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리3구역 임시총회 안건 통과되면 일반분양가 4억이상 갈겁니다.‥‥‥서구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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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전제를 깔고 시작하겠습니다. 1. 건설사는 이윤창출에 목적이 있는 기업이다. 2. 대구 아파트값+일반분양가가 오르기 전 같은 내용을 가지고 건설사에서는 동의하지 않았다. 3. 조합 말로는 관리처분 당시 일반분양가가 1050만 원이었는데 현금청산자 청산비용, 공사비용, 기타 청산비용 등 증가로 일반분양가 1150만 원을 해야지 추정 비례율 120.3%를 맞춰줄 수 있다고 합니다. ------------------------------------------------------------------------------ 조합 말로는 현재 84A 기준 3.8억(1150*33.22평) 이상에 팔아야 비례율 120.3%를 맞춰줄 수 있다고 합니다. 그것이 불안하니 건설사에서 120.3%를 보장해 줄 테니 현재 이 사업의 손익을 건설사에게 떠넘기자는 것이고요. 건설사에서 동의한다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동의 안 했는데... 이주가 끝나가고 일반분양이 코앞까지 다가온 이 시점에 예전에는 안 해줬었는데 왜 지금 와서 해준다고 할까요? 3.8억 넘게 팔아야 본전이고 이하로 일반분양할 시 손해 보는 상황인데 건설사가 왜 해준다고 할까요? 건설사는 그 이상에 일반분양할 수 있다는 자신이 있는 겁니다. 일반분양 3.8억에 해봤자 본전이고 그 이하면 손해인데 괜히 일을 만들어서 건설사에서 하겠습니까? 가만히 있으면 조합이랑 계약했던 금액은 보장받을 수 있는 상황인데요. 뭐 때문에 손해 볼 수도 있는 상황을 만들겠어요. 어려울 때 친구가 진짜 친구라고 했습니다. 사업이 어려워 보일 때는 책임과 보상을 모두 조합에게 돌렸습니다. 어려울 때같이 책임지자고 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 뭐라고 하려고 하는 게 아닙니다. 원래 기업은 그런 곳이니까요. 하지만 좋을 때가 되니 책임과 보상을 모두 자기에게 떠넘기라고 합니다. 재개발 사업에 대하여 내용을 잘 모르는 다수의 조합원들을 상대로 마치 선의로 해준다는 듯, 조합장이 해냈다는 듯이 말입니다. 물론 앞날을 예측하는 것은 매우 힘든 것이고 대구 아파트값이 폭락하여 이 총회 안건으로 조합원들이 혜택을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그 확률이 매우 희박하다고 생각되기에 건설사에서 이 내용을 제시하는 겁니다. 앞산봉덕영무예다음, 남산자이하늘채 이 아파트들도 관리처분 당시 예정 분양수익금보다 실제 분양수익금이 증가할 것 같으니 건설사에서 욕심을 부려 총회를 열고 동의를 받아서 결국 일반분양가 상승분의 일부 수익금을 일부 가져가고, 특화사업 명목으로 사업비용을 증가시켰습니다. 건설사는 자선단체가 아닙니다. 이윤이 날 것이라고 생각하니 총회 내용을 제시한 것입니다. 책임을 자기들이 지겠다고 선심을 쓰듯이 말입니다. 그 속에 숨겨진 보상에 대해서는 거의 언급조차 없습니다. 위 내용을 보면 정부의 부동산시장 규제로 인한 주택경기 침체, 공신력 있는 기관들의 불투명한 전망 등을 고려할 때 안 해주는 게 맞으나, 조합원님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조건부로 해준답니다. 이 정도면 조합원들을 바보로 보는 게 맞지 않습니까? 저도 결과는 많은 분들 생각대로 홍보 요원 다니면서 할머니 할아버지분들에게 도장 받아내고 총회 때 조합장이 그럴듯하게 말해서 이번에도 통과될 것이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 하자니 한심스러워서 이렇게라도 뭐라도 하려고 합니다. |
햄릿 19.01.07. 12:20 건설사가 평리 3구역 재개발사업에 수익이 생길 것 같으니 그 돈을 욕심내는 것인데, 이걸 포장하고 설득해서 계약 내용을 바꾸려고 하는 것입니다.
햄릿 19.01.08. 13:44 오면 선물도 주고 얘기할것도 있다 그러고면서요. 다 조합 비용에서 나가는건데 자기들 마음대로 선물도 주고 웃기네요. 어떻게든 사전동의 많이 받을려고 하는 심산인거 같은데, 짜증나네요.
약속007 19.01.07. 13:41 평리5구역도 집하나있는데 거긴 4m 2층주택 비례율 117%정도해서 평당 550인데요 차이가좀 ㅠㅠ
약속007 19.01.07. 14:02 신데렐락 19.01.07. 14:09 전 반대입니다. 혜택을 조합원이 가져가야지 기업에서 가져간다는 얼토당토않은 얘기로 총회가 마무리되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hojun2149 19.01.07. 14:26 등1또로 19.01.07. 14:55 800세대 일반분양후 그걸 꿀꺽 하겠다는 전대미문의 악질 건설사와 주민 선동하는데 앞장서는 조합장이라니...
여러분 반가워요 19.01.07. 22:29 조합장1퍼 라도 돈 억으면 고발하세요
서민들 헌집주고 새집들어 가려구 하는데 해방이나놓고 저도 청수주택 분양권 매매 했습니다
바다어부 19.01.08. 13:44 범어동미소 19.01.08. 15:15 뒤 좀 알야봐야 합니다.
감정가와 일반분양가 기준시점이 다르고
비례율이 120%라 해도 청산시점에서
권리가는 실제 지가 상승분만도
못 할수도 있습니다.
선심쓰듯 비례율 얼마다에 속지 마시고
눈에 불을 켜고 재산 지키세요.
일분가 올린다면 비례율 더 높여주던지
조분가 낮추어 주던지 해야지
어~어~ 하다가 눈뜨고 코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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