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비우기 (수행관련글모음)

수련앞에서 ...(지의나랫속 행의 나래 저어보며 ...) 옹달샘 드림

우리옹달샘 2014. 8. 7.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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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련앞에서 ..(지의나랫속 행의 나래 저어보며 ... ) 옹달샘 드림

수련처럼 맑은향기로

살아가고싶은날~~

옹달샘 백중맞이 기도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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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향 바닷가 섬마을 ~~

70년대 ~80년대 자란곳~~

모교가  정겹습니다.

압해중학교 학창시절

금뺏지 은뺏지 줄곧 달고 다니던 시절

가난한 집안에 공부외엔

달리 길이 보이지 않았던 시절

친구도 없이 지금처럼

열심히 공부에 올인했던 시절

단짝 친구 한명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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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기억속 ~

친구도 떠나간

빈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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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만중생의 업보를 짊어진

공인중개사로

사주철학을 연구하는 심리상담사의길 걸어가며~~옹달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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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바닷가 처럼

내고향 섬마을 방파제 너머

넘실데는 파도속~

그 어딘가에

오늘도

가녀린 희망이 솟아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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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마지막 !희망을  !!!!

 

 

우리나라 꽃 무궁화꽃~

어린시절 고무줄놀이에

나풀 나풀 거리던 그 시절이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옹달샘

 

그루터기 ~

나뭇가지 밑둥지는

커다란 나무 한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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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마지막 종착역을 찾아 나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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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용트림을 멈춘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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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할 길이 있어 아름다운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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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빈  가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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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빈 그루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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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마음길 걸어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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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 앉은자리 그대로 길을 갑니다~~옹달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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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젊은 시절의 고향처럼

정겨운 이곳 평리동일대

중리시장 일대로

재건축단지들이 즐비할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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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작품사진 한장 안아보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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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희망을 안고 새출발 합니다~~우리공인 박소장 드림

 

 

우리공인 사무실과 쌍둥이 사무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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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주인장 없는 빈사무실~~

아침부터 밤늦도록 불을 환히 밝히며

중리롯데 정문앞 어둠을 물리치기위해~

오고가는이 그저 촛불밝히듯

 대문이 되어

인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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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주인장 되실분은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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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인연이 없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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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사무실 그대로 무인사무실 운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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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많은 분이 오시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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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달샘터의

 발복이 오시는분에게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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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달샘 재복없고 인복없으니 자연스럽게

그렇게 진행되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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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순리에 맞지않는 처세술을 들고 오심

 

호된 채찍이 저절로 일어납니다~

 

^^*건승하시옵길^^*

 

 

 

~상사화~

사생화 란 꽃이름

한몸으로 태어난 꽃이지만

피고지고난 이후 죽음후에

서로의 향기를 만날 수 있는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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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지고난 다음에 잎이 피어납니다.

 

백중천도제 기도기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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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중날이 며칠 남지 않아 온종일 조상님들께

영가 기도에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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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마비 쏟아지는 여름날에...옹달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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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하늘을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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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사의 갈림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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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락 또다른 햇살이 비취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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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영혼의 진정한 빈마음의 수행길로 들어서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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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없는 깨우침의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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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집착속에 맺친 내영혼을 발견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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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울 가득한 내 삶의 휘장들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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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또다른 휘장들을 연출하려는

어리석은 내영혼을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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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비우길 다한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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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르는 석양을 만나러 길 떠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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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  마지막 세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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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열하던 그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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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이 데리고 떠났던

마지막 섬마을 바닷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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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노을이 보고싶고

해변의 멋진 석양을 바라보며

통기타 소리 멋진 밤하늘을 보고싶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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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인생에도

이렇게 멋진 석양을 바라볼 세월이 다시 또 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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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길 다 내려놓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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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태양만 향해 길을 가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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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태양이 떠오르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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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의 북풍한설 갖은 사연들을 그 누가 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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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외출을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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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달샘 새사업을 위한 잠시 휴식으로

수행기도에 올인해봅니다

옹달샘 드림

 

수련앞에서

(지의 나랫속 행의 날개 저어보며~~~)-옹달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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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의 아름다움이란 어떤 의미일까

어찌하여 피어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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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가지 만가지 진흙속 어둠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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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를 알 수 없는 기나긴 방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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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기 가녀린 힘에 의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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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게 곧게 물위를 차고 오르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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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줄기 외고집의힘을 느껴보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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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이 아름다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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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심의 극치를 자랑하는 그 맑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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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탁한 물속에 맑은 이슬을 품어내는

보석을 토해내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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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의 아픔을 배우며

수련의 인내심을 배우며

수련의 맑은 아름다움을 배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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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혼탁한 시류속에

한줄기 수련의 맑은향기를 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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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달샘 드림

.갑오년 백중을 맞이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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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중리롯데 정문 103동 건너편

평리재정비촉진지구7구역앞

언덕베기에서

우리공인중개사 박소장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