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오년 두류산
벚꽃이 지는날~~
잠시 외출중~ 옹달샘 꽃이지는 안타까움에 훌~잠시 외출중~
두류산 금용사 다녀왔습니다^^*
저건너 앞산이 훨 가까이 와 있습니다~~옹달샘
시원한 전망~
화려한 외출을 해보며~~
단골 사모님 홧병 재발되어~~
ㅎㅎ
덕분에
금용사 한번 같이 가자
길몰라~~부탁한지 어언 한달~
오늘은 옹달샘 소풍놀이에 유치원생 애기보살되어보며~^^*
~~ 오늘은 꽃보다 더 예쁜~~
ㅎㅎㅎ 옹달샘 꽃도 쬐끔~피워볼까나~~
꽃보다 더 아름다운건 삼삼 오오 알록달록
아름드리 사람들 모습인걸~~
봄바람 시샘할랴~~ ㅎ
봄처녀 나들이 나가듯~~
겨우내 뒷걸이에 걸어둔~
바람막이 잠바 한장 조끼 한장 걸쳐보며~~
간밤에 시샘하던 매서운 추위도 아랑곳 없이~~~
금용사 절 입구 들어서는 산모롱이에 ~~~
이 늦은 발걸음 위해서~~~
활짝 핀 벚꽃들에게 감사^^*~~~옹달샘
기나긴 세월을
성당못가를 지키는 빨간 잉어떼랑
닮은꼴 예쁜꽃을 담아보며~~옹달샘
성당못가에서
.
연못들이 바싹 말라 깜~짝 놀랐습니다!!!
.
근래 몇년간 발길을 주지않았던걸 보니~~
.
새천년의 새기운으로
보다 더 좋은 힐링산책길로
.
시민들에게
.
정감어린 추억들을 선물하기위해~~
.
잠시
.
공사중~~
.
빨간잉어떼들이 춤을 추며~~
먹이 찾아 ~
공~중~~쇼~~ !!!
보여 주던 ~~
.
추억속
성당못의
연못물을 텅 비우게 되었다는
공사안내표지판이 보입니다~~~
..
..
..
힐링시대 ~
순수시대엔~~
정적인 감동보단~~~
동적인 정서와 정적인 정서를
모두 다 함께
화합하고 소통하며
꿈과 희망을 안고 다함께
.
같이 나누며 살아가는
시대임을 표시해줍니다~~~
.
건강한 하루를 마감하며~~~
.
힐링시대~~
순수시대~~의
파트너쉽
.
우리공인 박소장
옹달샘 드림
~~멋진 날들이여라 ^^*
~~저만치 엉덩이만 보이는 아직 때묻지 않는 천진난만한 사모님과 데이트중~~옹달샘
금용사 두류공원 수영장 위에 있습니다~~-()_
개구쟁이 동자승 ~~
막내아들처럼 귀엽습니다^^*
저 건너 앞산이 멋진 모습으로
시원한 가슴을 열어줍니다^^*
108번뇌 참회기도하고
홀가분히 하산준비중~~옹달샘
두류공원 금용사에서 옹달샘 잠시 깨우침의길 걸어가보며^^*
어느 ~~
한순간 ~~
눈감으면 그만인
세상사 소풍놀이에
잠시 다녀가는 내 영혼이
잠시~~
잠시~~~
쉬었다 갈 곳을 주시는
천지신명께
이 아름다운 자연에 감사드리며~~~~
.
자연은
우리에게 그 아무것도 원하지 않습니다~~
자연은
우리에게 그저 내어주고 또 내어줍니다
.
끊임없이 내어주고 다시 또 내어주는
한량없는 이 순환상생의 원리속에
.
그저 마음비우길 다해보며~~
.
세상사에 있어
.
知 를 통한
나의 己란
.
내안의
단2%만
나를 주관하며
세상을 주관하기에
.
그저
.
단 2%
나를 비우고
또 비우며
나누고 또 나누며
내려놓고 또 내려놓기를
다해야할~
.
그지없이
그지없이
한량없이
수행길 가는 나그네인걸
내안의
나를
단2%를
비울때만이
비로소
수억겁의
자연과 사람과
우주만물의
그 모든 기운과
소통하며 화합하며 ~~
상생하며 ~~
.
대우주속 소우주인
참된 나 로
살아가는
인간이란 존재의식속에
인간 본연의 나 를 만날수있으메~~
비로소
이세상 모든것을
갖을수있음에~~~
.
널리
.
사람을 이롭게 하라는
.
홍익인간의 의미를
.
새겨보는
.
옹달샘 하루 수행일기 와 함께
깨우침의길을 다녀왔습니다~~ 우리공인 박소장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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