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천문연구원에 의하면
2010년 12월 22일(음력 11월 17일)
동지시각 : 08 : 38분을 앞두고
12월 21일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는
개기월식 현상이 일어난다고 예보했다.
사실상 신년 첫날을 의미하는 동지날
그 바로 전날 밤을
음기의 최극한인 개기월식으로 마감함으로써
2010년 동지로 시작하는 새날이
새로운 양기의 시작으로 출발함으로써
새로운 시대의 출발점임을 의미하고 있는 것이다.
□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석재)은 12월 21일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는 개기월식 현상이 일어난다고 예보했다.
○ 이번 월식은 달이 뜨기 전인 2시 27분부터 진행되므로, 해 진 후 동쪽하늘을
바라보면 평소보다 어두워진 달이 뜨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월식은 저녁 8시 6분까지 진행된다.
[그림 1] 12월21일 월식 진행도
○ 이 날 달이 뜨는 시각은 오후 5시 12분, 개기월식이 진행되는 5시 53분까지는
어두워진 달의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이후 부분월식이 진행되는 7시 1분까지는
달의 일부분만 밝아진 모습을 관측할 수 있다.
저녁 7시 1분 부분월식이 종료되면 달은 평소의 밝기를 서서히 되찾으며
8시 6분 반영식의 종료와 함께 평소 보름달 밝기로 되돌아온다.
진행상황 |
시 각 |
반영식의 시작 |
14시 27분 |
부분식의 시작 |
15시 32분 |
개기식의 시작 |
16시 40분 |
개기식의 최대 |
17시 17분 |
개기식의 종료 |
17시 53분 |
부분식의 종료 |
19시 01분 |
반영식의 종료 |
20시 06분 |
○ 월식은 태양‧지구‧달이 일직선으로 늘어설 때 발생하는 현상으로,
지구의 그림자 속으로 달이 들어가는 현상을 말한다.
이때, 지구의 그림자는 태양빛이 전혀 보이지 않는 본그림자(본영)와
태양빛이 일부 보이는 반그림자(반영)로 나누어진다(그림 2).
개기월식은 태양, 지구, 달이 정확히 일직선으로 늘어서서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경우를 말한다.
[그림 2] 해·지구·달의 위치에 따른 본그림자와 반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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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한국천문연구원 홍보팀장 임홍서 042-865-3226
홍보팀 설아침 042-865-3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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