의 내용을 요점정리식으로 체계적으로 정리하면서 기본틀을 다져 주시는분도

 계시고 등등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수있도록 각 과목마다 꼭 전과목 같은 학원 강의가

 아니라도 과목별로 선택해서 신청하는 방법도  좋을듯 한데.. 제 생각입니다.

 지나고 나니 처음이라 여러가지 실수를 많이 해서 강사님 선택이 어쩌면 당락을

 결정지을수도 있다고 느낄 정도로 처음 공부할때 방향을 잘 잡아야한다고 생각하며

특히 기초 1순환은 그냥 듣기만하고 큰 목차를 흐름을 이해하도록 기본서를 보시고

기본서에 작은 글씨로 참고사항이나 세부적인 내용은 큰 흐름을 잡고 난 뒤에 해도

되는데, 전 처음부터 세부적인 곳곳에 하나도 빠지지않도록 이해하고 읽고 듣고 하다보니

1순환하고나니 머릿속이 꽉차서 대혼란으로 정신을 차릴수 없어서 도저히 이러단 안된다고

3월에 혼자 기본서와 동영상으로 차분하게 정리정돈하면서 도서관에 나가고 독서실갔던

그때 그 기억들이 제일 오래가고 뒤에 공부하는데도 도움이 많이 되던데,동영상으로

이해 안되면 듣고 또 듣고 반복하고 학원강의 듣고나면 오후에 그날 배운 과목은 반드시

그날 기본서를 정독하고 저녁엔 집에와서 저녁하고 독서실가서 민법이나 개론 공법 등

부족한 과목에 투자하고 전과목을 골고루 끌고 갔는데, 너무 욕심이 지나쳤나 봅니다.

공인중개사 공부는 전략적으로 하라는 말씀이 딱 맞는 시험이던데, 학교 다닐적처럼

백점 만점 목표를 세우다보면 저처럼 실패를 할 수도 있습니다.

각 과목당 분야별로 자신있는 부분은 끝까지 완벽하게 어떤문제 어떤유형으로 응용력까지

완벽하게 독파하고 잘 안되는 부분은 과감히 그냥 교수님 수업시간에 듣는 것으로나

매번 나오는 유형정도로 가볍게 넘길줄도 알아야한답니다.배짱이 좀 있어야 특히 자신감이

넘쳐야 하고요 ,이제부터 서서히 주변정리도 하시고요 망년회나 회식이나 친구전화나

모임등등 모든 자리는 올한해를 목표로 하는 사람이라면 과감히 포기하고 미리 양해부탁해놓고

특히 주부라면 집안 아이들과 남편의 협조가 100% 200% 있어야 스트레스에 시달리지 않고

할수있는데, 하루 아침에 그동안의 습관들을 바꾸기란 쉬운일이 아닙니다.지금부터 책상에 앉아서

한시간씩 그 다음엔 두어시간 집중하도록 거의 하루에 12시간 내지 15시간정도 앉아있어야하니까

앉아서 기본습관 길들이는데 두어달은 금방 지나갑니다.집안일에 열심인

저처럼 알뜰한 주부라면 특히 더 고민거리도 많고 망설임도 많을것입니다.

예를들어서 아이들 학교문제나 공부에 관련된일이나 준비물등 그리고 본인의 체력을 필수로

미리 체크해보시고 약골이라면 1차 하고 내년에 2차로 나누고 집안에 크게 무리없이 하려면

1차 하고 2차는 다음해로 미리 나눠서 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그동안 계속 머리쓰는 일을

하신분이나 뒤에서 협조가 잘되거나 형편이 좋은분들은 저처럼 수술을 많이 않해서

혈액순환도 좋고 혈기왕성하면 열심히 하면 한해만에 될 수 있는것은 분명합니다.

보약도 먹고 운동도 하면서 영양제도 먹고 등등 일단 체력관리 특히 잠을 충분히 자고 저처럼

새벽 2시가 지나서 자고하면 미련한짓이지 결코 별 도움이 안되고 막판에 가서는 그렇게

해야하지만,처음부터 모든걸 다 소화하려고 발버둥치면 안되니 여유있게 출발하시고

심적 부담을 줄이고 스트레스받지 말고 즐겁게 공부하면 됩니다.(처음엔 즐겁고 좋은데 문제풀이

들어가면 스트레스가 하늘높은줄 모르니 미리 가족들에게 건들지 말라고 이해도 구해놓고..)

첫째도 집중력이고 둘째도 집중력입니다. 수업시간에 집중해서 듣고 특히 복습은 꼭 하시고

예습도 꼭 하고 문제풀이도 조금 빨리 들어가서 거꾸로 문제풀다보면 너무 시간도 모자라고

처음 모의고사때는 무슨말인지 다 읽지도 못하고 손을 놔야할때가 있습니다

그건 처음이니까 누구나 다 그러니 공부란 조금씩 조금씩 밑빠진독에  물붓듯이 쉼없이

자꾸 자꾸 반복해서 이해하면서 부어주는수 밖에요 기본서는 늘 성경책처럼 소중히 여기시고

특히 막판에 문제풀이 할때도 문제풀이하는 그 시간에 다 소화하도록 하고 잘 안되는 부분은

기본서로 필히 보시고 동영상도 참고하시고 문제에만 집중하다보면 기본서를 정독하지 못해서

실패보는 주 원인입니다.기본서를 계속 반복해서 읽고 또 읽고 특히 중요한 단락은 마르고

닿도록 독파하세요. 전 문제에 적응력이 없어서 건망증때문에 보통 20점정도 차이가 나거나

작아도 10점 이상은 차이가 나서 성격이꼼꼼하지못한탓인지 털팔이 성격이라서 그런가봅니다

아니면 너무 꼼꼼하게 문제를 풀다보니 그럴때도 있고요 뭐든지 적당해야 잘한답니다.

