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의 ~파도가 밀려오는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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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센 파도가 굵은 빗방울 되어
나에게 안겨본다.
.
이 허무한 영혼의 나래를
고히 접어 저 하늘가
훌~~~ 날려보낸다
.
내삶의 종착역을 찾아 나서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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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맺힌 한 영혼이 홀로~ 길~ 떠나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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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룬따파 ~
기공체조~
승무춤사위처럼
가벼이 내 몸과 마음과 육신을
훌~~
공기처럼 가볍게 ~~
드디어~~해탈의 ~~
그 ~~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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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내 영혼의
화려한 춤사위속에
내영혼의 막을 내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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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이란
서막이 울러퍼지는날
한맺힌 내가슴 모두 비우고 ~~
관세음보살~~
다시 ~~비우고~~
내영혼의 한줌 회오리바람마져
비우고~~
훌 길 가리라~~
옹달샘 드림
~~~갓바위 가는길에서~~~
잠시 쉬었다가던곳
관음사 부처님 우뚝서계신 그 모습에
야간 수행길이 두렵지않았던곳~
낮엔 태양이 환히 만물을
비추어 따뜻한마음과 온기를
온누리 비추듯이
.
밤의
태양은
역시 우리 영혼속에 가슴속에
스스로 온누리를 비추나니
우주와자연의 섭리따라
내안의 작은 소우주가
촛불이되어 온누리를
비추나니
.
하여
뭇 중생들이여~
우리네 영혼과 마음을
갈고딱아 빛나는 별이 되어주시어
너와나 힘들고 어둔 세상의
그늘속에 살아숨쉬는
아프고 힘든 영혼들을
따뜻이 비추어 주시옵길
간절한 소망한자락 안고
갓바위 부처님전에
이생명의지하며
.
수행길 아침 인사 드립니다~~
옹달샘 드림
~~~돌탑앞에서~~
.
돌탑조형미가
어느시골 아낙네 허리치마 질끈 매고
동리길 나서는듯~~
.
이처럼
.
저문밖
세상 나가시거든~~
삶에 애환도 질곡의 인생도
이젠
두눈 딱 감고
허리춤 둘러메고
앞만보고 가라하시네~~
.
잠시
고향처럼
갓바위 하산길에서
만난
동네 아낙네모습이 정겨움에
잠시 한장의 추억을 간직하며~~
시원한 휴일 되시옵길~~
옹달샘 두손모아 봅니다~~~
대구 서구 중리동 48-8
중리롯데캐슬정문맞은편
우리공인중개사사무소
소장 공인중개사 박 미 영 (정현) 드림
053-554-3456
010-3000-7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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