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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달샘터에 세기의 대사건이 일어나는날에~ 40년만에 고향동기들안부전화받아보며~우리박소장드림

우리옹달샘 2015. 8. 6.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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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여름날 옹달샘터에 대박의 세기적인 대사건이 일어납니다~친정다녀온이후~며칠전엔
40년만에 고향동네동기생12명중 ㅎ 늦깍기 공부로 대성한 어릴적모습만 기억나는 애어른한테 전화한통 받아보며~ 국회에서 보좌관을 거쳐 지금은 ㅁㅁ 일을 하고 있다고 ~
갑자기 뇌세포는 40년전 동네한복판에 나를 데려다주는뎅~ 생생한 어릴적 친구들 이름을 들어보며 어찌 그리 무소식으로 외톨이로 살아가냐고 무심한성격을 탓하는 동기생덕분에 갑자기 세상을 다 얻은듯~ 그간 고아아닌 고아로 이사업을 이끌고 나가는 영혼에
힘이 샘솟는걸~ 늙어서 말년을 고독하게 글이나 쓰고 산중에서 기도나 하고 지내려던 계획이 삽시간에도루아미타불이여라 새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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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고향동기들과 왕수다떨며 간간히 안부전하며~벌써부터 내영혼의 참 자유를 얻어보는날~ 그리운 고향산천도 친구들도 모두 무탈하길 바래보는데~벌써 동기생중 2명이나 저세상 먼저 간걸~소식을 접하고보니~가야할길 이젠 준비해야하겠구나~
노인네들처럼 벌써부터 아서라 손사레치는날~ 연이어~ 막내동생 막내아들이 중국내
유일한 외국인에게 주는 장학금으로 고3을 수석으로 입학하게됐다는 소식과~
더불어 세계적인 미술대학중 하나인 중국 중앙미대에 수석합격으로 고등과정을 뛰어넘어 바로 대학생으로 내년에 형과 함께 같이 입학하게됐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오는날~ 살아가는날들이 마냥 오늘처럼 행복한날들이길 바래보며~ 새글
살다가 살다가 지친 어느날~ 강가로 바다로 산으로 수없는 고뇌를 안고 이고 지고 ~
이 열정을 뛰어넘기위해 갖은 수행길을 걸어온 지난 10여년이 어찌 이리 물거품처럼
한순간 찰나의 미소한자락으로 자리할까~ 지나고나면 다 그만인것을~무심으로 현세에 주어진 현실에 순간에 집착의 고리를 거두고~보다 더 넓은 하늘을 우러러 내영혼과 내마음의 참 자유를 찾아 고뇌하며~나안의 나를 깨우는 수행길로 걸어가며~
세상의 중심에 내가 있고 내안의 중심에 또한 내가 우뚝 서있는 정정당당한 나 를 일으키고 가꾸는데 초심의길을 걸어가는 부지런한 용기를 다시 한번 내어보기로 하며~
작은섬 바닷가 석양빛을 그리며~옹달샘드림 새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