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 바람끝에서 ~~
만난 교통사고를 시작으로 ~
뇌진탕에 반신불수에 ..
가물 가물 기억속에 혼신의 힘을 다해~
병원입원하지않고.
매일 삼실 지키미 하며~
그런 저런 세월을 낚으며 살다보니~
.
어느날
혼미한 정신속에서
.
불현듯
`천년전 (전생의내모습)
이상한 스타일의 내모습을 만나게 되는뎅~~
왠 인물사진을 그리 많이 넣느냐고 ~~
의아해 하실분~~
.
ㅋ 옹달샘 평생
여고시절 이후론
ㅇ
이렇게
기나긴 사연을 담은
헤어스타일
긴 머리~~
ㅋ
제일 싫어하는 스타일
.
꽃뱀스타일
별명을 붙일정도로~~
.
그런 스타일을 연출하고있는
.
나 자신을 발견하니~~
얼마나 신기하겠는가~~
.
천년전 모습을 떠올려보며~~
.
이모습을
어찌
사진속에 간직하고싶지 않겠는지~~
.
며칠있음
이젠
모두 정리할 스타일 ~~옹달샘
~~천신께 기도합니다~~
옹달샘 이젠 다시는 열정만 갖고 마음으로 일하지 않길~~옹달샘
~~ 이승과 저승은 저 창문살 이편과 저편일뿐~~
지옥과 천당도
또한
저 창문살을 향한 나의 마음의 잣대일뿐~~
지옥도 내마음이요~~
천당도 내 마음이니~~
그저 내 마음을 잘 다스리면 ~~
이세상 온갖 불협화음은 사라지고~~
밝고 맑은 햇살 한자락~~
창문너머 비춰오는날~~~~ 옹달샘 드림
~~ 날아가는 새가 되어~~ 천상의 선녀처럼 ~~
남은 인생~~ 훨~~훨~~~
선녀와 나뭇꾼처럼~~~
세아이를 안고 지고 이고~~ㅋ
울꿀대장 몹쓸 사주팔자~~
이생에 남겨 놓고~~
울집 대장군 손 좀 봐 줄사람 ~~
ㅋㅋ 오늘 새로 차 사는뎅
동네 사장님한분~~
아시는분이라 ~~
난리 났습니다~~
왠 차를 사모님이 알아서 사냐고~
아저씨는 도대체 뭐하냐고 ~
반대로 생각하면~~
이렇게 일만 저지르는
마누라를 데리고 살아가는
울 대장 또한 정말 대단한
사나이중 사나이인걸
(신혼땐 시계바늘로 동네소문났죠
00아빠 퇴근한다고
새댁들 애기보며 놀다가
집에 들어갔는뎅 ㅋ ㅋ
정말 세월이 참 빠른걸
울 대장은 아직도 칼 퇴근 시곗바늘임당 )
.
.
각자 나름 나름으로
우리 부부는
모두 각기 정반대인 시각으로
아주 색다른 사고로 ~~
자기 자신을 비롯 주변에
성심으로 최선을 다하는
우리나라 국민 1등 시민일뿐
세아이를
기르는
법없어도 살아갈 자연인일뿐~~ 옹달샘
~~ 갓바위 야간 수행길을 열어준 고마운 내사랑에게 감사 ~~
업무과다로 늦은 퇴근시간 매번 새벽예불시간에
도착하는데 감사 ^^*
임진년 정월 설날을 깃점으로
.
깜깜한 임진년의 기억을
한줄기빛이라곤
한치도
보이지 않았던
그날들속에서
부동산 시장은
어김없이
깜깜~~
마음속에 등불마져
온통 암흙뿐인걸
한줄기 희망이라곤
그 어디에도
없었던 순간들....
.
오직
.
목숨줄을 잡아주는건
.
야간 갓바위 수행길뿐~~
.
천신께 부처님전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옹달샘
휴가차 다녀오던
해인사 방문길에서
잠시
차안에서 시간을 보내며
눈붙이던 날~~
.
해인사 파출소 사장님은
걱정이 되어
어디 돌아다니다
사고날까
조바심을 치든뎅
ㅋ
덕분에 파출소 옆에 차안에서
아침까지 잠시 단잠을 자고 ~~
야간 수행길에
한번씩
온통 피로감에 휩싸일땐
.
내사랑 나만을 위한
전용공간
ㅋ
맘편히
쭈욱 차 의자 뒤로 당겨놓고
만포장처럼
내집처럼
잠을 자는걸~~
.
처음엔 아주 힘들었는뎅
차차
아주 편하고
나중엔
안방같이
잠을 편히 자다가~~
스님께서
선몽에
어서 일어나
기도 하러 올라가라
보여주시어~~
얼른
정리하고 올라가 예불에 참석하곤합니다~~
ㅋ 아가야 동자승처럼
게으름피운걸 들켰넹
.
.1편( 끝)
대구시 서구 중리롯데캐슬 정문 맞은편
우리공인 중개사
박소장 옹달샘 드림
.
옹달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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