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그 아름다운날들!(내마음

도남지구 ~도남동 응애산 못가엔-군입영중..훈련소있는 아들에게 선물할 사진들중에

우리옹달샘 2019. 7. 3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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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갔다왔니!~~^^♡

더운여름
시원한 들판을 향해

뙤약볕 사무실을 떠나

도남지구앞

막내아들 대동하여
새천년을 맞이한

현대힐스쪽으로
질주~♡
ㆍ오늘도 어김없이

도남동 응애산 못가엔

새천년지기
 골짜기들판에
새바람이 불어닥치는날

2015년 봄부터
출발한

막내아들과 데이트

천재화가 막내아들
대동하여

새아침 힐링산책길에
접어든날들은

응애산 못가를 향한
발걸음은 
 
서대구ic신천대로따라
멋진질주속에 
 
뭉게구름은ㆍ
여름  한낮의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듯ㆍ

어김없이

이 넓은 들판속에
커다린 도화지를
펼쳐든 천재화가가되어 
 
작품한점 멋진나래
펼쳐주는날ㆍ

아파트 사이 사이
사각의길숲엔
ㆍ어느사이
50사단 신병훈련소앞에

군인복장을한  청년들을 보며 
 
마냥  입가에 미소가 머금는듯

오~~^오라~~!!
이눔의 막내자슥아

꾀병부리듯
골방에 게임에 오락에
정신없이 온방을 뒤흔들듯
고래괴성에 천지강산이
개벽을 해도 내세상이다
만세만 부르더니만

ㅎㅎ
꼼짝마라

이제 정신 번쩍들어있겠구나

ㅎㅎ
며칠뒤 휴가겸사
이개구쟁이막내가
얼마나 어른이 되었나 
 
중간 점검차
막내아들 수료식참석핑게로 
 
서울나들이길
긴  여름휴가를 위한길에

난생처음
중개업소 개소식이후 
 
여름휴가란
대단한 호사를 위한
시간을 잡아보는날

10년이면
강산이 변하느니라

오늘도 새천년의
시작을 알리던

그 여린날의
발자취속에 베인 
 
막내아들과의
일평생 추억이 담긴
이 작은 골짜기

응애산 못가엔

새하늘이 열리고

하이얀 들판속에 
 
억새잎사귀소리와
지저귀는새소리들속에

연잎들은
  마냥 즐거운
환희의 물을 뿜어데는

맑은 햇빛사이 
 
연초록 여린연잎의  
 
개살궃은 장난은  여전한뎅

물가에 내보낸
아이처럼

조마 조마 ~~

콩알처럼

가슴이 철썩 내려앉듯

연잎 가득 ~~

차고넘치는힘으로
차오른 물방울들은

차마
설레는 가슴을

싫어갈 바람한점과 
 
악수할  사이도 없이

저문해걸음에

뿌시시  

햇살한자락속으로

은방울꽃잎이되어
사라지는날


어디갔다왔니~^~^

응애산못가에
세기의 추억의 장소에
바람처럼 다녀왔지

??
ㅋㅋ
아들래미 교관님바쁜업무
전화가 철없는 옹달샘
엄마를 나무라는듯

충 !!! 성!?

17사단
10ㅡ8중대
4소대
18 생활관
277번  추연석 모친
수료식 참석
큰누나 추선희
차량 쏘나타 신형
16구 4535
옆구리 찌그러진 왕눈이차
이언덕베기에
10여년 눌러앉아
앉은벵이처럼 시동소리 쐑쐨
왼쪽장애 다리는질질끌고
별하나 별둘 별셋을
탄생시킨  이 대단한터를
   뒤로하고
ㆍ여름 휴가
#서울행기차 #서울행  출발합니다

옹달샘
우리공인 박미영 대표 소장 드림

도남동 가는길ㅡ칠곡

도남동 가는길ㅡ경대병원좌측으로 도남동은 직진으로 논길따라 줄기차게 갑니다

50사단 남문앞 지나 도남초등앞지나ㅡ삼거리에 좌회전받기전 휀스친곳ㅡ도남지구 1번지 현대힐스테이트 대작이 펼쳐지는듯

여기는ㅡ도 남지구 예술학교는 온데간데없고 ㅡ외국국제학교신설중

터의 변화앞에 ㅡ세기의바람과구름과 햇살이 인사나누는날ㅡ감사하고 감사합니다

멋진하늘속 춤추는 구름사나이 ㅡ신병들이 점점 굵직한 고참으로 태어날 날들이 오겠죠

도남동 응애산 못가쪽ㅡ어귀에 평온한 산사에 예쁜알록달록꽃들이 반겨주는날 ㅡ여름꽃은 더욱더 빨갛구나

도덕산 입구 ㅡ도남저수지앞

아들 대동하여ㅡ응애산못가에 커다란 나무대장군님발아래 ㅡ하루 한알 한알 정성을 들인 돌무더기가 아직도 조금은바람에비에흩어진채 그대로인걸 ㅡ반갑다

여전히 올망졸망 엮은 길가의 고추밭 ㅡ멋진작품구경해보며ㅡ사람의힘이란ㅡ이렇게 눈에꽉차는게 일인걸

여기 다시 새로운 길가다ㅡ홀로서기 아들군에 보내고 ㅡ국방의 의무를 다하여 엄마아빠할머니 가족들 모두 잘 지켜야한다 ㅡ홧팅

어느사이ㅡ길이란ㅡ그 누군가 가지않음 ㅡ길이란 옛길처럼 사라지는것ㅡ교통의 원리를 다시 깨우쳐보며ㅡ길과사람과자연의이치를 눈으로 다시 확인해봅니다

여기는 ㅡ금지구역ㅡ여름엔 풀숲에 가지 마세요ㅡ긴 뱀이 초봄부터 이슬만먹고살다가ㅡ토실토실살이찐채로여름낮잠퍼지르다ㅎ왕게구리한테 들켜서 부리나케도망감

연못엔ㅡ풍덩거리는 개구리소리보다 황소개구리 소리가 요란한날ㅡ연잎이시들시들해지는건ㅡ귀찮은손님땜에지친걸지치고질린다ㅡ성가신낚시꾼과황소개구리들 끝

더운 여름 물가엔ㅡ작은고기들이 그늘에쉬었다잠든곳ㅡ느티나무그늘아래ㅡ참좋은날이다ㅡ날마다날마다욕심없는 좋은날되시길

연잎은ㅡ못가득히 차고넘치고 연꽃은 하나ㆍ둘 더위어지친날 비가오면 시원한 바람쐴까ㅡ

농부의 여름 하루는 새벽3시반출발ㅡ아침8시반ㅡ10시ㅡ낮잠자고 다시 오후3시반시후 8시까지 일할시간임다ㅡ

힐링 산책길에서ㅡ새시대새천년의 하루가 일직선 되는시간대에 오르다ㅡ오늘오후3시반부터일직선을 이루어 사람이 사람을 믿고일하는 일대일빅뱅시대임

연못가에 느티나무는 이젠 더이상 키재기할 ㅡ도토리 대상이 사라진날ㅡ우리삼실에도10년의대변화시작ㅡ쇼파이동하여 ㅡ나쁜기를 막았지요

늘 혼자인 수행길엔ㅡ사진을 누가찍어주는것같다고 하는뎅ㅡ원래 혼자잘다닙니다ㅡ낮이나밤이나 대낮같이잘다니는뎅ㅡ이젠아들사준이어폰과아들모자까지대박의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