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앞에서 ..(지의나랫속 행의 나래 저어보며 ... ) 옹달샘 드림
수련처럼 맑은향기로
살아가고싶은날~~
옹달샘 백중맞이 기도길에서
.
내고향 바닷가 섬마을 ~~
70년대 ~80년대 자란곳~~
모교가 정겹습니다.
압해중학교 학창시절
금뺏지 은뺏지 줄곧 달고 다니던 시절
가난한 집안에 공부외엔
달리 길이 보이지 않았던 시절
친구도 없이 지금처럼
열심히 공부에 올인했던 시절
단짝 친구 한명과 함께
.
먼기억속 ~
친구도 떠나간
빈자리에
.
오늘도
만중생의 업보를 짊어진
공인중개사로
사주철학을 연구하는 심리상담사의길 걸어가며~~옹달샘
.
세월호 바닷가 처럼
내고향 섬마을 방파제 너머
넘실데는 파도속~
그 어딘가에
오늘도
가녀린 희망이 솟아날듯합니다.
.
세월호! 마지막 !희망을 !!!!
우리나라 꽃 무궁화꽃~
어린시절 고무줄놀이에
나풀 나풀 거리던 그 시절이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옹달샘
그루터기 ~
나뭇가지 밑둥지는
커다란 나무 한줄기~
.
삶의 마지막 종착역을 찾아 나서며~
.
거대한 용트림을 멈춘후
.
가야할 길이 있어 아름다운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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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빈 가슴처럼
.
텅빈 그루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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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마음길 걸어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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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 앉은자리 그대로 길을 갑니다~~옹달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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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젊은 시절의 고향처럼
정겨운 이곳 평리동일대
중리시장 일대로
재건축단지들이 즐비할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
멋진 작품사진 한장 안아보던날~~
.
작은 희망을 안고 새출발 합니다~~우리공인 박소장 드림
우리공인 사무실과 쌍둥이 사무실입니다 ~~
.
~늘 주인장 없는 빈사무실~~
아침부터 밤늦도록 불을 환히 밝히며
중리롯데 정문앞 어둠을 물리치기위해~
오고가는이 그저 촛불밝히듯
대문이 되어
인사합니다.
.
이곳 주인장 되실분은 누구일까
.
아직 인연이 없다보니
.
빈 사무실 그대로 무인사무실 운영중~~
.
복많은 분이 오시리라 봅니다.
.
옹달샘터의
발복이 오시는분에게 돌아갑니다.
.
옹달샘 재복없고 인복없으니 자연스럽게
그렇게 진행되어집니다~~
.
대신 순리에 맞지않는 처세술을 들고 오심
호된 채찍이 저절로 일어납니다~
^^*건승하시옵길^^*
~상사화~
사생화 란 꽃이름
한몸으로 태어난 꽃이지만
피고지고난 이후 죽음후에
서로의 향기를 만날 수 있는꽃
.
꽃이 지고난 다음에 잎이 피어납니다.
백중천도제 기도기간입니다.
.
백중날이 며칠 남지 않아 온종일 조상님들께
영가 기도에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
~~
장마비 쏟아지는 여름날에...옹달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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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하늘을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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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사의 갈림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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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락 또다른 햇살이 비취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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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영혼의 진정한 빈마음의 수행길로 들어서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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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없는 깨우침의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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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집착속에 맺친 내영혼을 발견한 순간
.
너울 가득한 내 삶의 휘장들속에
.
다시 또다른 휘장들을 연출하려는
어리석은 내영혼을 바라보며
.
마음비우길 다한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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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르는 석양을 만나러 길 떠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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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 마지막 세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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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열하던 그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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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이 데리고 떠났던
마지막 섬마을 바닷가
.
빨간 노을이 보고싶고
해변의 멋진 석양을 바라보며
통기타 소리 멋진 밤하늘을 보고싶은날~~
.
내인생에도
이렇게 멋진 석양을 바라볼 세월이 다시 또 오겠지~~
.
마음길 다 내려놓으며
.
밝은 태양만 향해 길을 가는날
.
찬란한 태양이 떠오르기까지
.
간밤의 북풍한설 갖은 사연들을 그 누가 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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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외출을 꿈꾸며~~
.
옹달샘 새사업을 위한 잠시 휴식으로
수행기도에 올인해봅니다
옹달샘 드림
수련앞에서
(지의 나랫속 행의 날개 저어보며~~~)-옹달샘 글
.
수련의 아름다움이란 어떤 의미일까
어찌하여 피어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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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가지 만가지 진흙속 어둠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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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를 알 수 없는 기나긴 방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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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기 가녀린 힘에 의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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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게 곧게 물위를 차고 오르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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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줄기 외고집의힘을 느껴보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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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이 아름다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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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심의 극치를 자랑하는 그 맑음입니다.
.
혼탁한 물속에 맑은 이슬을 품어내는
보석을 토해내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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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의 아픔을 배우며
수련의 인내심을 배우며
수련의 맑은 아름다움을 배우며~~
.
오늘도
혼탁한 시류속에
한줄기 수련의 맑은향기를 전해봅니다.
.
옹달샘 드림
.갑오년 백중을 맞이하며....()
.
대구 서구 중리롯데 정문 103동 건너편
평리재정비촉진지구7구역앞
언덕베기에서
우리공인중개사 박소장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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