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그 아름다운날들!(내마음

멋진 여사장~목포시 호남동 소방서밑 한보마트~한보식당 20년터의 주인장과 옹달샘

우리옹달샘 2013. 7. 25.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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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정나들이길에서 옹달샘 잠시 쉬는중 ~~~

                                                             ( 목포시 호남동 소방서밑 한보마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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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마트 목포역 호남동 소방서밑

저건너 좌측에 보이는 빌딩이 교보빌딩~~

건너가면 목포역이 가깝습니다.

20여년전 이곳에 자리한 

.

 입술꽉 깨물고

연지곤지 하나 바르지 않고

 생머리에

손님상엔 절대 농담한마디 없이~

눈빛하나 흐트러짐없이...

남긴음식들 일일이 다시 맛보며~

손님 한분 한분 성향 체크하시는~~

아직도 선한 울언니 모습~~~

.

20대후반에 어린아이들 데리고

생계를 책임질 급박한 상황에 처한 울 언니~~

.

옹달샘 대구로 상경하여

미운오리알 못난시집살이하던

그 시절에~~

.

한의원에서 근무하다 ^^*

눈에  찬 며느리감을 놓칠라~~

.

사연많은 한많은  대장군 여사장입니다~~

.

작은 단칸방에서 시작한 점포를

식당일을 할줄몰라~~

손님들께 코치받아가며~

음식을 만들고 대접하고~

쉬는시간엔 어김없이 손발을 가만두지않고~~

별별일거리들을 끌어안곡 ~

비수기 정상적인 수입이 들어오기까지

세월을 낚아야 했던걸~~

.

어쩜 지금 옹달샘 모습처럼 그런날들을  어김없이 보냈나 봅니다~~

.

세월이 흘러 주변빌딩들이 들어서고 인부들이 하나둘 ~~

새벽부터 인부들 아침밥해주고 ~ 낮엔 인근배달을 이고 안고~~

오시는 손님들 밀물처럼 들여닥치는걸 서너시간 지나면 ~

썰물처럼 빠지는 ~~

한식당이란 엄청난 백반 밑반찬을 준비하고

가다듬고~~ 20여가지 잔치상으로

마진없이 일하는 울언니를 보면~~

.

대량생산이란 그런것~~

.

꾀없이 일한다 야단치는분들도 많지만~~

.

사람살아가는 근본에 충실했던 시절~~

.

. 갈비뼈가 뿌러지고 등골이 갈라지고 어깨쭉지가 나가고~~

뼈에서 소리가 나고~~ 10여년의 세월을 이렇게

고행을 했던 시절의 보상이 ~~

이젠 차츰 차츰 안정되어갈 무렵~~

.

세월의 변화는 어쩔수 없나 봅니다.

목포시의 중심가를 달리던 이곳  ~~

대구의 칠호광장처럼  유명한 일호광장 ~~

구도심은 여지없이 신도심따라  주거이전이 이뤄지고~~

전남도청이전한곳으로 남악신도시가 들어서며~~

모두 대불산업단지로  대대적인  이동이 있을 즈음에~~

부동산 입문한 옹달샘~~

신도시 이전을 권유한 동생말을 듣지 않더니~~

ㅋ 썰물처럼 인구들이 빠져나간 빈겁데기를 끌어안고~~

시름 시름 쇠태기를 달리는 시내중심을  ~~

.

예전 80~90년대 초반~~

서구는 대구의 중심지처럼 아주 많은 인구가 바글 바글

대단한 중리시장 중평시장 원대시장 서문시장은 말할것도없이~~~

이현공단 .3공단 배후단지가 풍족한 근로자들을 상대로 한 시장상권과

칠호광장 인근 상권들이 즐비한 시절이 있었던것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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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또다시 도심 재생을 향해~~

새로운 신도시로 탈바꿈을 꿈꾸는 서구 재건처럼~~

.

