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카카푸치노 단정한찻잔앞에~ 옹달샘
모카카푸치노~ 단정한 찻잔앞에 ~
멀리서 오시는 여공스님과 첫인연앞에~~
우리공인 박소장 옹달샘 드림
010-3000-7023
모카카푸치노
커피한잔 단정한 날에~옹달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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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길 내려오시는 귀한스님과
첫미팅시간 대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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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는 꼴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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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하던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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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상도 사투리 왕창 썩어가며~~
버릇장머리없는 애기보살처럼
나풀 나풀 ~인사는
여전한 버릇~~~~^^*
(ㅎㅎ 옹달샘 주특기 상대방모를땐 꾀꼬리 목소리~~
파랑새처럼 나풀 나풀 ~~절로 자연그대로 인사하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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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잠깐 ~
스님을 대구역에 모셔드리고 ~~
어설픈배웅탓에 물가에 아이혼자 두고온 엄마처럼
내내 맘이 편치 못한뎅
.
ㅎㅎ
내심 어께에멘 가방하나
홀라당 벗어던져버리듯
룰루 랄라
갓바위 직행 ~~쌩쌩~~질주속~~~
매번 가던길로 달리다보니~~~
서울간 보물1호 큰딸래미
마중하러 가끔 들리던
경북대 북문앞을
지나치는 순간~~
. 새벽 아침을 여는 부처님전 햇살한자락처럼
해맑은길을 걸어가리라~옹달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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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 동안
아이와 같이 보낸 시간이라곤
모두 합해야 하룻밤정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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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내 못다한 엄마자리가
필름한장 번개처럼 스쳐가며~
불현듯 ~~
미치도록 서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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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 후회하지 않기를
.
바람처럼 가는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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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자리를 놓치치 않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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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자로 살아가는 삶속에
.
영원히 내가 가야할곳
.
고향처럼 그리운 그곳이
그림자 되어 너울지는날
.
참 자유인의 나래짓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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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넉히 고개내민
안타까운 이별이 숨어우는날~~~
.
바다멀리~
타향살이 구만리에
시집보낸 친정엄마 모습이
.
어쩜 지금 이 마음이었을까
.
한줄기 바람이 지나간 자리에
.
어여쁜 새순이 고개내민날
.
내가 살아있을동안
끝없이 끝없이
내등뒤에 살아계실거라고
영원히 살아계실것처럼
아직도 못다한 효도를
저승가신뒤에나 받으실날 오실려나~~~~
.
.
무심으로 길 가는날
.
서울이란 낯선곳에
나와 다른 너를 남겨두고 떠나온자리가
아직도 눈에 아롱이는데
.
올골차게 똑뿌러지게
엄마 닮아 아주 잘한다는
.
외숙모 칭찬에
한시름
하얀구름 떠나보내며~~
.
못다한 천륜의한을 토해내는날()
.
옹달샘 두손모아 합장하나이다
.
부디 건강하고 맑게 곱게
고운자리 열어주시옵길
.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와 현명함으로 길을 열어주시옵길 ()
옹달샘 드림
여공스님 작품사진
ㅎㅎ 울막내아들 부적그림과 비교해보며~~
울아들 자랑을 마구 마구 하며
호기심 천국을 마구 달려보는뎅~~
와편각~~ 석여공스님 작품전
춤추는 민달팽이 ~~
지혜~~ 각가지 문양을 깨진 기왓장을 갈아서 새긴 작품입니다.
대구시 서구 중리동 중리롯데캐슬 정문 건너편
우리공인중개사 사무소
소장 공인중개사 박 미 영 (정현) 옹달샘 드림
다음 블로그 순수,그 아름다운날들! 운영자
다음카페 공교회 카페지기 옹달샘 .
윗작품사진들은 저작권을 보호해주세용~~옹달샘 우리공인 박소장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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