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모음집-

나이들수록 왜 시간이 빨리 흐르는가

우리옹달샘 2005. 11. 2. 10:07
728x90
나이들수록 왜 시간은 빨리 흐르는가


젊은 시절은 길고
노년기는 짧다고 할 수 있다.
마흔 살, 쉰 살 생일이 지나면, 열다섯 살이나
스무 살 때에 비해 1년의 길이가 훌쩍 줄어든 것처럼
느껴진다. 한 시간과 하루의 길이가 옛날과 똑같은
것처럼 보이는데도 1년이 더 빨리 흘러가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은 어찌된 일인가?


- 다우베 드라이스마의《나이들수록 왜 시간은
빨리 흐르는가》중에서 -


* 춘향전의 한 구절처럼
'몽둥이 들고 지켜도 못 막고, 철사줄로 동여매도
잡지 못하는' 것이 가는 세월입니다. 시간은 흘러가는 대로
놔두고, 더 늦기 전에 좀더 의미있게 사는 길을
걸어가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요?

'고도원의 아침편지 모음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대의 얼굴  (0) 2005.11.04
추억의 장소  (0) 2005.11.03
상처입은 사람을 사랑할때  (0) 2005.10.31
순수한 마음  (0) 2005.10.29
전성기가 지나갔다는 신호?  (0) 2005.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