유명한 목포 일호광장 목포역 인근 시내들도

이젠 하나 .둘 새로운 기운들이 느껴지는걸~

중심엔 역시 청아람  아파트 현장을 볼수 있었고~~

모두 ~~

그래도 시내중심지란걸 말해주는데~~

.그럭 저럭  젊은시절의 꿈과 희망을 안고

 낮과밤을 쉴세없이 달리던 그 젊은시절을

친정언니는 아직도 그날들을 잊지 못한듯~~

.

내 젊은시절의 꿈과 목표을 잊지 못해

이곳 중리롯데 서구에 자리한 옹달샘 처럼~~

.

두 자매는 역시  살림욕심에 일욕심에 천복을 타고난걸~~

입만 열면 언니는 어디가면 일이 어떤것 있다더라~

이것을 이렇게 고쳐야겠다 ~~

그언니에 그 동생~~

.

이번엔 또다시

정말 신도시로 가고싶은듯~~

보5천에 월250짜리 식당하나 나온것 있던데~

그리 가서 자리잡아보게 터좀 봐줄래~~

.벌써 듣기만해도 답이 나옵니다.

그만 두세용~~~~~

지금은 젊은시절이 아닙니다~~

애들은 이제 다 컸고~~

내집건물도 있고 ~~

용돈만 아껴가며 벌어쓰고 몸관리만 하면 되지~~

큰일난다고  ~~ 고생하지 마라~~신신당부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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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여년이 채안된것같은데~

손님들이 소문내어주어 투데이에 나오고

손님들이 잘한다 소문내주어 맛자랑에 나오고~~

ㅋ 모두들  방송에 나온걸 말하면~~

로비해서 나온거라  자기 잣대로 기준잡으면서~~

헛소리부터 합니다~~

.

세상사는  모두 다 자기기준이상으로

보는분이 동전의 앞면만 보고 뒷면을 보는분은

거의 잘 없기에~~ 그냥 그러세요~~

다 그런가요~~ 그렇게  혀욕이 대욕심이 많나요~~

머릿속은 모두 대꾸하기 바쁘게 빙빙돌아가고~~

입은 꼭 다물고~~  마음은 평정찾기 위해~

노여움을 삭이느라~~관세음보살 ~~

(정.기.신 합일체를 잠시 찰나에 허수에 공격받을때 모습~~)

.

이렇게

세월은 또다시 ~~ 가고 또 오고~~~

세월가니~~ 다  이뤄지더라~~

열심히 살아가니 다 이뤄지더라~~

참고 살아가니~~ 한눈팔지않고 살아가니~~

다 이뤄지더라~~부처님처럼 살아가니 다 이뤄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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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식을 깨우치기까진~~

숱한 고행이 앞을 가로막고 뒤를 잡고 뇌세포를 마구마구찢어가며~~

심장은 또  뇌세포만큼 갈기 갈기 찢어져가며~~

그런 숱한 세월이 가니

 모두 다 바람처럼 구름처럼 흘러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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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0년대를 지나

우리나라 고도성장기 시대를

한몸으로  안고 이고  고행의 시간을 달려온

이곳 터전을 20여년째 지키고 있는  울언니 여사장처럼~~

.아직도 소녀처럼   드라마를 보며~~

멋진 대궐에  멋진 사업에  한치 오차없이 냉정한 여사장의 꿈을꾸는

 멋진 말괄량이 소녀처럼 살아가는 울언니를  지켜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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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 ~~

옛 어르신들 말씀이 모두 맞는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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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옹달샘 지난 25년의 세월을  뒤돌아보며~~~

.세아이에 심혈을 귀울인 시간과

그리고 또다시 10여년간 ~

블로그일기장을  하루 하루 적어가며~~

.

온심혈을  정.기.신 합일체를 이뤄가며~

부동산과 사주명리학과 풍수터 기운분석과

사람살아가는 이치를 깨우치며~

심리연구에 몰입한 시간들속에서 ~~

.

또 다시 ~~

내 젊은날의 열정속으로  들어가고싶은날들~~

10년의 세월은 또다시 올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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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달샘

다시 한번 십년의 세월속으로  힘껏 뛰어가보고싶은날에 ^^*

 

우리공인 박소장 휴가날에 ~~ 옹달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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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리롯데캐슬 103동 건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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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장.공인중개사  박  미  영 (졍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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