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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말정산에 머리좀식혀봅시다..~인생무상입니다.-옹달샘 하루일기

우리옹달샘 2014. 9. 26.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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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는듯한 뙤약볕이 가을을 실감케하는날

월말 마감에 경황없이 방방거리는 시간속에~~

한순간 한순간 낟알줍듯 생을 삶을 촌음을 다투며

그렇게 그렇게 인내하며 고뇌하며 곰처럼 여우처럼

한세상 오십평생을 달려왔음 ~

이젠 발복할 시절이 되질 않았겠나 싶습니다만~~

아직도 철없는 소녀처럼 나풀 나풀 ~

언제나 철들려나~세속에 살아가는날들은 역시나

그 젊은시절 그시절로 들어가있습니다~~

내젊은시절을 그리워하며~~홧팅~~

 

가을은 봄부터 달려온 모든 기운들이 안성맞춤 무르익어가는계절입니다...갓결혼하여 시집온 봄신부는 어느덧 한여름을 지나 예쁜공주 왕자를 가슴속 영혼속에 안고 무럭무럭 뱃속의아기를 키워가며~ 무르익는 신혼의달콤함에 젖어있습니다..신랑 신부 모두 신비한 생명의탄생을 기다리며~ 알콩달콩 사랑싸움에 가을 빠알간 석양밭에 살포시 내일의꿈을 안겨주는날~결실의 계절속으로 밀월여행을 떠나는 신랑신부의 결혼식장을 향하며~~ 다복한 하루 열어가시옵길~~ 그리운시절이여라~~달샘드림 새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