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초년생 첫출근하는 보물1호 딸에게 ㅡ옹달샘 엄마가 (우리공인박소장드림)

    

 사회초년생 첫출근하는 보물1호 딸에게 ㅡ옹달샘 엄마가

 

갓바위 수행길에

잠시 타종소리에

삼라만상 드넓은 대우주를향한

 일깨움을 주는

타종소리에 두손모아보며~~

대구시 서구 중리롯데캐슬

103동 정문건너편 상가주택1층

우리공인 박소장드림

 

2015년 12월21일 월욜

보물1호 무사히 임시직을 마치고 하산하여

설이후 줄곧 집앞 독서실에 공부하다

봄이후부터 경북대 모교앞 도서관으로 출퇴근

여름 막바지 두달간 모교앞 원룸 빌려 두문부출

도서관과 원룸에서 공부올인~

한번씩 밑반찬 갖다주러 밤늦게 가보면

어김없이 잠자리에 들기 시작~

엄마랑 단 10분도 함께할 여유가 없어~

냉장고 반찬은 하나도 없고 먹을것하나없고

밥은 사먹은지 용돈도 하나도 없고

뒤돌아 무척 맘상해

 속인들처럼 ~

후회의 눈물을 속으로 한바가지 흘리고

또다시 이 못됀 기운을누루기 위해 절로 암자로

아침 힐링길로 막내아들 등교길로 도남동

새아침의 맑은 햇살아래 서보는날들속~~

중개업이란 이렇게 고래심줄같은 생명줄 게임인걸

하늘에 별따기 에 도전한  공무원시험 7급 합격이란

타이틀을 따고 면접 26명중 또다시 10명을제치고 15명합격

그리고 두달간 중앙공무원연수교육원에 필사적인 살아남기

교육이었을까~ 예산짜기 등 한번도 해보지않은 업무를

능숙하게 처리해야하는 일이 조금은 남다른걸

영어는 능통해야한다고 어릴적 영어학원 보내주지 못한걸

후회~ 드디어 수료식날 필기시험 5등 했다고 환한미소로찍은

사진을 보내주는 딸에게

오늘 첫출근 서울 본청 수습사원으로 발령받을때가지

이렇게 또다시 잠못드는건 ~

아직도 어리고 어린모습이 애처롭고

엄마 아빠가 곁에서 정신적인힘을 보태주지 못하니

그 어려운 직장 공직생활을 어찌 감당할까

아침잠자다 늦지는 않을까~

매일 아침 기상전화를 넣어볼까~

옆에 없으니 이리 저리 험한 서울생활이 도무지 궁금하기만하는뎅

서울상경한번 해보고 싶은걸~

직업상 손님들 업무가 재산관리가 생명줄 이어주는일이 더 급하니

이 아수라장이된 부동산 시장속에서 거대한 기의 변화속에서

단잠을 이루지못하는건 어쩜 애지중지 키운 보물1호처럼

그간 블로그 카페에 부동산을 온통 집중한 중리롯데와 평리뉴타운지구의

모습을 보는것같아~내생에 어느날 또 이런 멋진 지역을 만날수있으리

보물1호 7급 단방 합격한 것처럼 ~

평리동.중리동 서구일대가 이제 다시 한번 제2의 도약으로

힘차게 일어서길 두손모아 보는날에~

옹달샘 드림

 

 

 

 

 

 

 

 

 

 

 

  갑오년  설명절에  첫수행길오른 해인사에서

저녁타종소리에 삼라만상의 기의 소통화 화합의 나래를 펼쳐봅니다^^*옹달샘

 

 

                                                                                   범어 ~~ 천만번의 깨우침속에서

                                                                    고뇌속에서 참 진리를 찾아 나서길 ^^*

 

 

~~석탑 ~~

하늘 높이 가없이 길을 가기 위해선

앉은 그자리~~

천년을 이고 지고 변치 않는

놀라운 힘을 주시옵길 ^^*

~~두손모아 보며~~옹달샘

 

 

아름답고 단정한 단청이

 우리나라 전통사잘의 고풍스런 고귀함을 불러주는 관암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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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바위 수행길이

2009년 봄부터 출발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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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회 카페지기로 활동시

온통 밤잠을 설치며 초창기

새벽까지 카페 자료넣고

카페 만들기에

혼신을 다 불어넣었던

백일밤낮으로 어느덧 마무리하던싯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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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 따고 일중심 잡기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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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배 수행길에 접어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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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마른 땅이 푸석 푸석 흙먼지에

비가오지않아 가뭄에

타들어가는 나무들 돌틈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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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연초록잎의 새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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짓밝힌 그 어둔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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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고 어둔  한겨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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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질게 이겨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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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틈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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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록의

여린잎 하나 손짓하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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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다포 가방 달랑 달랑

헝겊가방에 나풀 나풀

걷던 그 어느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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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고개 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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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잡아끄는  그  여린빛의 의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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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한모금 살며시 나눠주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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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때마다 새록 새록

눈에 띄게  자라는 을목의 질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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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그 아름다운날들!의 의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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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불러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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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첫쨋딸 보물1호

첫출근을 축하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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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록잎의 나약함보단

 乙木의  의미를 전하고싶은날~~옹달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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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 가다 힘들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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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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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걸음 뒤로 물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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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더 넓은 세계를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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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더 큰일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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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물러설줄 아는 지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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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중심을 향해

소처럼 우직한 걸음 걸어가길 ~~엄마가 첫출근하는 딸에게 보냄

 

 

맑은 수국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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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 너의 모습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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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그 아름다운날들!이 영원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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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달샘

 

 

 

           동대구역 출발~~  K.T.X  고속철도                                        서울 광명역 모습

 

 

서울기상청 첫출근하는 보물1호 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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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일 첫출근하는 보물1호가 임시직이라지만

정직원보다  훨 멋진 사회초년생으로 보람된직장에서

사회인으로써 값진보람과 땀의가치를 배우고 일깨우리라 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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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으로써 첫출근하는 보물1호 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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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으로 사회에 봉사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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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사리사욕에 집착에 얽매이지 않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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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후배 모두 존경하고 존경받는 자리에 우뚝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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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가 사람을 만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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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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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앉은 그자리의 중요성을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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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으로 정직한 신뢰감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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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걸어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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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은 반으로 내려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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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미소 잃치않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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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더 가없는길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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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처럼 산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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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고 큰 자비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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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모든 힘겨운 난관을 뛰어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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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의 자비와 지혜와 현명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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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곧은길 걸어가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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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달샘

엄마가 첫출근하는 딸에게 보냄

 

대구시 서구 중리동 중리롯데캐슬 정문 맞은편

 

우리공인중개사 사무소

 

소장 공인중개사 박 미 영 (정현)  옹달샘 드림

 

 

엄마닮아 체격작은딸이 안스럽고 힘겨운 서울살이 어찌지낼까

다행히 친정외갓집이 직장 인근지역이라 출퇴근과 서울생활에

한고비 한시름 놓은날~~

외숙모랑 깨끗하고 넓은집에서 오손도손 지낼수있어

힘겨운 시름 놓은날에~~

천신께서 부처님께서 돌봐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칠곡 암자 마애부처님전에 그리고 해인사대웅전부처님전에 팔공산 갓바위부처님께

 세군데 절에 부처님을 찾아 첫직장 무탈하길 두손모아 성심으로 수행기도다녀오며...옹달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