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그 아름다운날들!(내마음

아이들 세상! -학예발표회에 다녀와서-

우리옹달샘 2005. 10. 19. 01:38
728x90

대구 장기초등학교  예술제 및 학예발표회 !

 

그 설레이는 감동과 사랑으로 여러분을 모십니다!

 

 

 

 

언제나 봐도 예쁜 우리 꼬마 신랑 ! 신부 의 모습!

 

 

 

우리 둘째딸 추선영이 작품!

수채화 그림!

꼼꼼한 솜씨가 돋보여서 특별히 선생님께서 복도에 걸어두고 감상한다고 액자 주문을

해서 정성들인 작품입니다! 지난 여름방학전엔 청소년 예술제에 시골풍경을 출품하여

최우수상을 받았던 적이 있는 재능을 가꾸면 가능성이 있는 아이다!

마음씨 착한 우리딸 ! 화이팅!

(언니가 더 재주가 있는데, 언니모방을 어깨너머로 많이 하고 있는중임)

 

 

 

 

 

개구쟁이 막내 !  아들 추연석 작품이네!

바닷속 풍경이 멋진  춤추는 고래가 저절로 그물로 들어오고 싶은가봐!

작품철수할때 누가 꽃 부케를 갖고 가서 속상해서 누나것을 탐내는 아이!

(1학년때는 그림이 참 이야기가 있는 동화같아서 선생님께서 아동화 답다고

칭찬을 많이 해 주셨는데, 이제 서서히 틀에박힌 고정관념이 묻어나는

그런 그림으로 자리하고 마네요! 미술학원 조금 보냈더니 예술성이 떨어져서

살아있는 그림이 아니라서 조금 실망입니다!)

 

 

 

누렇게 익은 벼이삭이 이젠 정말 가을임을 피부속 깊이 느낍니다!

수세미 덩굴이 참 어우러졌던 지난 여름날의 추억을 다시 한번 생각나게 합니다!

 

 

 

지난 봄에 학부모 작품전시회에 참가했던 시화작품입니다!

(어울리지 않는 작품이지만, 일단 참가하는데 (정성) 뜻이있죠!

 아이들과 호흡을 같이 할 수 있는 그런 자부심을 가진 엄마가 되고 싶어서 촌스럽지만

 보냈습니다!)

 

 

 

장기동 엄마들은 대단한 자부심을 갖고 아이들과 학교에 적극참여하는 열성파 엄마들입니다!

(신세대 엄마들하고 같이 발맞추려니 좀 숨이 가쁘네여!)

 

 

 

잊지못할 지난 5월에 있었던 대구시 제 1회 학부모 학생 미술 실기대회의 장면을 떠오르게

하는 도자기 작품들!

(우리 둘째가 출전하는 바람에 엄마는 더불어 나갔다가 전공분야도 아닌 도자기에 출전

하여 고생만 하고 밤새 연구만 하고 졸작품을 내고 왔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절구통에 방망이에다 주제를 고향가는길로 정하여 기차타고 시골가는

들판과 고향집과 울타리를 표현했는데, 영 작품성도 떨어지고 완성도도 그렇고

다음엔 열심히 연습해서 기술을 연마해서 나가야지  무엇이든지

그냥 자연스럽게 되는 일은 이 세상에 하나도 없네요!

저처럼 이리 저리 몸으로 부딪히는  바보는 아마 아무도 없을것입니다!

(보는데로 믿지 마시고 , 듣는데로 고지식하게 그대로 받아들이지 말고 그냥

물 흘러가듯이 자연스럽게 너무 감동하면서 살 일도 아니고 그저 그렇게

사는게 최상인가 봅니다!)

오늘도 님들 모두 좋은 하루 보내시고 , 웃으면서 미소가득한 삶 꾸려나가세요!

장기동에서 세아이 엄마 올림 -dud3080-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