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그 아름다운날들!(내마음

#갓바위ㅡ수행길에ㅡ식당가뒷편 작은불났어요ㅡ동구랍니다

우리옹달샘 2022. 1. 18. 06:34
728x90














신축년 시작부터

됀 찬바람소리에

얼마나 이 한겨울이
냉정한지



봄부더
부지런히
밭갈이하는
농부의 쉼없는
하루해를

연장케하는


우리네
삶이란

사람살이에


곧 어둡고
추운한파를
이겨낼

부지런한
농부의 ㄴ손길처럼

입술 꽉 다문채

이 언덕위
빈터에

나무처럼

굳건한자리

아름드리
나무가 되어보자

22ㆍ1ㆍ17
임인년 새해맞이
옹달샘우리박소장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