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소식(투자정보 및 스크렙)

산이 높으면 골은 깊다

우리옹달샘 2005. 11. 21.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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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높으면 골은 깊다

 

등산객들은 높은 산이 골도 깊다는 것쯤은 잘 안다.

인생도 산과 골로 비유하면 살아나가는 데 있어서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부동산을 놓고 산과 비교해 보면 재테크에

상당한 교훈을 얻을 것이다.

하지만 산을 많이 타 보지 않은 사람들은 산을 정상까지

올라가서는 오던 길로 되돌아가지 않을 때는 얼마쯤

내려가야 산을 벗어나는지 짐작을 못한다.

산이 높은 만큼 골도 깊은지 얕은지 도무지 종잡지 못한다

어떻게 보면 그런 골 깊이의 개념도 없는지도 모른다

이런 등산객은 산을 벗어난 이후의 계획을 세울 수가 없다.

단지 세운다면 대강 세울 뿐이요, 그 계획은 결국 다시

산을 내려간 후 세워야 한다.

하지만 등산을 자주 해 본 사람은 산에 비례하여 골도 깊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하산 이후의 계획까지도 세울 수가 있다.

이처럼 부동산 동향도 여려 번 경험했거나 현장 중심의

전문지식이 풍부한 투자자는 호황기가 이렇게 되었으니

불황기도 얼마쯤 갈 것인지를 예상한다.

그러나 경험이 별로 없고 부동산 전문지식도 없는 투자자는

그런 예상도 못해 살 때인가 팔 때인가를 결정하지 못할때가 있다.

부동산은 거액의 거래가 빈번하기 때문에 사고 파는 때를 잘

맞추지 못하면 막대한 피해를 입기도 하고 ,큰 이익을 보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함부로 슈퍼마켓에 가서 물건 사듯 할 수 없는 것이

부동산이다.

과거 부동산 파동이 여러 차례 있었을 때 뒤따른것이 투기대책이었고

파동 뒤 부동산 값이 하락하면서 거래가 거의 없는 상태가 보통

주기때보다 긴 것이 특징이다

기간이 길 때를 소위 대순환이라 하는데 파동 뒤에는 대순환이 있어서

장기 침체를 맞았다.이는 높은 산과 골을 비교하는 것과 비슷한 이치다

부동산 파동이 나서 정부 대책이 여러번 나오면 산이 높은 것을 의미하고

반드시 골이깊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이럴 때는 높은 산에서 내려오는 것이 보통 재산을 가지고 있는

투자자들에게 고통스럽게 다가온다.

하지만 그보다 더 고통스러운 것은 깊은 골짜기에 머무는 것이다.

부동산에서는 이때를 긴 침체기라고 한다.

부동산 값이 턱없이 오르고 정부가 부동산 투기대책을 세워도 부동산 값이

안 잡혀 부동산 파동이 있게 되면 반드시 장기 침체에 빠지는 특징이

있는 것을 알고 이때가 오기 전에  늘 망설임 없이 팔아야할 부동산은

시세보다 싸게 팔았다

"상투에 팔지 말고 바닥에 사지 마라" 는 격언을 떠올리며

누구나 갖는 욕심에서 벗어나 행동함으로써 장기 대비책을 세워 남보다

앞서 부동산을 정리하고 부자가 됐다고 말했다.

부동산 시장에서 부동산 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르면 판 부동산의 해약을

되풀이하는 사람이 종종 있는데 이런 사람들을 잘 살펴보면

끝내 부동산 대책이 나올 때까지 팔지 못하고 정부의 부동산 투기대책에

정면으로 맞아 조사가 시작되면 파는 시점을 잃게 되어 큰 손해를 보고도

팔 수 없는 상황에 빠진다.

순전히 다 욕심 때문인데 높은 산과 깊은 골이 욕심 많은 사람에게

무엇을 가져다주는지 잘 보여준다.

 

-최적의 타이밍에 부동산을 사고 파는 100가지 방법중에서 요약함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