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시대~~순수시대의 새천년의 막을 열며~~ 옹달샘
세기의 마지막날~
막내아들에게
10여년만에 엄마로써
선물을 준비해주는날~옹달샘
갓바위부처님은
오늘도
그렇게
그저
바람처럼
구름처럼
가라시네~ 영
개구쟁이 막내아들~~
(세속에서 마지막 손을잡고
다니던시절 초딩2년 9살때인가~~
40년의 평교사마지막 수업을 하시던 막내담임
할아버지선생님
애잔한 정이 넘치시던 모습이 선합니다~)
.
10살까지
엄마손을 한시라도 놏치못햇던건~~
.
다람쥐처럼
탁구동처럼
.
재바르기짝이없는 아이~~
.
산만한 아이손을
.
동네 아줌마들 모두들
막내만 오냐오냐한다
오해아닌 오해를 받을수밖에~~
.
막내데리고 나가면~
사람들에게 피햬줄까봐~~
손을 꼭 잡고 놏치않고
다녔는걸~~
.
울막내아들도
.
엄마가 왜그리 손목을 놏치 않았나
.
이제사 알까말까~~
.
세월이 훌 지나갔네~~옹달샘 병아리시절모습속에서
태백산 천제단 야간 수행길에서 ~~ 문수봉
(수행길로 나서고부터~이제 10년차
공인중개사자격증공부와 이론과 실무병행
부동산 총제적인 공부 연구에 올인
4시간이상 잠을자지않고 ~~
눈봉사처럼 귀머거리처럼 ~~
보지도않고 듣지도않고 입을 열지도 않고~~~
앞도 뒤도 보지않고 달려온길~~
사주명리학연구에 풍수터 기운분석연구에~~
참으로 됀세월을 ~~ 사람이 아닌 사람으모습만
걸치고 돌아다니는 사람아닌 사람의길 (중인 )
그렇게 그렇게 팔자에 없는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기까지~~
온갖 풍랑이 파도가 고행아닌 고행길의 ~고독이 ~~~
전깃줄 튀기는 기의전쟁속에서 승리한날~~~옹달샘
참 자유로 살아가는날들이
마냥~~~ 행복한나날들인이유~~~
헛것에 물질에 세속의 그모든 애욕에서 돈욕심에 이젠 일욕심마져 버리고 버린날들~
집착의끈을 모두 놓아버린날들로~~검약한 삶이 최고의 보약인 옹달샘
천년의 하루를 깨우침의길로 인도하는 팔공산 갓바위 야간수행길목에서ㅡ옹달샘
천재만화가
막내아들에게
엄마잃은 10여년의
첫선물을 준비해주기로 하며~~~
.
옹달샘 세속의 분신인 세아이들은 어쩔수 없나보다~~~
.
많이 많이 나약해진 내모습을 발견하며~~~~
.
세기의 혜성
아이손이 소멸되던
그 며칠전의 그 순간에
난세를 달리는
마지막 세속의 기운에
여지없이 두손 두발 들게 하는걸~~~
.
막내아들에게
생의 처음이자 마지막 선물이 될것같아~~
.
기념사진 한장 찍어 올려보는날~~~
.
옹달샘
엄마란 자리란
또 어떤의미일까~~~
.
그래도~~~
.
저승보단
이승이 좋다더라~~~
.
깨우침에 이르지 못한
뭇 중생들 살아가는 모습이~~~
.
어쩜
그래도 ~~
엄마없이 크는애들보단
엄마란 세아이들앞엔
단지 그림자만 비춰도 좋치 않을까~~~
.
그렇게 그렇게
나 자신을 세아이엄마란
자리에 배경처럼 그림한폭 그려주고~~~
.
기나긴 세월을
.
내 열과 성을 다해~~~
오직 가난하고 힘없는
서민들 살림살이 도와주기위한 준비로~~~
완전무장하며~~
길을 나섰던 ~~~
10여년전 ~~
그날들이~~~
.
햐얀 기억속
엊그제 같건만~~~
.
실속없이 살아간다~~
.
괴짜로 이상한사람으로 이상한여자로 살아간다~~~
.
온갖 오해와 착각속에~~~
.
대중들 따가운 시선도
아랑곳없이 눈빛하나 흐트러지지않으며~~~
.
그저 내길을 걸어온날들~~~
.
그런 세월의 결과가~~~
.
가정이란 집안대소사 자잘한일들을 모두 물리치고~~
.
보다 수많은이들의
엄마로 친구로 형제자매로 울고웃으며~~
동고동락하듯이 지나온 세월이~~~
.
이바닥의 이 어려운 서민들 살림살이를
도우기위한 몸부림의 결과가~~
허무함뿐인 하루를 마감하며~~~~
.
.
.
햐~~
.
그 모든 세월이
.
무상무념인걸
.
무상초
.
그저
.
바람처럼 구름처럼
.
이젠
또다시
또다른
세천년을 맞이하며~~~
.
그저 길을 가리라~~~
.
바람처럼 구름처럼 길을 가리라~~~
옹달샘 드림
대구시 서구 중리롯데캐슬 정문 맞은편
우리공인중개사사무소
소장 공인중개사 박 미 영(정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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