공부는 자기 스타일에 맞게 하시고 남들 하는데로 절대로 같이 따라갈 필요없습니다.

옆에사람 잘하는것은 예전에 언젠가 한번은 이쪽 공부에 관심있어서 해봤거나 아니면

재수생이고 금융쪽에 일해서 머리가 원래 쓰던 사람들이고 등등 천차만별이니 자기 자신을

잘 다스려서 길을 기본틀을 잘 다져보시기 바랍니다.

전 공부하는 스타일이 기본서를 민법은 곰곰히 정독하고 암기과목은 소리내서 떠들면서

하고 아니면 오늘 배운걸 식구들한테나 친구들에게 전화로 수다를 떨어야 하는데,그러다 보면

저절로 모자란 부분도 알수 있고 실무에 나가면 어차피 말로 해야하니까 아예 연습삼아 말로

떠들고 두세명같이 모여 토의하고 묻고 답하고 책 찾아보고 서적 뒤져보고 이런 스타일이

원래 제 공부습관인데..올 한해는 학원에서 입 꼭 다물고 책장넘기는 소리도 죽이면서

아니면 독서실도 마찬가지고 답답하고 도서관도 마찬가지고 제 공부습관에 맞지 않는 방법으로

쭉 하다보니 실패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처음은 기본서 강의에 충실하고 어느정도 실력이

된다싶으면 같이 5월6월 마지막 순환때는 스터디 하고 그렇게 했으면 좋았을걸 그러러면

마음에 맞는 짝꿍하고 같이 해야하니까 각 과목에 자기가 자신있는 과목을 하나씩 맡아서

서로 이해시켜주고 배우고 하면 충분히 즐겁게 공부하면서 합격할수 있습니다.

이젠 시장이 포화상태라서 장롱면허증처럼 쓸일이 없다고 다들 말씀하시지만,

눈을 크게 뜨시고 해외쪽도 실력되시는분은 한번 나가보시는것도 좋을듯 한데

좁은 땅에서 아웅다웅 서로 밥그릇 싸움할게 아니라 조금 여유있으신분은 작은땅에서

없는사람 상대로 기획부동산인가 컨설팅인가 하면서 힘들게 하지 마시고 알고보면 그쪽

일하시는분들도 어차피 없으니 내 사무실 못내고 어쩔수없이 그 일에 매달리지만,

그렇다고 다 나쁜것은 아니고 잘 살펴보면 좋은 투자처도 나오는수도 있고 괜찮은 것도 더러

있다고 들었는데, 어찌되었든 여유돈 많으신분들은 해외개발로 눈을 돌리는것도 좋을듯하고

그쪽에 가서 그곳에서 좋은일도 하시고 돈도 버시고 봉사활동겸 살기좋은 나라로 만들어 주시고

물론 그만한 국민소득이 따라가 주지 못해서 잘 안된다고 하시겠지만,

제 생각은 앞으로 부동산 경기를 두고 보면 이젠 노출된 시장에서 기존 수퍼 미용실처럼

다양화된 전문화된 시장으로 발전해야하지않나 싶습니다.

기존의 틀을 빨리 깨고 현실과 미래에 투자하는 사업으로 좋은 성과 있으시길 바랄뿐입니다.

특히 18회 공인중개사 공부에 입문하시는분들은 시장성을 한번 살펴 보시고

자기 적성에 맞나 안맞나 심사숙고 하시고 형편에 맞는지도 곰곰히 생각해보시고

옛날처럼 건설경기가 좋았던 시절에 떼돈을 벌었다고 주변에서 보시고 그냥 생각없이 뛰어드는데,

아주 아주 살벌한 업계가 부동산업계입니다.조금 잘못하면 동네에서 왕따도 서슴없이 시켜버리고

발못붙이게하는것도 있고,등등 장 단점을 골고루 보시고 심사숙고 하시기 바라며,

공부가 학교다닐적 공부와 다르니 체력과 시력과 기억력과 집안내조와 등등 너무나 많은 투자를

보이지 않게 하게 됩니다.그리고 자격증 따고 나와도 실패가 태반이고 등 아니면 돈놓고 돈버는

시장이니 여유돈이 있으신분은 기다리면서 느긋하지만, 없는 살림에 대출내고 등등 너무 험난한길인것

같습니다.제가 겁장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노파심이 많아서 이렇게 적어 줄줄이 엮어 봅니다

제 주변에 공인중개사 공부 하시려는 분들이 꽤 계신것 같은데,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었으면

해서 혹시 더 궁금하신분은 블로그에 댓글에 남겨 주시면 성심 성의껏 답해 드리겠습니다.

한해를 마무리짓는 막바지에서 또 다른 한해를 설계하며 꿈과 희망과 목표를 정하는 시기에

늦은밤 나날이 술자리도 많을텐데 추워진 날씨에 밤길에 감기 조심하시고 음주운전 삼가하시고요

행복한 한해를 마무리 지으시기 바라며 ...

건강하십시요

 

장기동에서 세아이엄마 드림 ㅡdud3080ㅡ 영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