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회카페글모음

강가에노을을따라~잠시 고향나들이처럼~ 임장활동다녀오며~옹달샘 우리공인박소장드림

우리옹달샘 2013. 11. 17. 00:45
728x90

 

만추~끝자락에서 주말 손님들 미팅이 줄을섭니다~서구~다사~문양.문산~다시~서구삼~다시 본동 상가매매~다시~칠호광장상가건물~다시삼~도착해보니 나갈때오신 아파트손님 그사이 동네분이라 ㅋ 이동네 부동산을 이잡듯뒤지고다녀~주인 왈~금을 500더부르며~시세대로 팔아달랍니다.점심도못먹고 물도못마시고 휑하니 돌고돌다보니 급한마음에 지번을 잘못등기부확인하여~미치고팔짝뛸일~맹지인건 당연한것 어쨋거나 맹지값을 시세대로 다줄순없지요~건물찾는매수인 상가건물3층짜리를 5천만원씩 금작업다하고 계약서쓸정도로두달간 만들어놓은걸~말세로다~ 두손두발들고~이젠 정말 산으로 가야겠슴당~ 새글
문양역 강가에 노을은 저너머 빨간 석양이 보이질않아 ~점심때 방방거리며~차에서 내리자마자 현장만 한바퀴돌고~잰걸음으로 휑하니 ~친정처럼 아린 기억을 묻어두고 엄마얼굴보기싫어 뒤도돌아보지않고 내달려오던 30년전처럼~그렇게 문양.문산 공인중개사첫임장활동지였던 문양역일대는~해마다 이맘때면 우연인지 필연인지 꼭 업무차 일년에 딱 한번은 고만 고만 다녀오는걸~ 노트북에 어깨무겁게 지하철을타고 내려~걸어서 임장활동다니던시절~이젠 바쁜시간대라~승용차에 능숙한운전에~ 감회가 새롭습니다~ 어쩜 강가에 노을은 섬마을 석양처럼 꼭~닮아~평생 잊지못할 고향처럼~아름다운강가에노을을 다시한번 초심으로 만나고싶은날에~ 새글
  •   박미영(옹달샘)   0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